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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돈을 모아 비싼 가방을 하나 사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이런 마음을 잘 알아차린 것일까요? 얼마 전 패션 큐레이팅 사이트 더쿨헌터스(THE COOL HUNTERS)에서는 재치 있는 명품 패러디 가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55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너비 35cm, 높이 45cm의 캔버스 재질입니다. 가방의 안쪽에는 스마트폰 등의 작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으며 방수 재질의 라이닝이 들어가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가방 안의 물건이 젖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죠. 이 가방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하는 점은 가방의 중앙에 인쇄되어 있는 것입니다. 가방 중앙에는 언뜻 보면 명품 로고인 것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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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패션계의 화두는 다양성입니다. 인종은 물론 체형, 그리고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다양한 배경의 모델들이 런웨이를 누비고 있죠. 물론 변화의 바람은 조금씩 불고 있지만 아직도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한 여성 모델이 있었습니다. 바로 라이베리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데데 하워드(Deddeh Howard)입니다. 하워드는 런웨이에서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보이지만 정작 모델 에이전시를 찾았을 때는 '우리는 이미 흑인 모델이 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백인 모델은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흑인 모델은 한정적인 숫자로 있어야 하는 것에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브랜드들은 여전히 백인 모델을 광고 캠페인에 세우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흑인 ..
이제 우리 일상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입니다. 사실 마스크에 크게 관심이 없고, 마스크를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서구 사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며 마스크는 서구 사회에서도 '뉴 노멀'이 되었습니다. 이에 패션계에서도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하고 있는데요. 루이비통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루이비통은 지난 여름 'LV 쉴드'를 공개했습니다. LV 쉴드는 페이스 쉴드인데요. 투명한 보호막으로 얼굴을 감싸는 형태의 방역 물품이죠. 페이스 쉴드에는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트리밍으로 고급미를 더했으며, 감광 보호막을 적용해 빛이 비칠 때마다 색이 변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 제품은 패션계에..
점점 반려 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인구는 지난 2015년 무렵 이미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반려 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뜻하는 '펫코노미(Petconomy)' 시장 규모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업종은 소규모로 운영하기 적합한 경우가 많아 개인 사업자 등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시장에 쉽게 진입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모두 알만한 명품회사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프라다에서 공개한 강아지 조끼 3종 세트입니다. 프라다의 홀리데이 2020 컬렉션에 소개한 것인데요. 포켓 조끼, 패딩 조끼, 그리고 후드 모자가 달린 비옷 총 세 종의 의상입니다. 먼저 포켓 조끼입니다. 이 조끼는 프라다 특유..
패션계에서 표절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명품 브랜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발렌시아가는 뉴욕의 기념품 가방을 무단으로 카피했을 뿐만이 아니라 이케아 쇼핑백이 연상되는 가방을 파란색 가죽으로 만들었죠. 샤넬 또한 2015년 페어 아일 니트 디자이너의 니트 제품을 그대로 베꼈죠. 디올 또한 인도 뉴델리의 디자이너 오리지트 센의 작품과 비슷한 원피스를 출시하며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표절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입니다. 이자벨 마랑에서는 얼마 전 독특한 코트 하나를 출시했는데요. 바로 울블렌드로 만들어진 케이프 스타일의 코트였습니다. 프리 사이즈로 출시되어 체형에 상관 없이 입을 수 있는 이 제품은 530 유로,..
여성용 스타킹은 매우 주의해서 입어야 하는 제품입니다. 스타킹을 착용할 때도 손톱에 걸리지 않도록 살살 입어야 하며,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중고등학교 때 나무 의자에 스타킹이 걸려 올이 나간 경험이 있을 것 같네요. 스타킹을 착용한 후에는 망에 넣어 조심스럽게 세탁을 해야 하죠. 그러나 만약 '올 나간 스타킹'이 유행이라면 어떨까요? 이런 조심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명품 브랜드에서는 미리 심하게 올이 나간 스타킹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입니다. 얼마 전 구찌에서는 190달러, 우리 돈으로 약 21만 원 상당의 검은 스타킹을 출시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스타킹은 종아리부터 가랑이까지 찢어져 있었죠. 더욱 놀라운 것인 이 스타킹이 큰 ..
