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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3월 아이와 함께 유명 키즈 풀빌라 펜션을 이용한 A씨. 펜션 이용 며칠 뒤 펜션의 장단점을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작성했다는 이유로 고소장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키즈 풀빌라를 찾아보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OOO'으로 시작한 이 블로그에는 겨우 예약을 잡은 A씨의 기대감,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신 사장님, 놀이터 시설, 장난감 대여소 등 시설의 편리함, 객실 놀이기구에 대한 만족, 계단 미끄럼 방지 테이프 등 세심한 배려, 조식 등의 장점을 적어두었는데요. 장점과 더불어 '청결 문제'에 관한 단점도 작성했습니다.그릇들에는 기름기가 남아있어 전부 다시 설거지를 했고, 이물질이 묻어있었던 객실 장난감의 상태도 사진으로 첨부했습니다. 아이가 앉았다 일어난 엉덩이에는 먼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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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3세의 나이에 포브스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의 타이틀을 가졌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23세라는 나이가 매우 어렸기에 이 기록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고, 깨질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2018년 드디어 이 기록이 깨졌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입니다. 그러나 이후 포브스는 '평가된 사실과는 달리 사업 규모는 훨씬 더 작았고, 수익성도 떨어졌다'라며 억만장자 타이틀을 박탈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일리 제너는 SNS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하나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카일리 제너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이어오다 얼마 전 휴가를 떠났습니다. 그녀가 휴가를 떠난 곳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덴탈 마스크부터 바이러스를 차단해 주는 인증 마스크, 그리고 필터를 교체하는 마스크 등 여러 종류의 마스크가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늘어났죠. 얼마 전 SNS에서는 이색 마스크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금색 마스크였습니다. 그리고 이 마스크는 실제로 순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마스크일까요?사진 속 주인공은 인도의 사업가 샨카르 쿠르하드(Shankar Kurhade)입니다. 49세의 이 남성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도시 푸네에 거주하고 있죠. 그는 산업용 창고를 판매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엄청난 금 애호가라고 합니다. 그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은으로 만..
2019년 4월 세계에서는 탄식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인류의 유산이자 보물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무너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소식에 파리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죠. 이후 이곳을 복구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옛 첨탑과 모습을 복원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보수파' 그리고 노트르담 성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야 한다는 '개혁파'가 팽팽히 맞서며 디자인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19년 여름철 폭염으로 붕괴 위험이 커져 작업을 중단하고, 녹아버린 구조물에서 독성이 있는 납이 검출되며 작업을 멈췄으며, 겨울에는 폭풍으로 작업이 지연..
해외에서 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질서를 지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SNS에서는 필리핀에서 찍힌 한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켰는데요. 바로 한 중국인의 횡포였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7월 7일 화요일 오후에 찍힌 영상입니다. 영상 속의 한 여성은 필리핀의 교통단속원에게 우산을 휘두르고 죄 없는 행인들을 때리며, 공공 기물을 파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노력하지만 이 여성은 무자비하게 발길질을 하고 강렬히 저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여성은 필리핀 마닐라의 마카티 지역에 살고 있는 27세 중국인 여성 둥리입니다. 리씨는 마카티가에 녹색 신호등이 켜져 있는 동안 길을 건너려다 교통단속원들에 의해 제지 당했는데요. 이에 격분해 교통..
여행과 사진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서, 그리고 여행을 자랑하고 알리기 위해 사진은 필수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더 잘 나온 사진을 찍기 위해서 완벽한 각도와 표정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 인증샷을 찍는 한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테파니 레이 로즈(Stephanie Leigh Rose)입니다. 그는 예쁘고 멋진 셀카 대신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눕는 정도가 아니죠. 엎드려 얼굴을 바닥에 붙여 죽은 척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과연 그녀는 왜 이런 모습으로 여행 인증샷을 찍는 것일까요?스테파니가 죽은척하며 여행 인증샷을 찍는 것은 약 9년 전이라고 합니다. 그는 다들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것이 다소 지겨웠고, 죽은 척을 하며 포즈를 취..
