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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들은 산책을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사실 전문가들도 고양이 산책은 말리고 있죠. 그러나 어떤 고양이들은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것을 즐기는 '산책냥'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의 하나이죠. 바로 일본에 사는 미루찬입니다. 미루찬은 어릴 때부터 주인의 품에 안겨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비 오는 날에도 미루찬은 주인에게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자고 애원했죠. 이에 미루찬의 주인은 고양이가 쓸만한 사이즈의 우산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이 우산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이에 미루찬은 산책을 하며 밖을 내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진 속 미루찬은 앞발을 주인의 손목에 올리고, 우산을 쓴 채 매우 만족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의 모습이 트위터에 공개되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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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창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고양이들도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창 밖을 보는 것이지 밖으로 나가고 싶어 보는 것은 아니죠. 이에 밖에서 산책하는 고양이들을 많이 볼 수는 없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는 엄마의 등에 업혀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한 고양이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이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가 아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고양이 인형이었죠. 이 고양이 인형은 사실 용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백팩입니다. 이 고양이 가방은 울펠트 아티스트 '캣 프로덕션 피코(twitter @picopoco08)'가 제작한 것입니다. 고양이 가방은 진짜 고양이와 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진짜 고양이와 같은 털은 물론 분홍색 발바닥 젤리..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칠레의 산티아고 촬영한 로라(Laura)와 마리나(Marina)의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껴안고, 서로를 쓰다듬어주며,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죠. 여기까지 들으면 보통의 우정과 그리 다를 바 없는데요. 이들의 우정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로라는 아기 돼지, 그리고 마리나는 아기 고양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만났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베스트 프렌드가 된 것일까요? 칠레의 동물보호단체 산투아리오 이구알다드 인터레스피스에 따르면 아기 돼지 로라는 식용 돼지 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로라를 낳은 엄마 돼지는 브리더 돼지였던 것이죠. 이에 로라는 도축될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
사람들의 보호와 사랑, 그리고 케어를 받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어떤 고양이들은 당연히 누려야만 하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양이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이 만들어낸 기적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호주 브리즈번의 고양이 구조단체 '베스트프렌즈펠린'입니다. 얼마 전 베스트프렌즈펠린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 전화는 동물병원의 간호사에게 걸려온 것이었죠. 간호사는 구조가 필요한 아기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아기 고양이는 전 주인이 안락사를 시켜달라며 데려왔고, 이 간호사는 전 주인에게 고양이의 소유 권리를 포기하라는 각서를 쓴 후 안락사를 시키지 않고 데리고 있었다고 ..
스파에서 피부 관리를 받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마사지를 받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문 마사지사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피부는 혈색이 돌고 몸은 노곤 노곤해지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호화로운 마사지를 받은 한 고양이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먼저 하얀 베개를 배고, 이불을 덮고 눕는데요. 이렇게 이불을 덮는 것이 매우 익숙한 것처럼 이불 위로 앞발을 척 올리며 스파를 받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사지는 얼굴부터 시작되는데요. 마사지사는 가볍게 고양이의 얼굴을 누르고, 눈가를 닦고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너무 편안한 듯 눈을 감고 누워있네요. 이후 고양이의 눈 밑에는 수분 공급이 들어가게 됩니다. 가만히 수분 공급을 받은 이후에는 바디 마사지로 들어갑니다. ..
발에 치이고,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돌멩이. 그러나 돌멩이에 주목한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리조(Roberto Rizzo)입니다. 리조는 현재 스페인 남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바로 '돌멩이'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돌멩이는 세상에 같은 모양이 없고, 다 다른 모양인데요. 이에 이 아티스트는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가 돌멩이에 그리는 것은 바로 동물인데요. 고양이, 고슴도치, 부엉이, 펭귄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죠. 또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고양이나 강아지를 돌멩이에 그려달라고 의뢰를 하기도 합니다. 로베르토 리조는 1996년부터 돌멩이에 그림을 그려왔다고 하는데요. 무려 25년이나 이어온 그의 그림 실력..
