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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이죠. 좁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하고 먹고 마시는 행위 자체가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높이는데요.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갖가지 아이디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과연 코로나 시대 '뉴 노멀'이 될 식당의 풍경은 어떨까요? 1. 미국미국 버지니아주의 워싱턴에 있는 Inn at Little Washington의 식당의 코로나 이후 모습입니다. 이곳은 1940년대를 테마로 빈 테이블에 마네킹을 두었는데요. 이 식당의 셰프 패트릭 오 코넬은 지역 극단과 함께 식당을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5월 말 식당은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식당 이용객들은 클래식한 마네킹과 함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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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은 나름대로의 테마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박물관을, 또 어떤 사람들은 건축 기행, 혹은 트레킹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요즘 유행하는 것은 미식 여행인데요. 이에 더해 '술'을 마시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먹고 죽자'는 음주가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를 느끼며 특징적인 술을 먹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데요. 오늘은 세계 여행을 한다면 한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1.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 시칠리아, 이탈리아'스프리츠'류의 칵테일은 1800년대부터 이탈리아에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페롤은 1919년 발명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페롤 스프리츠는 여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달콤하고 상큼한 맛..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중국으로 여행을 갑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은 607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올해 초 모든 것이 중단되었습니다. 중국은 1월 23일 우한을 폐쇄했고 이후 전국의 관광지, 공원 등이 문을 닫았죠. 몇 달이 지난 오늘날 중국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며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만리장성은 3월 24일 처음으로 재개장한 명소 중의 하나였는데요. 이후 자금성, 황학루 등의 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예전과 같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수용 가능한 인원을 설정한 것이었죠. 만리장성은 수용 가능 인원을 30% 축소하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재난상황을 함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적으로 많은 코로나19 관련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며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각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도 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바로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암스테르담 아트 센터인 미디어매틱(Mediamatic)이 설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일까요? 바로 코로나19의 걱정 없이 온실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하 옆에 5각형의 투명한 온실을 설치해둔 모습입니다. 이 온실 안에는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 함께 들어갈 수 있으며 단 두 명만 앉을 수 있죠. 개인적이면서도 매우 개방적인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죠.요리는 매우 기다란 나무 접..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매년 선정되는 '세계 최고의 공항'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스카이트랙스 세계 공항 어워드'입니다. 이 순위는 공항을 실제로 이용한 이용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데요. 원래는 4월 1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파리 승객 터미널 엑스포'에서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며 유튜브를 통해 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과연 어떤 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 타이틀을 얻게 되었을까요?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은 몇 위에 올랐을까요?10위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일본) 9위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8위 주부 국제공항 (나고야, 일본) 7위 나리타 국제공항 (도쿄, 일본) 6위 홍콩 국..
코로나19로 인해 꽁꽁 묶여있었던 유럽이 이제 점점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독일이죠. 코로나19의 확산이 더뎌지며 각 주에서는 봉쇄령을 해제하고 그동안 문이 닫혀있던 상점, 카페 등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도 있었죠. 그런 가운데 독일 메클렌부르크포르포메른주에 위치한 도시 슈베린의 한 카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고객들에게 '모자'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손님들은 노천카페에 앉아있는데요. 머리 위에 헬리콥터 프로펠러와 같은 것을 쓰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카페 로더 슈베린(Cafe Rothe Schwerin)이라는 이름의 이 카페에서는 중절모 스타일의 모자에 테이프를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뉴스들을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베니스 운하에는 해파리가 출현했고, 인도의 해변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알을 낳았죠. 모두 사람들이 집 안에서 자가 격리를 하며 밖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물들만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한 자유를 누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국의 기숙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인해 내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바로 몇 달 만에 식물이 자라고 꽃을 피우며 버섯도 자란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는 '기숙사에서 잡초가 자라기 시작한다'라는 뜻의 해시태그가 유행으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기숙사에 가지 않았다가 봉쇄가 완화되며 기숙사의 방으로 갔는..
코로나 이후의 해외여행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을 갈 엄두도 못 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기에 세계 각국에서는 다시 관광 업계를 재개하는데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는 하루빨리 여행객들을 유치해야 하는 것도 사실인데요. 코로나19를 예방하며 동시에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얼마 전 스페인 정부에서는 입국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EU회원국이 아니거나 쉥겐협약국이 아닌 외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해왔다가, 5월 15일부터 입국자에게 위치 정보 서식을 작성하고, 집이나 호텔에서 자가 격리하도록 수위를 낮춘 것이죠. 동시에 호텔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마련했습니다. 규칙은 호텔측과 투숙객이 모두 따라야 하는 것인..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물질. 이 바이러스로 인해 몇 개월 동안 전 세계적을 많은 사람들이 병들고 심지어 죽기까지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일본 방송국 NHK에서는 특정한 상황에서 한 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얼마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NHK, 그리고 성마리아나대학의과대학의 전문가가 함께 실시한 실험은 '뷔페'를 가정한 공간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공간에는 10명의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었죠. 그리고 한 사람이 코로나19의 감염자라고 가정을 하고, 이 사람이 손바닥에 재채기를 해 바이러스를 묻힌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에는 로션 같은 형광 물질을 발랐죠. 이 형광 물질은 블랙..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는 중국. 그러나 중국이 다민족 국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기에 이 모든 민족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려는 노력 중의 하나가 '하나의 중국' 정책입니다. 중국에는 총 56개의 민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90%이상이 한족이며, 우리가 흔히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한민족 혈통을 지닌 중국 국적의 주민도 56개의 민족 중의 하나이죠. 얼마 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상하이지아통대학교 부속 루이진병원에서는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바로 중국의 8개 민족 1만 588만 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분석한 것이었습니다. 연구 대상이 된 8개의 민족은 한족, 장족, 회족, 만주족, 묘족, 이족, 장족, 몽고족인데요. 이는 중국인 유전자 연구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이 유전자 분..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밈(meme)'이 있습니다. 바로 '관짝 댄스'라는 것이죠. 관짝 댄스란 관을 어깨에 짊어지고 춤을 추는 것을 뜻하는데요. 과연 이 밈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보통 '장례식장'이라고 하면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거나 비통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가나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죽은이는 현세의 고통에서 벗어난 것이며 이를 축복하기 위해 축제와 같이 치뤄진다고 하네요. 이에 2015년부터 가나의 장례식장에 등장한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장례식 전문 댄서'입니다. 장례식 전문 댄서들은 관을 짊어지고 앉았다 일어났다 비틀거렸다 스텝을 밟은 현란하게 춤을 추게 됩니다. 이는 지난 2015년 5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항공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중동 최대의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코로나 사태에 운항이 전면 취소되며 지난 3월 화물기를 제외한 모든 국제선 운항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이에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조종사와 승무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얼마 전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자사의 SNS를 통해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여행자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영상이었죠.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탑승할 때 나오는 탑승 음악을 승무원들이 연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승무원들은 에미레이트 항공 유니폼을 단정하게 입고 저마다 자신 있는 악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