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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공연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수가 밀폐된 장소에 모여 관람하는 공연의 특성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는 많은 공연이 취소되고, 공연장이 폐쇄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공연이 취소된 네덜란드의 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필하모닉 관현악단'입니다. 1918년에 설립된 이 관현악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유명 관현악단인데요. 이 관현악단 또한 코로나 사태로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었죠.많은 다른 세계인들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한 자가격리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공연 취소로 낙담하는 대신 다른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바로 '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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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비상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영국에서도 코로나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영국의 경우 25일 오전(현지시간) 확진자의 숫자가 1,452명이나 늘어나며, 확진자가 1만 명에 근접하고 있죠. 3월 20일 보리스 존슨 총리는 대국민 발표를 통해 '집에 있으면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며 단호하게 휴업령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3월 23일 0시부터는 런던을 봉쇄하는 초강수를 두며 슈퍼, 약국 등 필수적인 경우에만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곳들도 텅 비게 되었는데요. 피카딜리 서커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런던의 소호 지역에 위치해 있는 런던에서 가장 번화한 광장인데요. 이곳에..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며 하늘길이 막혔습니다. 많은 국가에서 국경을 봉쇄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사실상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우울한 상황에서도 네티즌들은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가짜 비행기 챌린지'도 그중의 하나인 것 같네요. 이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물건을 이용해 마치 비행기 창문 사진을 찍은 것처럼 연출하는 것인데요. 곡선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의자, 변기 시트, 세제 통 손잡이까지 등장하고 있네요. 또한 TV나 스마트폰의 화면에 새파란 하늘, 구름, 공항 활주로, 비행기 날개, 비행기 엔진 등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두어 더욱 사실감을 더하고..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많은 일상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개인 위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는데요. 자주 손을 씻고, 몸에 이상 증세가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사회적 거리 두기' 또한 광범위하게 실천하고 있는데요. 집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꼭 나와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때 효과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한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 사태를 대처하는 사람들의 기발한 사회적 거리 두기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1. 포장 음식 건네받을 때?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 음식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커플이 여행을 가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곤 하죠. 같은 배경으로 찍는 사진인데 꼭 한 사람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인 것 같은데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찍은 사진 vs. 남자친구가 찍어 준 사진'을 주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너무 웃기고도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남자친구가 사진을 못 찍어 속상한 여성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싱가포르의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남녀의 모습입니다. 아트사이언스 뮤지엄과 남자친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나온 사진에 비해 여자친구의 사진은 이상한 구도로 건물도, 사람도 잘린 모습을 볼 수 있네요.야경 사진은 찍기 쉽지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이를 뒤에 태우고 아빠가 자전거 앞바퀴를 들며 묘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심장이 쫄깃해지고 너무나 위험한 사진입니다. 그러나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진이 실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이 사진은 디자이너이자 포토샵 장인인 스테픈 크롤리(Stephen Crowley)가 보정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은 모두 크롤리의 딸 한나(Hannah)가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을 보여주죠. 이 상황이 실제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요.더블린에 살고 있는 디자이너 크롤리는 이런 사진을 포토샵으로 조작하는 것이 꽤 재밌다고 생각했는데요. 그의 가족들, 혹은 이 사진을 본 사람들 또한 그와 같은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는데요. 그런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죠...
'발에 차이는' 것. 별로 주목을 못 받는 것. 바로 돌멩이입니다. 그러나 돌멩이에 주목한 한 아티스트가 있었죠. 사실 돌멩이는 이 세상에 같은 모양이 단 하나도 없는데요. 이런 돌멩이가 이 아티스트의 캔버스가 된 것이죠. 일본 출신의 스톤 아티스트 나카타 아키에입니다. 그는 2010년부터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돌멩이를 선택해 아주 귀여운 동물을 그린 것이 가장 유명합니다. 나카타 아키에는 사실 돌멩이가 자신에게 캔버스 그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강가를 다니다 돌멩이를 유심히 살피고, 자신이 돌멩이를 선택하기 전 돌멩이가 자신을 선택하는지 느껴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돌멩이 안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그린다고 합니다. 그는 단지 디테일하게 그리려고만..
SNS 속 멋진 사진들.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인생샷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진 사진을 찍어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마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고, 완벽한 구도를 위해서는 어떤 부끄러움도 감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오늘 RedFriday에서는 여자친구의 완벽한 한 장의 여행 사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친구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길게 보이기 위해서는 아래에서 위로 찍는 것이 좋은데요. 아예 누워서 사진을 찍어주고 있네요.물속에 있는 여자친구를 찍기 위해서 입수까지 불사하죠. 높이를 잘 맞춰야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는데요. 다리 찢기, 그리고 목마 타기도 문제없습니다.물속에서 머리를 뒤로 넘기는 화보..
코로나19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방면으로 실천 중이죠. 많은 회사에서도 가능한 재택근무를 하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출근할 필요가 없으니 편한 복장을 입을 수 있고, 일하는 도중에 빨래를 돌려도 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혹시 화상회의라도 하게 되면 나의 개인적인 공간이 공개된다는 단점도 있죠. 그러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남성은 화상 회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는커녕 오히려 회사 동료들에게 깜짝 '몰래카메라'까지 선사했는데요. 과연 그는 어떻게 한 것이었을까요? 이 남성의 이름은 앤드류 에켈(Andrew Eckel)입니다. 이 사진은 웹캠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인데요. 에켈의 뒤로 잘 정돈되고 빵빵한 베개, 고급스러워 보이는 라운지 체어, ..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중국 보건당국에서는 18일~20일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환자 이외에 중국 본토에서 단 한 명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죠. 코로나의 발원지 우한에서는 무려 7일 동안 확진자가 한 명 도 나오지 않았다고 중국 당국에서 발표했는데요. 이에 우한의 주민들은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한은 지난 몇 십 일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봉쇄되어 있었습니다. 도시를 빠져나가는 길목, 그리고 도시 곳곳에는 검문소가 세워져 있었죠. 그러나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이 검문소도 하나씩 정리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 속에서는 우한의 황피 지구에 있는 검문소가 철거되고 ..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태국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3월 22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599명으로 급증해 지역사회의 공포가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특히 새로 감염된 확진자 대다수가 수도 방콕에서 나왔다고 하네요.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한 중국인 여성이 위험한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계속해서 침을 뱉었던 것이죠.지난 19일 이 여성은 방콕에서 사라부리주로 향하는 버스를 탑승했는데요.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자리를 찾으려 두리번거리다 갑자기 침을 뱉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탑승하고 있던 다른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죠. 이 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보건 당국에서는 이 여성에게 코로나19의 검사를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그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이죠.유례없는 사태에 전 세계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간격을 두고 줄을 서고, 사람들은 1.8m의 거리를 두고 함께 맥주를 마시거나 노래를 부르고 있죠. 그러나 가장 흥미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광경은 아마 이 사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사진은 3월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것인데요. 싱가포르의 메이뱅크 타워 내 엘리베이터 광경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은 모두 벽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아마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겠죠. 이 사람들이 모두 이런 방향으로 서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