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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모두의 축복 속에 올리는 결혼식. 그러나 자신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경찰 당국에 신고한 한 신부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신부는 불과 14살밖에 되지 않은 소녀 A양이었습니다. A양의 가족들은 신랑의 가족들로부터 2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600만 원 정도를 지참금으로 받았는데요. 이에 A양이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남성에게 A양을 시집보내고자 한 것이었죠. A양은 결혼식 당일 자신이 거의 팔려가듯이 결혼하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결혼식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불법 결혼을 취소하기 위해 개입했죠. 현재 중국에서는 여성의 경우 20세 미만, 남성의 경우 22세 미만의 나이에 결혼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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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이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뒤덮었습니다. 세 달 전 4층에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 왔고, 이 세입자는 3층 가족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이죠. 결국 4층 세입자는 3층 세입자 가족을 흉기로 위협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하며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중국에서는 흉기를 맨손으로 제압한 한 경찰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 경찰은 근무 시간이 아님에도 사건 현장으로 뛰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19일 뤄후이린 경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뤄 경사는 퇴근길에 사람들의 비명 소리르 듣게 되었는데요. 곧 소리가 나는 쪽으로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한 박물관이 경찰에게 급습당했습니다. 바로 '정당한 면허'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면허가 없다면 단순히 박물관에 폐쇄 명령만 내리면 될 것 같은데요. 경찰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박물관 내부에 있는 작품과 자료 등을 빼앗았습니다. 이 박물관은 왜 이런 수모를 당하게 된 걸까요? 해당 박물관은 홍콩에 위치하고 있는 '6월 4일 박물관'입니다. 6월 4일 박물관은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어난 중국 정부의 시민 무력 진압 사건, 일명 톈안먼 사태(천안문 사태)의 희생자를 기리는 곳인데요. 이곳에 있는 각종 사료들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작품 등을 압수해간 것이었죠. 사실 이번 경찰의 습격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이곳은 지난해 8월부터 온갖 구설..
보통 동물을 구경하러 가는 동물원에서 황당하게도 동물이 사람을 유심히 구경하는 일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8월 7일 중국 베이징 다싱 지구에 위치한 '베이징 야생 동물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베이징 야생 동물원의 위챗에 따르면 관람객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두 명의 방문객이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이다 곧 두 가족이 연루된 집단 싸움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웨이보 계정 베이징라이프(@北京生活)에는 집단 싸움을 하는 영상이 그대로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싸움에 최소 6명이 연루되었죠. 이들은 머리를 잡아당기고, 발로 차고, 옷을 찢고, 뺨을 때리는 등 꽤 심각한 수준으로 물리적 폭행을 행사했습니다. 심지어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값나가는 모든 것들은 '도난'의 대상이 됩니다. 예술품도 그중의 하나이죠. 사실 예술품의 도난은 경제적 가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혹시나 역사적, 문화적 예술품이 훼손이라도 된다면 이는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피해이기 때문입니다. 인터폴에 따르면 현재 무려 3만 4,000여 점의 예술 작품이 도난 리스트에 등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예술품 가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이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매우 희박하기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도난당한 예술작품 몇 점을 다시 찾았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무려 피카소, 몬드리안 등 거장의 작품들입니다. 과연 이 작품들은 어떻게 도난되었으면,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1월 그리스 아테..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집 밖에 나와있던 77세 여성은 동네 이웃 주민의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코코였는데요. 이상하게도 수로 안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죠. 고양이가 뭘 보는지 궁금했던 이 여성은 자신도 고양이가 보는 곳을 쳐다봤고, 한 남성이 15cm 깊이의 수로에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근처에 살고 있던 자신의 딸에게 연락을 했는데요. 이에 딸이 이곳으로 왔고 무슨 일인지 궁금했던 코코의 주인과 가족들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만약 이들이 구하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이에 코코와 다섯 명의 사람들은 경찰서에서 표창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토야마 미나미 경찰서에서는 이들의 선행을 치하하며 공식 행사까지 열..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매우 자유분방할 것 같은 미국. 그러나 얼마 전 옷차림으로 인해 곤경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일리 브리드러브(Bailey Breedlove)라는 이름의 여성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그녀의 사연은 틱톡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딸과 함께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하고 있는 테마 파크 프론티어 시티를 방문했는데요. 브리드러브의 딸은 바퀴가 달려있는 운동화인 힐리스를 신고 내리막길을 질주했고, 이를 발견한 경찰관에게 질책을 당하고야 말았습니다. 경찰관의 질책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경찰관은 뒤돌아 서는 브리드러브의 팔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브리드러브의 반바지가 너무 짧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지를 하나 새로 사 입으라는 ..
우리나라에서는 만 14세 미만인 형사미성년자가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처분을 받지 않습니다. 바로 '촉법소년'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대신 감호 위탁,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 처분을 받으며 전과 기록은 남지 않게 되죠. 그러나 촉법소년의 범죄가 갈수록 잔혹해지는 오늘날 이 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일 뿐만이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바로 한 아이가 강아지의 얼굴에 고의로 불을 지른 것이었습니다. 이 행동은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법에 의하면 만 12세 미만은 형사처벌받을 수 없기에 이 아이의 행동은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얼마 전 미시시피주의 동물보호센터 튜니카 휴메인 소사이어티에..
주민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경찰관들. 그러나 이들은 사람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서만 일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 한 아기 고양이를 도와준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더럼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매스닉(E. L. Masnik) 그리고 로우지(J. N. Rowsey)는 지난 주 함께 순찰을 돌았습니다. 이들은 순찰 중 길가에 작디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겁에 질려 몸을 떨고 있는 것을 보았죠. 이들은 이 고양이를 이곳에 놔두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고양이를 구조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주기를 바랐죠. 그러나 이들은 고양이의 주인도, 고양이의 엄마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애타는 경찰관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 아기 고양이는 경..
보고도 믿지 못할 광경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의 광둥성의 둥관시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오토바이 한 대에 무려 6명의 사람들이 타고 가고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운전자로 있고, 이 남성의 뒤에는 네 명의 여성들이 있으며 무려 오토바이의 앞쪽에도 한 여성이 거꾸로 타고 있네요. 이들은 도로를 주행하고 있으며 이를 본 시민들은 이 광경을 영상으로 남긴 후 SNS에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2020년 찍힌 것인데요.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아 네티즌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현지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죠. 이 남성의 이름은 루오였습니다. ..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제약과 규칙들로 반려동물을 혼자 두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죠. 그러나 이런 규칙을 이해하지 못한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양이와 떨어지기 싫어 이상 행동까지 벌였죠.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9월 4일 저녁 대만 신베이의 단수이 지역에 있는 한 헬스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56세의 여성이 자신의 고양이와 함께 헬스장에 입장하려고 하다 저지당했죠. 이 이에 이 여성은 '이 헬스장 망할 때까지 고소할 것'이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러 가던 여성 직원을 발로 차기까지 했죠. 이에 헬스장의 직원들은 경찰을 부른 뒤 이 여성을 제지했는데요. 이 여성은 몸부림치며 ..
현재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 바로 스페인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엄격한 봉쇄 정책을 고수하며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 등 필수적인 용무가 아니면 외출할 수 없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야 합니다.이런 와중 매우 황당한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의도를 알 수 없는 한 여성의 기행이 논란이 되고 있죠. 스페인 남부의 관광도시 토레몰리노스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는 매일 저녁 8시 코로나19와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습니다. 봉쇄령으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발코니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밖으로 나온 한 여성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몸에 실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