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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어렸을 때, 혹은 성인이 되어 취미로 비즈 공예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 비즈나 아크릴 자재를 대량으로 구매해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를 줄에 끼워넣으면 나만의 목걸이나 팔찌가 완성되죠. 알록달록한 색상의 예쁜 디자인과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취미활동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명품브랜드에서는 이렇게 직접 만든 것 같은 목걸이를 출시했는데요. 3,285달러, 우리 돈으로 약 370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표를 달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목걸이 또한 꽃모양 레진 비즈로 만든 것인데요. 실제로 우리가 어렸을 때 만들던 목걸이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이 목걸이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레진 비즈를 흰색 줄에 끼워두었으며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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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우리의 삶을 강타한 코로나19는 패션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 많은 패션 하우스에서는 온라인으로 패션쇼를 공개하곤 하는데요. 세계 1위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루이비통에서는 2021 가을 겨울 여성 패션쇼를 공개했는데요.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협업으로 많은 패션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과연 어떤 패션쇼를 선보였을까요? 먼저 루이비통의 패션쇼 무대는 사람들의 눈에 익은 곳이었습니다. 새롭게 만든 세트장이 아닌 루브르 박물관이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중에서도 미켈란젤로 갤러리를 반으로 쪼개 런웨이를 만들었습니다. 루이비통에서는 새롭게 세트장을 만들지 않고 발물관 자체를 세트장으로 사용해 지난 해 보다 자원의 사용을 70% 이상 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협업'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입니다. 구찌와 미키 마우스와의 협업, 그리고 도라에몽 컬렉션도 출시한 적이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돌 엑소(EXO)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었죠.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는데요. 한국 연예인들 중에서는 카이가 최초로 이름을 딴 컬렉션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포인트는 바로 '곰'입니다. 미키마우스, 도라에몽 컬렉션처럼 곰돌이가 GG 프린트 안에 반복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죠. 이 곰돌이는 마치 도화지에 대충 그린 듯 정겨운 핸드메이드 같은 모습인데요. 이에 더욱 레트로 무드를..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입니다.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이에 명품 브랜드에서는 중국의 모조품 공장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명품 브랜드에서는 이런 모조품 시장에 일침을 가하기 위한 컬렉션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구찌(Gucci)입니다. 구찌에서는 짝퉁 구찌를 조롱하며 'FAKE(가짜)'라는 단어와 'NOT(아니다)'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컬렉션을 장식했습니다. 앞면을 보면 큼지막한 노란색 글..
코로나로 많은 산업들이 변화의 물결을 맞았습니다. 패션계도 그중의 하나이죠. 패션 위크 기간에 전통적으로 열리던 패션쇼는 중단되었고,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하거나, 인형들에게 옷을 입혀 패션쇼를 공개하는 등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내고 있습니다. 루이비통도 변화의 중심에 선 브랜드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해 7월 루이비통 남성복의 수장 버질 아블로는 파리 패션 위크를 맞아 전통적인 패션쇼 대신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애니메이션에는 LV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가상의 항해를 했습니다. 이들의 출발은 파리 외곽의 루이비통 가문의 고향집이었는데요. 이후 파리, 상하이, 도쿄를 경유하는 여행을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버질 아블로는 세계곳곳의 다양한 나라에서 시즌에 관계없는 시즌..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를 아시나요? 요즘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의 한 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버질 아블로는 루이비통 최초의 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화제가 된 인물인데요. 지난 2018년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이후 지금까지 내놓은 컬렉션 마다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패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죠. 얼마 전 버질 아블로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2021년 남성복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쇼는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그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은 바로 숏패딩(puffer jacket)이었습니다. 버질 아블로가 만든 숏패딩은 마치 모..
