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왕따 당하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가 유일하게 위안을 얻었던 것은 그림 그리기와 슈퍼카들이었죠. 그는 차 그림을 그리며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의 괴롭힘에 끝내 학교의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받아야만 했는데요. 그러나 올해 20살이 된 그녀는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미술 정규 교육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바로 슬로베니아 출신의 Michelle Jakelj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4년 동안 차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최대한 차를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캔버스, 물감, 차를 통해 보는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합니다. 그는 1개의 그림을 그리는데 100시간 이상의 시간이 ..
더 읽기
톡톡 튀는 의상과 메이크업, 퍼포먼스로 '비주얼 가수' 혹은 '대중성만 있는 가수'로 알기 쉽지만 알고보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를 아시나요?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현재 구두 브랜드도 런칭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트렌드세터이기도 합니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 배우 올란도 블룸과 약혼식을 올린 상태입니다. 시리즈에서 윌 터너 역을, 시리즈에서는 레골라스 역을 맡은 인기 배우입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19년 밸런타인데이에 약혼했는데요. 이후 2020년 3월 케이티 페리의 신곡 '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인스타그램 라이블르 통해 "아마도 내가 지킨 비밀 중 가장 긴 시간 간직한 비밀이었을 것"이라면서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여 신나게 춤을 추고 술을 마시는 공간 클럽은 바이러스의 확산이 쉬운 곳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 이유이기도 하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는 이런 시기에 클럽의 문을 여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인데요. 그럼에도 생계를 걱정하는 클럽 사장님들이 클럽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바로 화려한 밤문화와 신나는 파티 장소로 유명한 스페인의 클럽 소식입니다. 스페인의 레저와 쇼 기업가 전국 협회인 '나이트라이프 스페인(Nightlife Spain)'에서는 클럽을 다시 운영할 때 준수해야 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요. 곧 이 가이드라인을 스페인 정부에서 채택할 것으로 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먼저 DJ의 위치..
다소 이상한 조합으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치 초콜릿, 혹은 피자에 브로콜리를 올려먹거나 귤밥을 해먹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나 이런 음식을 실제로 음식점에서 판매한다면 어떨까요? '퓨전 일식당'을 테마로 이상한 괴식을 만들어내고 있는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도라에 위치한 퓨전 아시안 식당 '웨이브 아시안 비스트로 앤 스시'입니다. 이곳에서는 초밥과 롤을 주제로 다양한 퓨전 음식을 개발했는데요. 너무나 이상한 조합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명한 것은 '스시 시리얼'입니다. 시리얼은 우유에 넣어 먹는 과자 모양의 음식인데요. 스시 시리얼은 조그만 롤을 만들어 특별한 소스에 담가먹는 것이죠. 이 소스는 시그니처 화이트 소스와 장어 ..
타투의 인식은 예전과는 다릅니다. 이제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 같네요. 타투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기에 남들과 다른 모양의 타투를 하는 타투이스트들이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타투이스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바로 멕시코에 사는 야칠 엘리잘데(Yatzil Elizalde)입니다. 그는 사실 타투이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벽화, 디지털 아트 등을 했었는데요. 타투의 매력에 빠진 후 타투이스트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의 시그니처 타투 디자인은 바로 '착시 현상 타투'입니다. 바로 '복시'의 컨셉을 이용한 것이죠. 그의 타투를 보고 있으면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것 같은데요. 그는 자신의 타투에 'Blurr..
