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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영화 에서는 오드리 헵번이 이른 새벽 뉴욕 5번가 티파니 매장 앞에 서서 크루아상과 커피를 손에 들고 티파니의 쇼윈도를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이때부터 티파니는 여성들에게 상류사회와 로망의 상징이 되었죠. 티파니는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프러포즈 선물로도 꼽히고 있는데요. 실제로 쇼핑학의 저자 마틴 린드스트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티파니 블루'라고 불리는 민트 색상을 본 여성들의 심박수는 22%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티파니 블루. 이 얼마 전 티파니 블루 색상이 칠해진 의외의 제품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티파니앤코에서 출시한 스포츠용품 컬렉션입니다. 반짝이는 민트색 주얼리 박스 대신 민트색 농구공, 축구공, 풋볼공, 스케이트보드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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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샌들인 크록스. 크록스는 투박한 모양으로 처음 소개됐을때만 해도 '저런 걸 왜 신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지금은 가볍고 통풍이 잘 되며 푹신푹신한 착화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크록스의 구멍에는 지비츠를 끼울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크록스가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크록스가 만나 전혀 새로운 형태의 크록스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바로 크록스 스틸레토와 크록스 레인부츠였습니다. 이 아이템은 발렌시아가 2022년 봄 컬렉션의 일환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크록스 스틸레토는 크록스 샌들 뒤꿈치에 굽을 붙여둔 형태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크록스 모양에서 조금 ..
약 10년 전 명동 거리를 휩쓸었던 체크 스카프를 기억하시나요? 굵고 가는 세로선과 가로선이 교차하고 있음 초록, 빨강, 핑크 등 색이 입혀진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패션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5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 또한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스카프는 둘러만 줘도 경쾌한 힙합 느낌을 낼 수 있어 큰 화제가 되었죠. 그리고 10년이 지난 오늘날 이 스카프가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입니다. 루이비통에서는 '모노그램 카피예 스톨'이라는 이름의 88만 원짜리 스카프를 공개했는데요. 이 스카프는 곧 논란에 휩싸이고야 말았습니다. 과연 이 스카프는 왜 문제가 된 것일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0년 전 지드래곤이 ..
어느 언어에나 '인터넷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중국어도 예외가 아닌데요. 중국어는 특히 '해음'으로 인터넷 용어를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음은 한자에서 음이 같거나 비슷한 음을 뜻하는데요. 즉 발음이 비슷한 어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520은 '우얼링'이라고 읽는데요 이는 '사랑해'라는 뜻의 '워아이니'와 발음이 비슷해 520을 '사랑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에서는 5월 20일을 인터넷 밸런타인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왕루어 칭런지에'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중국의 많은 연인들은 꽃다발과 선물을 선사하거나, 결혼 공증을 하는 등 특별하게 보내고 있죠. 그리고 5월 20일은 중국에서 마케팅 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 한 해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했습니다. 우리의 일상부터 산업 전반에 변화의 물결이 일었죠. 패션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외출이 제한되며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옷을 찾게 되었죠. 해외여행을 못 가게 되며 명품 수요도 늘게 되었으며, 마스크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죠. 가장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스포츠웨어의 성장인데요. 2020년 2분기에는 패션 검색 사이트 리스트(Lyst)에서 나이키가 '가장 핫한 브랜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가장 핫한 브랜드 순위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스포츠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죠. 리스트에 따르면 2020년 나이키는 온라인 판매 부문에서 75%의 증..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인싸'라는 말을 아시나요? 인싸란 인사이더라는 뜻인데요.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트렌드와 유행에 민감하며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합니다. 이들의 행동은 대부분 'FOMO'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요. FOMO란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로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진 증상을 뜻합니다. 물론 유행을 따라가는 현상은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요. FOMO는 아쉬움, 실망감, 분노, 불안감 등 사람들의 강렬한 감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는 이런 감정을 자극하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 시장에서 이런 마케팅이 통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여러 가지..
비싼 명품을 사는 것은 어쩌다 한 번 누릴 수 있는 사치입니다. 그리고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가방을 얻는 순간까지 매우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죠. 그중 하나는 바로 명품 포장입니다. 아주 귀해 보이는 박스에 물건을 고이 넣고 이를 리본으로 묶은 뒤 예쁜 종이가방에 넣어 제품을 받게 되는데요. 다른 종이가방은 버려도 명품 브랜드의 종이가방은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명품 종이 가방은 꽤 세련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종이 가방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한 디자이너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인스타그램 스토어 3R.SG입니다. 이들은 버리긴 아깝고, 갖고 있자니 큰 쓸모없는 명품 브랜드의 종이가방을 실제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업사이클링 핸..
패션 브랜드에서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아이템들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혁신'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얼마 전 미네소타 출신의 네티즌 렉시 브라운(Lexi Brown)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취미를 밝혔는데요. 바로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말도 안 되는 아이템들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이 '보석 의자 가방'을 소개했습니다. 이 게시글은 올라오자마자 17만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 또한 자신이 발견한 황당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몇 개만 소개해 볼 텐데요. 과연 어떤 아이템들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루이비통에서 만든 4,000만원짜리 비행기 가방 2...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협업'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입니다. 최근 미키마우스, 도라에몽 등과 컬렉션을 출시한 적도 있죠. 그리고 지난 2월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바로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구찌의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 연예인들 중 이름을 따 구찌외 컬렉션을 진행한 것은 카이가 최초라고 하네요.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포인트는 바로 '곰돌이'였습니다. 미키마우스나 도라에몽 컬렉션처럼 곰돌이가 GG 프린트 안에 반복적으로 들어가 있었던 것이죠. 이 곰돌이는 마치 도화지에 대충 그린 듯 정겨운 핸드메이드 같은 모습인데요. 더욱 레트로 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이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이죠.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명품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중국 각지에 있는 짝퉁 시장을 통해 유통되기도 하죠. 실제로 중국인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짝퉁 명품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많은 명품브랜드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합니다. 모조품을 없애기 위해서는 모조품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도 있지만 모조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만약 사람들이 왜 모조품을 사는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이..
'명품 시계'라고 하면 어떤 브랜드를 떠올리시나요? 누구나 다른 답을 할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루이비통은 시계보다는 가죽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엄청난 시계를 공개하며 많은 시계, 패션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땅부르 카르페 디엠(Tambour Carpe Diem)'입니다. 루이비통은 얼마 전 세계적인 워치 페어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를 통해 이 시계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에는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단어 안에 이 시계의 모든 콘셉트가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이란 영화 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로고, 화보, 패션쇼 등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죠. 그러나 아마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는 특별한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건축'을 그 매개체로 쓰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에서는 유명한 건축 스튜디오를 섭외해 매장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예술과 건축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일본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위치하고 있는 에르메스 매장입니다. 얼마 전 문을 연 에르메스 오모테산도 매장은 파리의 건축 스튜디오 RDAI가 지었습니다. 오모테산도 지역은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뿐만이 아니라 고급 디자이너 숍들로 가득 차 있는 쇼핑거리인데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