세상에는 수많은 패션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별로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들도 모두 다르죠. 그리고 이를 분석한 한 자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각 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이 지도는 금융 자문 웹사이트 money.co.uk에서 만든 것인데요. 지난 2020년 1년 동안 각 나라의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패션 브랜드를 조사한 후 이를 그래픽으로 만든 것입니다. 과연 각 나라의 패션 브랜드 선호도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패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입니다. 루이비통은 수십 년 동안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에게 성공의 표시로 여겨져 왔는데요. 영국, 호주 등 4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죠. 2위를 ..
요즘 패션계의 필승 공식은 아마 ‘콜라보(협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브랜드가 만나 색다른 분위기를 지닌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심지어 한정판으로 출시되기에 엄청난 리셀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도 브랜드의 협업을 소개할 텐데요. 바로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구찌와 미국의 등산용품 및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입니다. 이번 협업은 이들이 각자 가장 잘하는 것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구찌의 맥시멀리스트 디자인을 노스페이스의 겨울 재킷에 구현한 것이었죠. 이 협업을 홍보하기 위해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이 컬렉션을 만들게 된 동기의 새로운 제품을 알리기 위해 짧은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죠. 다큐멘터리는 알프스산맥..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심신 수련의 목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요가. 그러나 요가가 사실은 종교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요가는 인도의 힌두교의 대표적인 활동인데요. 요가에서 '옴'이라는 말은 힌두신을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얼마 전 루이비통은 뭇매를 맞았습니다. 바로 루이비통에서 만든 요가 매트 때문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요가 매트가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인데요. 힌두교도들은 소를 생명의 상징으로 신성하게 여기기 때문이었죠. 세계 힌두교협회 회장인 라잔 제드는 루이비통을 규탄하며 '죽인 소로 만든 매트 위에서 힌두교의 심오하고 신성한 수련법인 요가를 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고통스럽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루이비통 경영진은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사칙을 지키고, ..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일 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패션계도 마찬가지인 것일까요? 세계 최정상의 패션 브랜드 구찌(Gucci)도 입지를 지키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습니다. 구찌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모델의 발목에 착용하는 립스틱 홀더를 출시해 전자 발찌 논란을 키웠고,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남성복의 일환으로 오렌지색 원피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벌초를 하고 온 것처럼 풀얼룩이 잔뜩 묻은 127만 원짜리 청바지를 출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그리고 얼마 전 구찌에서는 또 하나의 파격적인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아이웨어입니다. 구찌에서 공개한 선글라스는 완벽한 캣츠아이 선글라스인데요. 독특한 것은 이 캣츠아이 프레임..
'바게트 백'을 아시나요? 바게트 백은 펜디에서 유래된 것인데요. 펜디의 디자이너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1997년 S/S 시즌 프랑스 여성들이 베이커리를 나오며 기다란 바게트 빵을 겨드랑이에 끼고 나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만든 것입니다. 지금은 작은 가방을 겨드랑이 아래에 바짝 붙여 들고 다니는 백을 총칭하는 단어이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진짜 바게트 백을 출시한 한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게트백의 원조 펜디는 아닙니다. 펜디보다 진짜 더 바게트 같은 바게트 백을 만들었는데요. 바로 모스키노입니다. 모스키노에서 만든 바게트 백은 진짜 바게트 빵 모양입니다. 갈색의 길쭉한 그 빵이 맞습니다. 그리고 바게트 백과 더불어 케이크 백, 샌드위치 백, 그리고 크루아상 백 총 네 종의 '베이..
발가락 5개를 따로 넣을 수 있는 발가락 부츠, 혹은 양말같이 생긴 운동화 등 독특한 신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발렌시아가입니다. 발렌시아가는 어글리 슈즈 유행의 선두 주자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신발을 내놓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725만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표가 붙어 있지만 신을 수는 없는 '트랙2'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운동화 오브제라고 설명해야겠네요. 이 제품은 발렌시아가의 인기 제품인 트랙2의 41사이즈를 모델로 만든 조각품입니다. 이는 16개의 개별 주물 금동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에 오리지널 신발 실루엣의 레이어드 디자인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네요. 많은 운동화 수집가들은 운동화를 사 놓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신지 않는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