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1973년에 처음 출시된 나이키 블레이저는 당시 나이키에서 나온 최고의 농구화였습니다. 오늘날 이 신발은 ‘클래식’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얼마 전 클래식에 독특함을 더한 디자인의 블레이저 미드 77 빈티지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크림슨 컬러의 나이키 로고가 지그재그 자수로 놓여져 있는 디자인입니다.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77 빈티지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데요. 흰색 가죽 어퍼에 그레이 색상의 스웨이드 포인트가 있죠. 그리고 이런 디자인은 빨간 나이키 로고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빨간 나이키 로고 테마는 인솔에도 적용되어 있네요. 이 신발은 현재 100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발매일은 미정입니다.
더 읽기
얼마 전 나이키에서는 핑크색 에어 맥스 95를 선보였습니다. 봄을 닮은 이 스니커즈는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모티브로 만든 것이었는데요. 이에 큰 화제가 되었죠. 사실 나이키에서는 핑크색 스니커즈를 많이 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어 맥스 95 무궁화 에디션은 운동화 전체가 각기 다른 종류의 분홍색으로 뒤덮여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죠. 신발 끈을 비롯한 신발의 윗부분은 더스티 핑크 색상으로, 쿠션을 포함한 폼미드솔은 소프트 파스텔 핑크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이키의 에어 맥스 시리즈는 압축가스 쿠셔닝으로 인해 편안한 착화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에 이 무궁화 에디션도 오랫동안 편안히 신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운동화의 발뒤꿈치 부분인 힐탭에는 활짝..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중국 내에서 상표권이나 저작권 의식은 매우 낮습니다. 자국 내에서도 서로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유명 브랜드나 우리나라 기업의 상표권도 교묘하게 훔치고 있죠. 우리나라의 '교촌치킨'은 '교춘치킨'으로 둔갑했고, 설빙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전에 상표권을 빼앗기며 심지어 원조 설빙이 짝퉁 설빙에게 손해배상을 물어내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은 우리나라 회사만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마 전 한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긴 소송 끝에 승소했지만 상표는 계속 쓸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리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나이키의 브랜드 조던(Jordan)입니다. 조던은 미국 프로 농구(NBA)의 전설이자 '농구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딴 브랜드인데요. 조던은 나이키가 자신의 이..
2021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나이키가 내놓은 스니커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에어포스1 밸런타인 버전이네요. 이 스니커즈는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인데요. 깨끗한 흰색 어퍼에 나이키에서는 잘 쓰지 않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에어포스1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미드솔은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릿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이 스니커즈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뒤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글로시 하트입니다. 하트를 자세히 보면 나이키 로고가 엠보싱 처리되어 있는데요. 깨알 같은 디테일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에어포스1 로우 벨런타인데이 스니커즈는 2021년 2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110달러, 우리 나라에서는 139,000원 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깔끔하게 패션을 좋아하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번앤브로드(Burn & Broad)에서 귀여운 길거리 예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잇츠어사인(It's a sign)입니다. '잇츠어사인'은 뉴욕의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표지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바꾸는 것인데요. 뉴욕의 상징인 사과에 웃는 얼굴을 그리거나, 뉴욕을 상징하는 NYC라는 알파벳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안아주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등 귀여운 콘셉트로 관심을 사로잡고 있죠. 번앤브로드는 팝가수 카디비(Cardi B) 그리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도시에 창의성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더하기 위해 이 표지판을 세웠다고 합니다. 휴대폰만 보며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잠깐 고개를 들어 미소를 지을 ..
요즘 예술계의 화두 중의 하나는 '환경 보호'와 '친환경'입니다. 환경 파괴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라는 뜻이기도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이런 테마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기네(Christophe Guinet)입니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지만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자랐다고 합니다. 이에 항상 어릴 때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네요. 물론 식물과 나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15살 때부터 난초를 수집하는 등 그의 인생 전반에 식물이 항상 함께 했다고 합니다. 그가 자연을 소재로 작품을 만든 것은 인도 여행을 다녀온 이후였습니다. 그는 상업주의에 물든 세상과 조금 거리를 두고자 인도로 떠난 것인데요. 이후 많은 성찰을..
