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셀럽들의 밀랍인형 전시장, 마담 투소(Madame Tussaud)를 아시나요? 스타들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매우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얼마 전 동물원판 마담 투소가 생겨 화제인데요. 펭귄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펭귄 모형을 가져다 놓은 동물원이 있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왜 플라스틱 가짜 펭귄을 가져다 놓아야만 했을까요? 영국 슈롭셔(Shropshire)에 위치한 도시 텔포드(Telford)에는 Exotic Zoo라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펭귄을 데려오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펭귄 구역을 만들었습니다. 펭귄만 데려온다면 완벽한 시나리오였죠. 그러나 7월에 오기로 한 여섯 마리의 훔볼트 펭귄은 올 수 없었는데요. 바로 조류 말라리아가 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물원 측에..
더 읽기
온라인 경매 사이트이자 쇼핑몰인 이베이에 상상도 못할 물건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신고 세탁하지 않은 스타킹, 의류 등인데요. 도대체 누가 이런 물건을 올렸으며, 누가 살까요? 세탁도 하지 않은 스타킹이 2만 원에서 4만 원의 가격으로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족에 75만 원까지 올라온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스타킹은 누가 신던 것일까요? 바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현직 승무원입니다. 이지젯, 버진애틀랜틱, 영국항공, 에미레이트, 노르웨지안 등 항공사 승무원들 중 일부는 자신이 신던 스타킹뿐만이 아니라 유니폼, 구두 등을 이 사이트에 올려서 팔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들은 판매할 물건을 올리면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강조해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자신의 체취가 남아있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
언뜻 보면 거리의 화분같이 보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201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입니다. 이 소변기의 이름은 '위리트로투아(Uritrottoir)'인데요. 이 소변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소변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프랑스 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노상방뇨와의 전쟁을 벌였는데요. 노상방뇨로 인한 위생, 그리고 악취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이와 관련된 해결책을 모색했고, 해결 방안의 하나로 이 야외 소변기를 생각해냈습니다. 곧 연구와 개발을 시작해 2017년부터 이 소변기를 거리에 설치했습니다. 이 소변기는 물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데요. 이 소변기 내부에는 톱밥, 목재 조각, 짚 등이 있어 이 재료들이 소변과 결합되면 친..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은 말을 하지는 않지만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연예인, 정치인 등 이미지로 먹고사는 사람들의 경우에 패션은 더욱 중요한데요. 그들의 이미지가 곧 돈, 인기, 지지율 등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연예인들은 사실 어떻게 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면 되지만, 정치인의 경우 패션은 상당히 까다로운 분야이죠. 독도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를 형상화 한 무늬의 넥타이를 맨 대통령, 상대 정당 색상의 넥타이를 맨 원내대표뿐만이 아니라 샤넬의 슈트를 입고 프랑스를 방문한 미국 영부인, 그리고 히잡을 두르고 중동 국가를 방문한 전 대통령 등은 정치와 패션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보통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눈썹 문신도 불사하는 또렷..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브랜드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 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것 얼마 전 또 하나의 업사이클링이 시도되었는데요. 바로 청바지 등의 버려지는 데님 원단을 이용해 선글라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위에 데님 소재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데님 원단으로만' 선글라스 프레임을 만든다는 발상인데요. 이것이 어떻게 가능해진 것일까요? 영국에 본사를 둔 모세빅(Mosevic)이라는 브랜드에서는 버려..
