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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고 식재료 등을 배달시키곤 합니다. 이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있죠. 바로 식재료의 포장재입니다. 식재료는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기에 보냉팩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경우 재활용이 되지 않기에 고스란히 쓰레기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버려지는 보냉팩을 활용할 수 없을지 고민을 한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를 위한 웨어러블 물건들을 만드는 프로젝트 '비트윈투냅스(Between Two Naps)'를 진행하고 있는 라지프 바수(Rajeev Basu)입니다. 바수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 레미(Remy)에게 영감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보냉팩을 이용해 레미의 옷을 만들었습니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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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고양이와의 특별한 연을 '묘연'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고양이는 집사를 선택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얼마 전 한 고양이도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오렌지색 고양이 아슬란의 사연입니다. 캐나다의 퀘백에 살고 있는 제이엘(Jaelle)은 문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누가 왔나 살펴보기 위해 현관문으로 간 그녀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죠. 한 고양이가 현관문을 긁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밖의 날씨는 매우 추웠고, 고양이는 절박해 보였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추운 겨울날 이 고양이가 음식도 없이 밖에 있으면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문을 열어줬죠. 이 고양이는 문을 두드린 곳을 잘 선택한 것 같..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옷은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단정해 보이기 위해 셔츠를 입는 사람이 있고, 과감한 프린트의 티셔츠를 입고 도전적인 성격을 드러낼 수도 있죠. 그러나 만약 공허하고 텅 빈 감정을 드러내고 싶다면 어떤 옷을 입을 수 있을까요? 이 답변에 딱 어울리는 티셔츠가 현재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의상은 후드 티셔츠인데요. 티셔츠에 착시 현상을 더해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끝없는 공허함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후드티의 앞과 뒷면은 끝없는 무의 통로와 연결되어 있죠. 이 후드티는 22달러의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있는데요.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두운 터널 안에서 빛을 향해 걸어 나가는 듯한 희망적인 디자인의 후드 티셔츠도 있..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로 전 세계가 뒤숭숭합니다.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꿀 상황이죠. 그러나 이런 와중 공짜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한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작년 코로나가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을 때 한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이벤트는 그냥 공모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만들어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거의 두 달간 공들여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이벤트의 당첨 특전은 바로 4박 5일 해외여행권이었습니다. 이 해외여행권은 숙박, 식사, 관광 등을 포함해 금액으로는 대략 500만 원에서 600만 원의 가치가 있었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나라는 현재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고, 호캉스 위주로 가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A씨는 너무 기뻐 하루 종일 집안일도 손에 안 잡히고 있..
2000년대 초반 영화계를 휩쓸었던 판타지 장르의 영화, 시리즈를 아시나요? 1편은 387만 관객, 2편은 518만, 3편은 596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 성적을 올린 작품이죠. 얼마 전 반지의 제왕은 SNS에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캐릭터 닮은 꼴이 공개된 것이었죠. 이 캐릭터들의 닮은꼴은 사람이 아닌 강아지였는데요. 어마어마한 싱크로율에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캐릭터들과 닮은꼴 강아지를 매치시킨 사람은 바로 Lady K라는 이름의 네티즌입니다. 그는 '아프간 하운다'가 '사루만'을 닮았다는 말을 듣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루만에 이어 다양한 캐릭터들과 닮은 강아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과연 반지의 제왕 주..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작은 나뭇잎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계절의 변하며 색상도 변하고, 나무에 달려 있다 추운 겨울 낙엽이 되어 떨어지며 어떨 때는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는 지붕이 되고, 삭막한 도시 환경을 싱그럽게 바꿔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하죠. 그러나 나뭇잎을 보고 색다른 생각을 한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힐러리 워터스 페일(Hillary Waters Fayle)입니다. 페일은 나뭇잎을 보며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에 나뭇잎에 조각을 하고, 자수를 놓으며 나뭇잎의 또 다른 쓰임새를 발견하고, 예술의 바운더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페일은 섬유와 섬유 인쇄를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나뭇잎을 보고 자연과 인간의 손길을 상징적..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중국 내에서 상표권이나 저작권 의식은 매우 낮습니다. 