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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북극 여행'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극한의 추위 속에서 아름다운 빙하, 그리고 북극곰을 구경하며, 텐트를 비롯한 많은 장비를 챙겨서 떠나야 하는 모험의 이미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얼마 전 이런 생각을 바꿔버릴 프로젝트가 시작돼 화제입니다. 바로 북극에 '럭셔리 호텔'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이 호텔은 지구상에서 가장 최북단에 지어질 예정인데요. 2020년 4월에 개장하는 이 호텔에는 단 10개의 돔이 있으며 '인생에서 한 번 밖에 없는' 경험을 선사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호텔은 혹독한 야생의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매우 따뜻하고, 화장실이 갖춰져 있으며, 극지방 전문 가이드, 셰프, 그리고 보안팀이 상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곳에서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다른 곳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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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각종 도시 괴담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포 영화의 배경은 물론, 서프라이즈에까지 나오는 장소입니다. 바로 지하 동굴에 마련된 기독교도들의 피난처이자 예배당, 동시에 지하묘지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지금은 단어의 의미가 확장되어 지하에 있는 굴, 그리고 방으로 이루어진 모든 시설물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세계 각지에는 카타콤이 흩어져 있는데요.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은 로마의 카타콤과 파리의 카타콤입니다. 이곳들은 각각 300km, 500k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카타콤은 이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규모입니다. 약 2000km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전체 규모의 약 1%도 공개되고 있지 않은..
유럽 여행 시 '성당'만큼 많은 것이 '고성'입니다. 사연도 역사도 많은 고성들은 짧게는 200년, 길게는 900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데요. 웅장하게 솟아있는 성은 당당한 위용을 풍기지만 동시에 로맨틱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유럽에서 가장 로맨틱한 고성 BEST 10을 소개합니다. 1. 알카사르 데 세고비아 (스페인) 신데렐라성의 모티브가 된 알카사르성의 원래 이름은 알카사르 데 세고비아(Alcazar de Segovia)입니다. 이곳은 원래 요새이자 왕궁이었으며, 이후에는 사관학교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 성은 아이들의 그림책에 나올 법한 동화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후추통, 혹은 마녀의 모자처럼 뾰족하게 생긴 탑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 성..
비행기 탑승 절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보안 검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안 검색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승객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고, 검역 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발이나 외투를 벗고, 노트북 등은 꺼내서 엑스레이에 통과시킨 뒤 몸수색을 받는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걸치곤 하는데요.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절차이지만 사실 이 보안 검색대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에피소드가 생긴다고 합니다. 얼마 전 남아메리카 북동부의 프랑스령 기아나의 수도 카옌 근교에 있는 국제공항인 카옌로샹부공항에서는 또 한 번 경악할만한 것이 승객의 캐리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바로 독거미의 일종인 타란튤라였습니다. 이 승객의 캐리어에서 발견된 타란툴라는 한두 마리가 아니었는데요. 무..
흰 수염을 기르고, 흰색 터번을 착용했으며, 병약한 모습으로 휠체어에 타고 있던 노인이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 공항에 갔습니다. 그러나 이 노인은 결국 비행기에 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왜 비행기를 타지 못했을까요? 매우 경악할만한 이유라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얼마 전 흰색 터번과 흰색 옷, 검은색 뿔테안경과 검은색 신발을 신은 채 휠체어에 올라탄 한 승객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뉴욕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발권을 한 뒤 보안 검색대로 향했습니다. 너무나 병약했던 그는 보안 검색을 위해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것도 못 할 지경이었는데요. 일어나기 위해 지팡이를 제공해준다는 보안 검색대 직원의 말에 마지못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
좁은 비행기에서 6시간 넘게 비행을 한다는 것은 매우 고역입니다. 그러나 6시간을 서있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6시간 동안 서서 비행을 한 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그는 어떻게 그런 힘든 비행을 하게 되었을까요? 트위터 계정 @courtneylj_에는 하나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기내에서 한 남성이 서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복도에 서 있었고, 좌석에는 한 사람이 세 칸의 좌석을 차지하고 누워있었는데요. 누워있는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언뜻 평범한 사진인 것처럼 보였지만 함께 적혀있던 코멘트는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바로 '이 남자는 아내가 잘 수 있도록 6시간 내내 서있었어요. 이게 바로 사랑이죠'라는 멘트였습니다. 이 게시글은 곧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견..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달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로도 손꼽히는 이 행사에는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경쟁적으로 레드 카펫을 밟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배우들이 저마다의 의상을 입고 레드 카펫을 수놓았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베니스 영화제 베스트 드레서를 소개합니다. 먼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마사 헌트의 오프닝 데이 레드 카펫 룩입니다. 스트랩리스 디자인에 회색 깃털로 만들어진 듯한 상의에 마치 웨딩드레스의 트레인처럼 뒤로 길게 빠져있는 시스루 하의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엘사 호스크입니다. 의 프리미어에 참석한 모습인데요. 벨벳을 만들어진 블랙 톱에 빛나는 황금빛의 스커트로 이루어진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그녀의 금발과도 매우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하이틴 드라마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상큼 발랄한 이미지이며,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교훈을 얻어야만 할 것 같은, 또는 첫사랑의 풋풋한 이미지를 내세운 드라마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하이틴 드라마 는 그 분위기다 조금 다른데요. '약물과 성, 트라우마, 범죄 그리고 소셜미디어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라는 소개 답게 10대들의 어두운 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약물, 범죄 등 자극적인 소재가 난무하는 어두운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10대들은 나름 저마다의 사연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로도 활약했던 젠데이야가 맡았던 역할인 루 베넷은 마약 중독자였으며, 트랜스젠더인 줄스, 어린이 미인..