터키는 길거리 동물들에게 친절한 나라로 유명합니다. 터키의 길고양이는 우리나라의 길고양이와는 다르게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서 태평하게 배를 드러내 놓고 자는 경우도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길고양이에게 호의를 베풀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한 터키의 길고양이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영상이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영상 속에는 한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입에 물고 걸어가고 있는데요. 이곳은 터키의 이즈미르에 위치한 한 병원이었습니다. 고양이가 이 병원 내부를 걸어가자 사람들은 고양이를 내쫓기는커녕 심지어 길을 비켜주고 고양이를 미처 못 본 사람들에게는 길을 비키라고 말하기까지 하네요. 이후 이 고양이는 병원에 앉아 사람들이 진료를 보는 동안..
마징가제트에 나오는 아수라 백작을 아시나요? 오른쪽은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고, 왼쪽은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는 유명한 악당이죠. 여자 목소리도 내고 남자 목소리도 내는 아수라 백작은 사실 충격 그 자체의 캐릭터이죠. 그러나 얼마 전 아주 귀여운 '아수라 백작 고양이'가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위치하고 있는 '내슈빌 캣 레스큐'에서는 생후 2~3주밖에 되지 않은 고양이 두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이 고양이는 내슈빌로 새롭게 이사 온 가족이 데려왔는데요. 이들은 집수리를 하며 벽 사이에서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했고, 한 동안 어미가 오는지 지켜보다 이들에게 어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양이들을 구조한 것이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에게는 '애프리콧' 그리고 '프레첼..
낳아준 사람 만이 부모는 아닙니다.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사랑을 듬뿍 쏟아 아이를 키워준 사람이 부모이죠. 얼마 전 자신이 낳지 않은 아기들을 품에 거둬준 닭 한 마리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닭이 보살피고 있는 것은 바로 새끼 고양이들이었습니다. 농부이자 군인인 쿠르드족 고란 아 수르치(Goran A Surchi) c최근 자신의 집 닭장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던 수르치는 닭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해 서둘러 닭장으로 달려갔죠. 그러나 닭은 평온했고, 고양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암탉이 있는 곳에서 계속 소리가 나고 있었고, 수르치는 암탉을 살짝 들어 올렸는데요. 암탉의 아래에는 세 마리의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이 어디에서..
아직도 반려동물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개탄할 노릇이죠. 이들은 하나의 생명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만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런 잘못된 생각을 가진 한 홍콩 여성이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 23일 생후 6주 된 스코티시폴드 고양이의 목 아래 부분이 음식을 포장하는 랩으로 칭칭 싸매어져 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한 여성이었는데요. 이 여성은 사진과 함께 황당한 문구를 써두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함께 안고, 자는 고양이를 원해서 고양이를 들였어요. 쉽게 잠들려고요. 예전 고양이는 내 목 위에서 자기도 하고, 내가 잘 때 앞발을 목 위에 올리기도 했는데,..
'Simple is the best.'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순한 것이 최고라는 디자인 철학을 나타내는 말이죠. 이 말을 잘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그리는 아이나스(Ainars)입니다. 아이나스는 라트비아 출신의 아티스트로 지난 2018년부터 고양이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3년만에 64만 3천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나스의 고양이 그림은 단순한 섬과 고양이의 눈, 코, 입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의 그림은 사실 매우 쉽게 그린 것 같지만 절묘하게 고양이의 포즈를 담고 있는데요. 누구나 그의 그림을 보면 폭소를 터트릴 정도로 재치있는 포즈를 단순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나스는 자신도 고양이..
중국에 살고 있는 한 고양이가 마치 사람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8만 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나나. 브리티시 숏해어는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쥐를 잡던 고양이었는데요. 아마 다른 쥐 대신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네요. 나나는 브리티시 숏헤어 특유의 동그란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요. 크고 파란 눈, 그리고 풍부한 표정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나나가 충격 받았을 때의 모습인데요. 마치 만화에서 금방 튀어나왔다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표정이네요. 나나의 주인은 나나의 성격에 대해 매우 털털하고, 주인과 쉽게 정이 들었으며,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