세상은 넓고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것은 많습니다. 이에 인터넷에서는 계속해서 놀랄만한 뉴스가 나올 수 있죠. 얼마 전 한 SNS에도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빠트린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이 사진의 진위 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SNS에는 '죽은 자의 손가락'이라는 이름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살고 있는 리건 대니얼스(Regan Daniels)가 올린 것이었습니다. 이 사진 속에는 마치 손가락과 손톱이 있는 손 모양의 무언가가 땅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손은 푸르다 못해 검푸른 색상이고 마치 죽은 사람의 연상케 하는 소름 끼치는 외관이었죠. 이 사진은 합성 논란까지 일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죽은 자의 손가락인 것 같은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
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생기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이자 현재는 한 번도 안 찍어본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이것. 바로 '셀피(Selfie)'입니다. 자신의 얼굴을 찍는 셀피는 '셀카'라고도 불리는데요. 셀피가 대중화되며 누구보다 특별한 셀피를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셀카로 인한 위험성도 도마에 오른 상태입니다. 주변 상황이나 지형을 확인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있었던 것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셀카를 찍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이 259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셀카를 찍을 때는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최고의 '익스트림 셀피'를 소개할 텐데요. 절대 따라 해..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됨에 따라 많은 사업체와 공공 기관에서 갖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검사를 드라이브 스루로 하는 것부터 온실을 만들어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다르게 만들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올해 7월 파리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시민들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벤트일까요? 바로 센 강의 위에 보트를 띄워놓고 그 위에서 영화를 즐기는 행사인 'Cinema sur lEau'입니다. 이 행사는 '보트 위의 시네마'라는 뜻을 가..
매년 6월 전 세계 20개국 80개 도시에서는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World Naked Bike Ride)' 행사가 열립니다.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 행사는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옷을 입거나 입지 않고 20km 안팎의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입니다. 자전거 이외에 스케이트 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달리는 것도 허용됩니다. 이들은 왜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일까요? 이 행사는 일종의 캠페인 성격이 강합니다. 알몸으로 자전거를 탐으로써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동차 중심의 문화에 항의한다는 의미이죠. 또한 화석 연료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를 탐으로써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도 지니고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
예로부터 치아 건강은 '오복의 으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난 영구치는 그대로 평생을 그곳에서 버텨야 하고, 치아가 손상되면 다시 재생이 되지 않기에 이런 말이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에 치아는 주기적으로 잘 관리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치아를 잃은 후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워낙 진료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임플란트 시술 등을 해야 한다면 더욱 그럴 것 같네요. 물론 치아가 하나 없다고 해서 건강이나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치아는 얼굴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치아가 손상된 채로 방치하면 사람들은 자신감을 잃을 수 있죠. 그리고 이를 너무나 잘 아는 한 치과 의사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1999년의 어느 비 오는 날. 영국의 킹스턴어펀헐의 한 축제 현장이었어요. 한 여자아이가 축제에서 노란색 오리 인형을 낚았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상으로 날 선택했어요. 그 여자아이는 프랑스어를 쓰고 아몬드 색상의 눈빛을 가지고 있었죠. 그러나 그 여자아이는 나를 한 남자에게 줬어요. 그도 프랑스어를 사용했고, 커피색 피부와 긴 속눈썹을 지난 아이였죠. 이 남자 아이는 이후 나를 떠나지 않았어요. 그가 가는 곳은 어디든지 날 데리고 갔죠. 산, 해변, 심지어 국경을 넘어갈 때도 우린 함께였습니다. 나는 이 아이가 아내를 만나는 것, 딸을 얻은 것을 모두 보았어요. 한 인형의 고백입니다. 물론 인형의 주인이 쓴 것이겠죠. 이 인형의 주인은 Effy라는 이름의 공방을 운영하는 사람인데요. 이 공방은 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