웹사이트 리스트(Lyst)를 아시나요? 리스트는 연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패션 검색 사이트인데요. 이 사이트를 통해 12,000개 이상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쇼핑할 수 있으며 6백만 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리스트에서는 검색 쿼리, 페이지뷰, 세일스메트릭 등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데요. 이 결과를 활용해 흥미로운 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리스트에서는 90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2020년 두 번째 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1위를 차지한 것이었습니다. '가장 핫한 브랜드' 순위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
가죽이 아닌 기상천외한 물건들로 명품 백을 재현하는 디자이너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리비투소(Rivituso)와 바스티아니(Bastiani) 듀오입니다. 리비투소는 제품 개발자이자 패턴 디자이너이며, 바스티아니는 가죽 제품 샘플 제작자인데요. 이들은 201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Camera60이라는 이름의 가죽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부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으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라바짜 원두 패키지로 만든 가방입니다. 이 은색 패키지는 퀼티드 원형 숄더백으로 바뀌었습니다.운동화 박스도 가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나이키 운동화 박스를 디올 새들백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이키의 로고와 NIKE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날은 중국에서도 '춘절'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하는 '중추절'과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세뱃돈'과 같은 개념이 있는데요. 바로 '홍바오'입니다. 홍바오는 사실 '붉은 봉투'를 뜻하는 중국 말인데요. 이 봉투 안에 용돈을 넣어 명절 날, 혹은 각종 집안 행사, 또는 집에 처음 방문한 손님에게 주기도 하죠. TV조선 에 출연한 함소원의 중국인 시아버지가 손주를 임신한 함소원에게 건넨 붉은색 돈 봉투 다발이 바로 그것입니다.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봉투를 내밀며 '집 사는데 보태' '차 사는데 보태' '며느리 옷 사는데 보태' '이건 아기를 위한 것' '너희를 위한 선물이다'라..
도심 한가운데 운동화 한 켤레가 있습니다. 도시의 모습과 너무 동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자아내네요. 이 운동화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사실 이 운동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코스타리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까를로스 히메네즈 바렐라(Carlos Jimenez Varela)가 포토샵으로 작업한 이미지입니다. 세계 곳곳에 에어 조단의 운동화 모델을 가져다 두고 이 프로젝트를 '에어 조단 프로젝트'라 부르고 있네요. 이 이미지 안에서 운동화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묘한 일치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이 이미지를 만들어낸 아티스트 바렐라가 원했던 느낌입니다. 색감 보정과 라이팅 기술을 통해 배경에 신발을 최대한 녹아들어 가도록 한 것이죠. 이를 통해 리얼리즘을 추구하..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커스텀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얼마 전 아주 특별한 커스텀 운동화가 소개되었는데요. 언뜻 보면 아주 색상이 예쁜 에어 맥스 97처럼 보이는 이 운동화가 사실 매우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요? 이 신발의 이름은 '지저스 슈즈(Jesus Shoes)'입니다. 언뜻 보면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모습이 신발 끈에 달려있는 것 말고는 특별할 것이 없는데요. 이 운동화의 가격이 무려 360만 원이라고 합니다. 어떤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을까요?이 운동화를 제작한 스튜디오 미스치프(MSCHF)에서는 신약 성서 마태복음 14장 25절의 ..
얼마 전 나이키에서는 새로운 샌들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에어 포스 원 브이 티 에프(Air Force 1 VTF) 모델입니다. 블랙과 골드 색상의 세련된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 샌들에 대한 평가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바로 이 샌들이 크록스와 유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은색 가죽, 고무 밑창, 그리고 금색 디테일이 매우 유니크해보이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뒷부분이 슬링백 형태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운동화인 것 같기도, 샌들인 것 같기도 한 이 나이키 신상 신발은 앞에는 오나벽히 나이키 에어 포스 원(Air Force 1)과 같지만 뒷 부분만 크록스 모양으로 되어있는 겻이죠. 또한 뒷부분의 이 스트랩은 신축성이 있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상세 설명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