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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커버에 등장하고, 의류 브랜드 H&M의 화보를 찍는 이 여성. 인스타그램에는 62만 8천 명의 팔로워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바로 암스테르담 출신의 SNS 스타 리앤 마이어(Rianne Meijer)입니다.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를 바탕으로 멋진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가 하면 전 세계를 여행하며 화려한 삶을 사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동경을 받고 있죠. 그러나 그녀의 인기의 비결에 이런 '화려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완벽한 한 장의 사진 뒤에 숨겨진 '진실'을 공개하는 것이 그녀의 인기 비결이죠. 완벽한 수영장 사진과 함께 뱃살이 늘어진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자연스럽게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중턱이 드러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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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3일 이상 맑은 적이 없고, 땅은 3리 이상 평평한 곳이 없으며, 사람들의 주머니에는 3푼의 돈도 없지만 심성은 착하다는 곳. 바로 중국의 구이저우 성입니다. 이곳은 중국 내에서 평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평균 해발이 1,000m에 이른다고 하네요. 이 지역의 대부분은 석회함 침식지형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폭포, 협곡 등 기이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다리'입니다. 이 지역은 이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곡 사이에 많은 다리를 만들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 100개 중 40개 이상이 이 지역에 있으며, 가장 높은 다리를 10개로 줄이면 이 중 다섯 개가 구이저우에 있습니다. 일종의..
코로나19가 다소 잠잠했던 대한민국, 그러나 4월 말부터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늘어나며 다시 바이러스가 재확산 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가까이 붙어있는 클럽의 특성상 클럽은 바이러스 보균자가 있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많은 국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클럽을 폐쇄했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다소 잠잠해진 이때 클럽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죠. 그러나 클럽의 모습이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실천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클럽도 특별한 아이디어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연 이 클럽은 어떤 모습으로 재개장하게 된 것일까요? 네덜란드 네이메헌에 위치..
'자연'이라는 단어에는 여러 가지 수식어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슴 뛰는 단어는 '신비로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절경을 보여주는 곳들도 많은데요. 마치 포토샵으로 조작한 것만 같은 신비로운 이미지로 많은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신비로운 풍경들은 사실 미생물, 침식 작용, 혹은 지열 활동의 결과물일 수도 있는데요.오늘 RedFriday에서는 마치 포토샵으로 보정한 것만 같은, 그러나 실제로 존재하는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1'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수'라고 알려진 모닝 글로리 풀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간헐 온천 호수인데요.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빠지면 너무나 강한 산성 때문에 목숨이 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죠.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데요. 이렇게 '여행 고픈 사람들'을 위한 투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투어는 대만 타이베이의 쑹산 공항에서 만든 것입니다. 이름은 바로 '여행 가는 척' 투어이죠. 타이베이에는 총 두 개의 공항이 있는데요. 쑹산 공항은 조금 더 작은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7월 2일, 4일, 7일 총 3일간 30명씩을 초대하는데요. 이들을 위해 특별한 여행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반나절이 소요되는 이 투어에 참석하면 먼저 공항을 둘러보고, 이민국을 통과한 후 티켓 검사를 거쳐 비행기에 탈 수 있습니다. 이후 비행기에서 내려..
지난 1월 발병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이외에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나라 중의 하나는 스페인이죠. 스페인은 지금까지 29만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생겼으며 사망자는 2만 7천여 명이라고 하는데요. 스페인 정부에서는 지난 3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함과 동시에 강력한 통제 정책을 시행하며 해변, 클럽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폐쇄하고, 외출을 제한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해왔습니다. 현재 스페인은 이런 제한을 조금씩 완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몇몇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고, 상점들도 속속들이 문을 열고 있죠. 그러나 예전처럼 생활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과 특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죠.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
2020년 누구나 많은 계획과 결심으로 새해를 맞이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20년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죠. 1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졌습니다. 이후 코로나19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었고, 여행을 계획해둔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취소해야만 했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곤욕인 일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한 여행 블로거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블로그 더 샤로니클(The Sharonicle)을 운영하는 샤론 와프(Sharon Waugh)입니다. 그는 '자가 격리 시대에 여행 블로거가 살아남는 법'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그만의 방법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많은 여행 사진이 있는데요. 주로 자주 나오는 포즈..
핑크색 강에서 유유자적 물을 마시고 놀고 있는 알파카들. 귀엽긴 하지만 너무나 비현실적인 사진입니다. 이런 곳이 있다면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가 될 것이 뻔한데요. 이 사진을 보고 어딘지 묻는 네티즌들이 많이 있는가 하면, 합성 논란까지 일으킨 이 사진은 진짜일까요? 아니면 포토샵으로 조작된 것일까요? 이 사진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파올로 페티지아니(Paolo Pettigiani)가 직접 페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작가가 핑크빛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이 사진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것입니다. 이끼, 풀 등 엽록소를 포함한 물질의 반사광 중 20%는 녹색 영역 가시광선으로, 80%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스펙트럼으로 반사된다고 하는데요. 이..
2009년부터 여행하기 시작한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출신의 멜리사 히에(Melizza Hie)입니다. 그는 국내 여행을 시작해 2010년도부터는 세계로 여행을 떠났죠. 그의 첫 번째 해외여행은 태국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세계를 여행하는 것에 매료된 멜리사 히에는 '여행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혼자여행에 도전했는데요. 목적지는 바로 유럽이었습니다. 그는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네덜란드, 벨기에를 다니며 다양한 먹거리를 섭렵했다고 하는데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먹을 사람이 없었기에 음식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음식만 찍은 것이 아니라 멋진 유럽의 전경을 배경으로 음식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요. 이를 SNS에 올렸고 그의 사진은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
14억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 중국. 이곳에서는 무궁무진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크게 멀지 않은 나라이지만 문화 충격을 받을 정도의 일들도 있죠. 이런 일들을 일일이 설명하기 보다 단 한 장의 사진이 중국을 잘 설명해줄 수도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계정 Shanghai Observed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보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놀랄만한 사진이나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계정의 주인공은 알렉스 그린버그(Alex Greenberg)입니다. 그는 몇 년 전 상하이로 이주해왔는데요. 곧 상하이와 사랑에 빠졌다고 하네요. 그는 하루하루 큰 도시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목격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기록하기 위해 이 계정을 열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계정은 14만 4천 명의..
영국은 작은 나라지만 위대한 것들을 가졌다.셰익스피어, 처칠, 비틀스, 숀 코네리, 해리 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 영화 에서 영국 수상인 앤디(휴 그랜트 역)가 미국과의 외교 협상에서 한 말입니다. 이 말처럼 영국에는 매력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따뜻한 스콘과 함께 즐기는 애프터눈티, 트렌디함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 등도 영국을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영국의 자랑 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구불구불한 담장'입니다. 보통 이런 담장은 '이스트앵글리아'라고 불리는 영국의 동쪽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데요. 이 담장에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먼저 이런 담장은 일자로 늘어선 담장보다 더욱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줍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여행길이 사실상 막혔습니다. 여행 산업도 너무나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 와중에서도 불황을 모르는 패키지 여행을 선보인 한 여행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럭셔리 여행사 로아 아프리카(Roar Africa)입니다. 얼마 전 로아 아프리카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 여행이 될만한 패키지 여행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The Greatest Safari on Earth'였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떠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2021년 8월에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여행 상품을 마련한 것이죠.이 패키지의 가격은 12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5천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는 1인의 가격이며 총 10명이 모아져야 출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1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