'간단하지만 중요한 변화' 주머니 있는 웨딩드레스 늘어나는 이유는? 얼마 전 트위터 유저 @EstherKeziaT는 친구 결혼식에 갔다 온 이야기를 썼습니다. 주요 내용은 바로 신부의 드레스였는데요. '지금까지 본 것들 중에 최고'라는 수식어까지 붙이며 이 드레스를 칭찬했습니다. 드레스가 예뻐서일까요? 아닙니다. 드레스에 주머니가 달려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웨딩드레스에 주머니가 있는 경우는 보기 드문데요. 머메이드라인이라면 당연히 주머니를 만들기 힘들겠지만 풍성한 A라인이나 벨라인의 드레스에도 주머니가 없다는 사실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의아한 일입니다. 보통 신부들은 결혼식 당일 친한 친구나 가족들에게 자신의 가방을 맡기고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그 가방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하곤 합니다. 그러..
요즘 마케팅의 대세는 SNS입니다.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는 여행지 홍보,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찍고 음식을 평가하는 맛집 홍보, 늘씬한 모델에게 옷을 입히고 멋진 사진을 찍는 의류 홍보 등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이 있다면 더욱 SNS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그러나 SNS에서 마트를 홍보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세일 정보를 올려둘 수도 있고, 초특가 상품을 홍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SNS는 전혀 다른 방식을 취했는데요. 어떤 방법이었을까요? 얼마 전 홈플러스에서는 창고형 점포의 온라인 버전인 '더 클럽'을 론칭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주문하는 방식이니만큼 SNS를 통한 마케팅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인스타그램의..
최근 핑클의 멤버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 화제입니다. 덩달아 캠핑에 대한 관심, 그리고 특히 '핑카'라고 불리는 캠핑카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에 나오는 캠핑카는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제작 비용은 무려 1억 5천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캠핑카 열풍을 불러일으켰죠. 얼마 전 '핑카'는 따라오지도 못할 수준의 초 럭셔리 캠핑카가 공개되어 화제인데요. 오토캠핑족들 사이에서는 이미 '버킷리스트'가 되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 캠핑카는 어떤 모습일까요? 얼마 전 독일의 캠핑 밴 제작 업체인 하이머(Hymer)에서는 한 컨셉카를 공개했습니다. 비전벤쳐(VisionVenture)라는 이름의 캠핑 밴이었는데..
기내에 강아지를 데리고 탑승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탑승할 수 있다'입니다. 물론 강아지의 크기, 무게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경우에만 탑승이 가능하고, 모든 항공사에서 허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데리고 타야 한다면 가능합니다. 기내에 조랑말을 데리고 타는 것을 어떨까요? 정답은 놀랍게도 '탑승할 수 있다'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얼마 전 한 비행기 안에서는 조랑말이 목격되어 화제였는데요. 기내 인싸 중 인싸였다고 하네요. 그 조랑말이 어떻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을까요? 애브리 헨슬리(Abrea Hensley)라는 한 승객은 자신의 조랑말 플러티(Flirty)를 데리고 네브래스카주의 오마하에서 시카고까지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리고 그 비행기의 탑승 후기를 자신의 SNS에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