한 디자이너의 명품 리폼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다이스케(@dimda_)입니다. 그는 루이비통, 펜디, 프라다, 디올 등의 명품 제품을 자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재단하여 세상에 없던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그가 만드는 제품들은 판매할 수 없지만 약 5만 명의 팔로워들이 그의 아이디어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어떤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을까요? #1먼저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음료 캐리어입니다. 그는 루이비통 모노그램 가죽을 이용해 캐리어를 만들었네요. 아메리카노의 색상과 모노그램의 색상이 잘 어울리네요. #2 타월을 이용해 토트백과 마스크도 만들었습니다. 복슬복슬한 느낌이 너무나 귀여운 가방으로 변했네요. #3프라다의 로고만 따와 프라다의..
만약 옷을 사는데 90만 원 이상을 쓴다면 적어도 비싸 보이기는 해야 하겠죠. 그러나 92만 원짜리 옷이 심지어 작업장에서 방금 나온 것처럼 더럽고, 엉망이라면 그 제품을 사실 건가요? 이런 고민을 실제로 하게 만들 한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상류 사회의 스타일과 접목된 아메리칸 스타일을 선보인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보일러수트(boilersuit)라고 불리는 작업복인데요. 데님 소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흰색과 주황색 페인트가 흩뿌려져 있습니다. 마치 화실에서 작업을 한 듯한 모양이죠. 무릎은 진흙이 묻은 것 같은 색상입니다. 이 바지가 비싸다는 것을 암시하는 디테일은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앞쪽에 있는 금색 지퍼입니다. 이 보일러 수트는 620파운드, 우리 돈으로 ..
경쟁이 치열한 요즘 패션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브랜드들은 다양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합니다. 얼마 전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브랜드 구찌에서도 파격적이다 못해 황당한 시도를 했죠. 구찌에서는 얼마 전 도시락 가방을 닮은 가방을 내놓았습니다. 이 가방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플라스틱 뚜껑과 탑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무려 370만 원이라는 가격표가 붙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디자인은 다소 빈티지한데요. 초록색 체크무늬와 하늘색의 조화가 촌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들고, 도시락의 겉면에는 접시를 핥고 있는 한 소년과 고양이의 장난스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GUCCI라는 단어도 적어두어 구찌의 제품임을 드러내고 있네요. 이 제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
패션에 성별의 개념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0년 초반부터 여성복을 입고 대중들 앞에 섰고, 남성 아이돌들이 여성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여성들 또한 남성복을 많이 입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는 한 남성복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타탄 체크의 원피스였습니다. 구찌 측에서는 '남성에 관한 고정관념을 공고히 하는 유해한 고정관념에 도전하기 위해' 이 제품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 제품은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하나인데요. 주황색과 베이지색 100% 면 소재를 이용해 만든 원피스입니다. 진주 모양의 단추와 허리에는 새틴으로 된 끈이 달려있어 조절할 수 있죠. 또한 브랜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영감을 받은 요소'인 피터팬 ..
부드러운 조명이 복도를 감쌉니다. 퍼로 장식된 재킷, 드라마틱한 라인의 드레스들, 그리고 구름 같은 튤 웨딩레스를 입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죠. 유명 패션쇼라면 반드시 참석한다는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앞줄에 앉아 있고, 패션쇼는 디자이너가 등장하며 끝납니다. 멀리서 보면 패션계의 별반 다르지 않은 패션쇼 중의 하나이지만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단순한 패션쇼가 아닙니다. 바로 '인형 패션쇼'입니다. 얼마 전 2021 S/S 시즌 컬렉션을 발표한 모스키노의 패션쇼인데요. 모스키노의 수석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의 아이디어로 진짜 모델 대신 꼭두각시 인형에 모스키노의 컬렉션을 축소해 입히고 런웨이를 꾸몄습니다. 제레미 스캇은 총 40개의 룩을 선보였습니다. 그리..
이제 우리 일상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입니다. 사실 마스크에 크게 관심이 없고, 심지어 마스크를 등한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나 동양인들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서구 사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며 마스크는 서구 사회에서도 '뉴 노멀'이 되었습니다. 이에 패션계에서도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각종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럭셔리 마스크를 소개합니다. #1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콜리나 스트라다(Collina Strada)의 마스크입니다. 화려한 프린트와 양쪽에 달린 큼지막한 리본이 특징인데요. 마스크의 내부에는 필터를 장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