스타들의 SNS는 언제나 화제가 되곤 합니다. 특히 여행 가서 찍은 스타들의 사진은 'OO 가서 리즈 갱신한 OO'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되기도 하죠. 이들은 풀 메이크업을 하기도, 여신 원피스를 입기도, 무심한 듯 시크한 크롭 탑 등을 입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예쁘고 부럽긴 하지만 저세상 사람 같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행 사진을 올린 한 여배우의 사진은 그야말로 '현실적인' 여행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 주인공은 바로 배우 강소라입니다. 얼마 전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뒤 계속해서 여행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사진 속의 모습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일단 강소라는 옷이 많이 바뀌지 않는데요. 긴 바지는 검은색 ..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는 크기가 얼마쯤일까요? 대부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수치인데요. 바로 2322제곱 미터, 약 702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얼마 전 이 기록을 세운 아티스트가 있었는데요. 바로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듀오인 엘라 앤 피터(Ella + Pitr)입니다. 이들은 원래도 거대한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이들이 세운 기록도 자신이 2015년에 세운 기록을 깨고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2015년 엘라 앤 피터는 590평의 옥상 바닥에 그림을 그려 기록을 세운 후 4년이 지난 2019년 702평 크기의 옥상에 다시 한 번 더 그림을 그린 것입니다. 이 벽화가 그려진 건물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Parc des Expositions이며, 벽화의 제목은 우리말로는 입니다. 기후 변..
1955년 처음으로 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이색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기록이 배출되었습니다. 특히 여행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록은 호텔에 관련된 기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가진 이색 호텔들을 소개합니다. 1.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은 말레이시아에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겐팅하일랜드에 위치한 퍼스트 월드 호텔(First World Hotel)은 7,351개의 객실, 그리고 다양한 테마 파크가 갖춰진 곳입니다. 이곳은 2015년 두 번째 타워를 확장했는데요. 이를 통해 1,286개의 객실을 더 늘릴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기록은 2021년 깨질 예정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에 더 큰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기..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에서 얼마 전 신용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아이폰에 들어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와 연동해 '실물 신용카드'까지 내놓았는데요. 애플 특유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카드의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앞면에는 애플 로고, IC칩, 사용자의 이름, 그리고 뒷면에는 골드만삭스와 마스터카드의 로고가 전부인 이 카드에는 카드 번호, 검증 번호, 유효기간, 그리고 서명란도 없습니다. 얼마 전 이 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는데요. 그 내용이 일반 신용카드와는 다소 상이합니다.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는 일반 신용카드와는 달리 이 카드는 티타늄 베이스의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그 위에 여러 겹의 화이트 코팅이 적용된 것이기에 관리 방법이 다소 까다로운 것는..
동화 속의 한 장면 같기도,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기도 한 이 이미지는 사실 사진입니다. 사미르 벨함라(Samir Belhamra)라는 작가가 찍은 사진인데요. 프랑스의 라벤더 밭에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색감을 보정한 후 이런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이런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낸 이 작가는 사실 독학으로 이 모든 기술을 배웠다고 하네요. 벨함라는 최근 남프랑스의 발랑솔에 방문해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작가에게 라벤더 밭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것 같다고 하네요. 그는 드론을 이용해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끝없이 펼쳐지는 라벤더의 향기가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코끝까지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또한 그는 이 사진을 본인이 원하..
인스타그램은 우리가 예술을 소비하는 방식을 바꿔버렸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단순히 미술 작품을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미술을 경험하고, 미술을 기록하고, 그리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하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인스타그래머들이 사랑하는 미술관 네 군데를 소개합니다. 1. 비욘드 스트릿, 미국 뉴욕 브루클린 그래피티, 그리고 스트릿 아트를 중점적으로 전시하는 비욘드 스트릿은 원래 2018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전시회입니다. 이곳에서 전시회가 큰 흥행을 한 뒤 미국 반대편의 뉴욕으로 왔는데요. 6월 21에서 9월 29일까지만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자유분방한 그래피티, 알록달록한 스트릿 아트를 배경으..
여름 휴가의 모든 로망, 호텔 수영장만 있다면 다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잠시 피해 휴식을 치하든, 라운지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든, 해가 진 후 파티를 하든, 아름다운 수영장만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수영장은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텔 수영장 BEST 16 을 소개합니다. 1.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 이제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어버린 마리나베이샌즈의 인피니티 풀이 예상대로 포브스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호텔의 57층을 가로질러 뻗어있는 이 호텔 수영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피니티 풀이라고 하네요. 특히 해질 녁의 숨막히는 도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