'예술'은 단지 아름다운 것 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저마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특히 사회, 문화, 생태, 혹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예술계의 테러리스트'라 불리는 뱅크시(Banksy)는 영국의 노숙자 문제, 브렉시트에 관한 문제 등에서 벽화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페르난도 레자(Fernando Reza)는 프로파간다 스타일의 포스터를 통해 음모론을 강조합니다. 오스카 올리바레스(Oscar Olivares)는 20만개의 재활용 병뚜껑을 이용해 벽화를 그리는데요.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죠.또 한 명의 아티스트가 이렇게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바로 데나 응우옌(Dena Nguyen)..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국 우한에서 처음 시작되어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이제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다소 잠잠한 상황입니다. 상황이 안정되자 중국 각지의 정치 원로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한 가지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박물관'을 건립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최고의 정치자문 기구인 중국 인민 정치 협의회(이하 정협)의 전국위원회 위원이자 톈진 미술관의 부관장인 루융슈는 '중국 전역에 5,535개의 박물관이 있지만 공중 보건, 전염병, 재난 예방에 관한 박물관은 없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슬픔과 애도의 뜻을 담아 박물관을 건립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박물관은 코로나를 겪은 사람들, 그리고 더 젊은 세대들에게 어떻게 전염병과 재난에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을..
'돈'이면 다 되는 자본주의의 세계. 아마 정글에 이 세계를 비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돈으로 정글을 만드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그리스 출신의 채리스 체비스입니다. 그는 어떻게 돈으로 정글을 만드는 것일까요? 바로 '지폐'를 이용해 모자이크 방식으로 동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그는 한 금융 기관의 새로운 본사에 비치할 그림을 의뢰받은 뒤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데요. 지금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채리스 체비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동물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바로 동물을 또 다른 자아, 그리고 영감의 원천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는 여러 가지 지폐를 잘라 동물 초상화를 그리는데요. 달러..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진 보정을 조금씩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보정을 하는 것은 보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닐 것 같은데요. 심지어 예쁜 미모로 SNS가 스타가 되었다면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런 배신감(?)을 느끼게 한 SNS 스타들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Ex Treme에는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SNS 스타 A씨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었죠. A씨가 자신의 웨이보에 직접 올린 사진도 캡처해 올려두었는데요. A씨는 자신의 베스트컷을 올리고 '몰래 사진 찍혀서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라는 코멘트도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A씨가 올린 사진과 비하인드컷의 온도차가 너무 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피부 보정, 다리를 길게 만든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 커플이 있었습니다. 바로 유디스(Judith)와 로빈(Robin) 커플입니다. 이들은 6년 전부터 여행을 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바로 영화 속의 유명한 한 장면을 재현해 찍는 것이죠. 그냥 포즈만 따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찍은 장소에 가서 비슷한 옷을 입고 같은 분위기로 촬영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은 이 결과물을 2018년부터 이들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50장도 올라오지 않았지만 벌써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들을 팔로우 할 만큼 인기가 대단합니다. 이들은 사진 한 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는데요. 먼저 비슷한 의상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비슷한 옷이 있는지 물어본 후, 없다면 직접 만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여행지의 풍경과 종이를 잘라 만든 컷아웃을 절묘하게 조합한 한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Paperboy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종이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입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여행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의 시그니처 작품들도 만들 수 없었죠. 그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작품 활동이 없을까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영화'를 떠올렸습니다. Paperboyo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종이 컷아웃을 이용해 영화의 유명한 장면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집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캔디 스키틀즈, 어지럽게 늘어져 있는 전선, 유리 세정제 등이었죠. 과연 그는 어떤 작품을 만들어 냈을까요..
연예인들의 완벽한 외모를 지칭할 때 잘 사용되는 단어. 바로 '바비 인형'입니다. 깨끗한 피부와 동그란 눈, 찰랑거리는 금발에 비현실적인 몸매로 현실감 없이 아름다운 사람을 두고 보통 바비 인형이라는 말을 많이 쓰곤 하죠. 전직 모델이자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 버린 한 여성이 이 비현실적인 바비의 모습에 현실성을 불어넣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소냐 루이즈(Sonya Ruiz)의 작품입니다. 소냐 루이즈는 3살 때부터 바비를 가지고 놀았다고 하는데요. 바비 때문에 패션모델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바비 때문에 비현실적인 몸매를 추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바비를 만들며 집착을 내려놓고 미니어처 만들기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얼마 전 소냐 루이즈는 바비의 '코로나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