자국 내에서도 서로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유명 브랜드나 우리나라 기업의 상표권도 교묘하게 훔치고 있죠. 우리나라의 '교촌치킨'은 '교춘치킨'으로 둔갑했고, 설빙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전에 상표권을 빼앗기며 심지어 원조 설빙이 짝퉁 설빙에게 손해배상을 물어내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은 우리나라 회사만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마 전 한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긴 소송 끝에 승소했지만 상표는 계속 쓸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리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나이키의 브랜드 조던(Jordan)입니다. 조던은 미국 프로 농구(NBA)의 전설이자 '농구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딴 브랜드인데요. 조던은 나이키가 자신의 이..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에서는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라는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 주행 및 보행, 인지, 제어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봇 업체입니다. 현재 로봇 시장은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뉴노멀이 되며 로봇 도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죠. 특히 완성차를 만드는 현대자동차의 입장에서는 로봇 기술 도입이 절실한 입장이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품으로 들어온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실 아마존의 회장 제프 베조스가 키우고 있는 로봇 강아지를 만든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이 로봇 강아지에게는 '스팟'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요. 특히 스팟은 올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코로나19의 최전방에..
도시의 개발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나며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동물들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불쑥 나타나기도 하죠.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케노라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일들이 일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케노라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사진작가 리앤 카버는 한 사슴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리앤 카버는 3년 전부터 한 사슴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슴은 매년 겨울이 되면 카버가 사는 동네 주변을 어슬렁 거렸다고 하네요. 카버는 이 사슴에게 '캐럿'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온이 떨어지고 식량이 부족해지자 캐럿은 또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캐럿의 모습을 처음 발견한 리앤 카버의 남편은 캐럿의 모습을 본 후 울며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바로 캐럿의 머리에 화살이 ..
'캡슐 토이'를 아시나요? 캡슐 토이는 작은 캡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토이 피규어를 뜻합니다. 이 캡슐은 보통 자동판매기 안에 들어가 있는데요. 동전을 넣고 돌리면 캡슐이 나오고, 이 캡슐 안에 뭐가 들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곤 하죠. 사실 조악한 플라스틱 캡슐에서 대단한 것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캡슐 토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정도로 멋진 캡슐 토이 피규어를 만들어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토 쿠니오입니다. 사토 쿠니오는 캡슐 토이의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피규어 장인인데요. 특히 동물들을 의인화해 귀여운 피규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지난 2019년 그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 동물 시리즈를 만들었..
요즘 패션계의 필승 공식은 아마 '콜라보(협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브랜드가 만나 색다른 분위기를 지닌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심지어 한정판으로 출시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매우 흥미로운 협업입니다. 바로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구찌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만남이죠. 올해 7월 구찌에서는 2021 리조트 컬렉션을 통해 도라에몽 가방을 공개했는데요. 얼마 전 58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풀 컬렉션을 내놓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의 주요 프린트 중 하나는 도라에몽의 여러 버전이 겹쳐진 갈색 GG 모노그램입니다. 이 프린트는 가방, 신발, 핸드폰 케이스, 그리고 의류에도 사용되었는데요. 특히 실크 셔츠와 실크 ..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생활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국경이 봉쇄되고, 2주간의 자가 격리로 인해 해외여행은 1년간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죠. 이로 인해 여행 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항공사, 여행사는 존폐의 위기를 겪을 정도였는데요. 다만, 코로나 이후 정부에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해당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여행 인플루언서입니다. 최근 몇 년 간 SNS가 발달하며 여행과 SNS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여행지, 숙소, 맛집 등을 선정할 때 SNS를 많이 참고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여행 인플루언서들은 무료 숙소, 항공권, 식사 등을 제공받을 뿐만이 아니라 사진 한 장에 적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