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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르셀로나에 가본 적이 없어도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가우디의 역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까사 밀라(Casa Mila)' 등이 매우 유명합니다. 그러나 아래에서 소개할 이 건축물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까사 빈센스(Casa Vincens)'라는 이름의 집인데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까사 밀라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 건축물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왜 갑자기 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바로 한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 입소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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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고단한 하루 혹은 스트레스가 많았던 하루,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으신가요? 상사에게 깨졌을 때, 이성친구와 헤어졌을 때, 학점이 안 좋을 때, 장사가 유독 안되는 날, 유독 달콤한 음식, 기름진 음식, 그리고 술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이런 인간의 욕망을 기발하고도 절묘하게 표현한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CG 아티스트 벤 피어리(Ben Fearnley)입니다. 이 아티스트는 이 힘든 하루를 '비상 상황'으로 규정했습니다. 불이 났거나, 다쳤을 때처럼 아주 위급한 상황으로 본 것이죠. 그리고 불을 끄거나, 치료를 하는 방법을 '음식'으로 나타냈습니다. 사실상 비유법을 시각화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불이 나면 재빨리 이를 알리기 위해 화재 경보 비상벨을 누르듯이, 사람들이 힘든 하루..
요즘 항공업계에서는 승무원의 외모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제주항공은 안경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항공기 밖에서도 낮은 굽의 기내화 착용을 허용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쪽머리 외에 단발머리도 허용하고 있으며, 필수적으로 착용하던 모자도 큰 행사에서만 착용하도록 규정이 개선되었습니다. 티웨이항공에서는 아예 두발 자유를 선언하기도 했죠. 네티즌들은 이런 외모 규정에 매우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보다 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항공사가 있습니다. 바로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입니다. 에어 뉴질랜드에서는 7월 1일부터 승무원 및 공항 서비스 직원들에게 유니폼 밖으로 보이는 문신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 뉴질랜드의 CEO인 크리스토퍼 룩손(Ch..
누구나 해외여행이나 출장 가기 전 은행에서 환전해본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환전할 때마다 은행에서는 빳빳한 새 돈을 주는데 이유를 아시나요? 새 돈을 사용하면 은행이 받은 외화 중 헌 돈은 다 어디다 두는 걸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환전 시 새 돈을 주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은행에서도 사실은 헌 외국 돈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쓰고 남았던 돈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거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놀러 와서 우리나라 돈을 하면 은행에도 헌 돈이 모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은행에 들고 온 달러나 외화가 위조지폐인지 아닌지 은행원들이 잘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달러의 모양은 익숙해서 잘 알 수 있지만, 대만, 호주, 인도 등의 외화를 ..
매우 비현실적인 풍경입니다. 이 사진 속의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일까요? 이 장소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면 말 그대로 인스타그램 성지가 될 법한데요. 이 사진 속의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지만,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 바로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활동하는 파올로 페티지아니(Paolo Pettigiani)라는 사진작가입니다. 이 작가는 두바이와 몰디브의 삼림을 분홍색으로 바꿔, 파란 바닷물, 하얀 모래와 함께 비현실적이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작가의 이런 비현실적인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이런 작업을 이어서 해왔으며 특히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분홍빛으로 찍은 사진으..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6월 둘째 주 특가 항공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아시아나항공 (ASIANA) ▣ '세상 착한 아시아나 비즈니스 특가' 출발 기간 2019년 05월 17일부터 2020년 05월 10일까지 특가 요금 (왕복 총액 기준) 인천 - 장춘 402,200원 부터 ~ (19.06.01 ~ 19.06.30) 인천 - 장춘 502,200원 부터 ~ (19.07.01 ~ 20.05.10) 인천 - 하얼빈 509,200원 부터 ~ 인천 - 구이린 520,800..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한 커플이 결혼식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베키(Becky)라는 이름의 신부, 그리고 켈리(Kelly)라는 이름의 신랑이 사랑의 언약을 맺기 위해 서 있었죠. 그리고 그 결혼식장에는 빈 의자가 하나 있었고, 그 빈 의자 위에는 명패가 하나 있었습니다. "전 엄마의 결혼식 날 천국에 있을거예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 그날 땅으로 내려와 결혼식을 엄마랑 같이 보낼거예요. 의자 하나를 마련해주세요. 그냥 의자면 돼요. 엄마는 날 볼 수 없겠지만 난 거기 있을거예요" 바로 2년 전 19세의 나이로 베키의 곁을 떠난 아들을 위해 남겨둔 의자였습니다. 베키는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텼고 2년이라는 세월 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켈리도 베키의 이런 마음을 잘 알..
그냥 여행 말고 '테마 여행'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는 요즘, 단순히 관광을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무언가를 보러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예술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6월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1. 샌프란시스코 (미국) 6월 20일에서 28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오클랜드 등의 지역에서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가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전시, 워크숍, 그리고 오픈 스튜디오 등이 열리며 볼거리가 매우 풍부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위크의 특징은 현대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디자인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각종 제품 디자인에서 부터 건축, 패션, 디지털 서비스 등 많은 분야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하는 곳으로 세계..
어느 나라, 민족, 문화에나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죠. 종교가 특별히 더 영향을 끼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건축'입니다. 건축물을 통해 신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고,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마음은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 TOP 10을 소개합니다. 1.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 Sheikh Lotfollah Mosque 이란 1619년에 완공된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는 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모스크는 페르시아의 건축가인 셰이크 바하이가 설계한 것이며, 이 건축가는 건축뿐만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실버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대세입니다. '치매를 주의하라'는 소견을 듣고 손녀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대세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박막례 할머니, 20년간 순대 국밥집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60대에 모델의 꿈을 이룬 김칠두씨,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손담비의 를 부르며 스타덤에 오르고 광고까지 찍게 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등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과는 다른 매력, 마냥 고리타분한 존재일 줄 알았던 시니어들의 반전 매력 등이 그들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일본에서는 84세의 할아버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 일주일 만에 팔로워 수 3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
사람들은 위험한 것에서 느껴지는 스릴을 좋아합니다. 번지 점프, 스카이다이빙, 무서운 놀이기구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언제나 줄을 서 있고, 초고층 빌딩을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맨손으로 오르는 '어반 클라이밍'이 유행하기도 하며, 빌딩 꼭대기나 옥상 위에서 아슬아슬한 사진을 찍는 '루프 토퍼'가 23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하죠. 그러나 어린아이까지 이런 스릴을 즐기게 한다면, 이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요? 드론이 촬영한 한 사진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한 커플과 어린 딸이 함께 손을 잡고 아슬아슬한 절벽을 옆으로 위태롭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영국에 위치한 피크디스트릭트국립공원(Peak District National Park)입니다. 이 국립공원 ..
영국 항공의 한 기내식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표 항공사이니만큼 '애프터눈 티 세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세트에 홍차가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 애프터눈 티 :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3시~5시경에 간식거리와 함께 차를 즐기는 것으로,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에서 시작된 생활문화 애프터눈 티 세트의 광고에는 '전통적인 클로티드 크림과 맛있는 딸기잼이 함께 제공되는 술타나 스콘이 있습니다. 뜨거운 차 한 잔과 함께 즐겨보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이 뜨거운 차 한 잔은 따로 2.5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700원을 추가해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차 한 잔이 빠져있는 이 애프터눈 세트는 5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500원이라고 합니다. 여행 커뮤니티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