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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에는 아카데미 수상자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하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아리아나 그란데, 티모시 샬라메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돈 룩 업'은 대학원생과 담당 교수가 혜성이 6개월 뒤 100%의 확률로 지구에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이를 막기 위해 세상에 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요.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 분명해진 이 상황에 대통령과 비서실장은 이를 선거에 이용하기만 하고, 언론에서는 이들을 괴짜 취급했으며, 대중들은 이들의 모습을 밈으로 만들어 SNS에서 소비하기만 했죠.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 넷플릭스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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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4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신어봤을 그 신발. 바로 어그(UGG) 부츠입니다. 어그는 2004년 방영된 드라마 에 등장하며 '임수정 부츠'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번 발을 넣으면 뺄 수 없는 포근함과 보온성, 그리고 투박한 디자인 덕분에 상대적으로 얇은 종아리를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편안함과 따뜻함으로 어그부츠의 유행은 몇 년간 이어졌지만 유행과 트렌드는 바뀌었고 2010년대부터 어그부츠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나 어그부츠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어그부츠의 귀환은 전보다 더욱 힙한데요. 과연 핫 셀럽들은 어떻게 어그부츠를 스타일링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리나 샤이크 어그 울트라 미니 클래식 부츠를 착용한 톱모델..
최근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입니다. 이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분야가 있는데요. 바로 '업사이클링'입니다. 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뜻하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업사이클링 디자인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브랜드 피터슨 스툽(Peterson Stoop)입니다. 피터슨 스툽은 젤스케 피터슨과 자라 스툽이 창업한 브랜드로 스스로를 '패션 혁신가들'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신발을 수선하는 일을 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패션 아이템 중 가장 소모가 심한 것은 아마 신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숙명처럼 길바닥에 직접 접촉하며 사람들의 무게를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에 신발을 오래 신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이에 신발에는 많은 사람들이 크게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존재감이 드러나는 슈즈 한 켤레만으로도 스타일링은 빛을 발하는데요. 특히 명품 브랜드의 신발을 신으면 '명품 가방'을 든 것 보다 더욱 '꾸민 듯 안 꾸민' 패션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존재감을 뿜뿜 드러내는 명품 잇 슈즈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로랑 캡토힐 먼저 생로랑의 캡토(cap-toe) 힐입니다. 캡토 힐은 힐의 발끝 부분이 다른 컬러나 소재로..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대학 시절 촉망받던 한 농구선수가 1984년 미국 프로농구(NBA)에 데뷔했습니다. 전설의 시작이었죠. 바로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마이클 조던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1984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마이클 조던이 이렇게 위대한 선수가 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몇 명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마 '이 소년'은 이를 알았던 걸까요? 마이클 조던의 선물을 37년 간 간직하고 있었던 한 볼보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NBA에서 뛴 다섯번째 경기는 1984년 11월 1일에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이 경기에서 33분 동안 17 득점,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 5개를 기록했죠. 당시 마이클 조던의 소속팀 시..
여름 내내 편안한 '콤포트 샌들'로 발에 휴식을 준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굽이 있는 플랫폼 스타일의 조리와 플랫폼 샌들, 이지 슬라이드 등이 유행하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이 자주 보였던 것 같네요. 이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며 발도 감쌀 시기가 왔습니다. 과연 이번 가을에는 어떤 신발이 유행할까요? 곧 존재감을 드러낼 가을 신발 TOP 5를 소개합니다. 1. 뉴트럴 슈즈 2년 전부터 유행하던 뉴트럴 컬러가 신발까지 장악했습니다. 뉴트럴 컬러란 채도가 낮은 연분홍, 연회색, 살구색, 크림색 등 담갈색 계열의 색상을 뜻하는데요. '얼씨 컬러(earthy color)'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인위적이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무와 흙을 연상하게 하는 컬러로 편안하면서도..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지속가능성'입니다. 어떻게 하면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지속 가능한 스니커즈가 출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가 택배를 받을 때 볼 수 있는 일명 '뽁뽁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과연 이 스니커즈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스니커즈를 만든 곳은 독일의 하이엔드 스니커즈 브랜드 냇투(nat-2)입니다. 이 스니커즈는 이스라엘의 소재 개발 회사인 리멘트(REMEANT)와 협업해 만든 것인데요. 이 소재는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 완충재를 사용해 개발한 것이었습니다. 이 소재는 100% 비건이며, 다양한 색상과 텍스쳐로 나오고 있으며, 세탁..
표절은 모든 창작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패션계도 공공연하게 표절이 일어나는 분야 중의 하나이죠. 보통은 유명 브랜드를 모방해서 만드는 '짝퉁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이 표절 사태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바로 유명 브랜드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않은 디자이너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논란의 중심에 선 브랜드는 바로 컨버스입니다. 얼마 전 컨버스에서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색상에 영감을 받아 만든 '척 70 내셔널 파크'를 공개했는데요. 디자이너 세실리아 몽(Cecilia Monge)은 이 컬렉션이 자신의 디자인과 유사하다고 지적한 것이었죠. 세실리아 몽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019년 컨버스사의 인턴에..
스트릿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중의 하나는 바로 컨버스입니다. 컨버스는 캐주얼한 운동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컨버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며 개성을 표현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2021년 프라이드 컬렉션'입니다. 과연 어떤 제품이 출시되었을까요? 사실 컨버스에서는 매년 이맘때쯤 '프라이드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는 '성소수자 인권의 달(Pride Month)'인 6월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6월이 성소수자 인권의 달이 된 것은 지난 1969년 6월 미국에서 게이바인 '스톤월 인(Stonewall Inn)'이 경찰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건 때문이었는데요. 경찰들..
이 세상에 온전한 발명은 없습니다. 무언가 만들어질 때는 항상 참고할 거리가 있죠. 나이키 디자이너 니크 풀스(Niek Pulles)도 이 말에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운동화와 자동차가 사실은 비슷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증거를 보이고 있죠. 그는 이 작업을 '브레인스토밍'과 '퍼즐'을 푸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나이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운동화에 대한 열정과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과연 나이키 디자이너가 공개한 비슷한 운동화와 자동차 디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프랑스 파리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퍼싱 홀(Pershing Hall)'입니다. 퍼싱 홀은 1800년대에 개인 주거용 건축물로 지어졌으며 1928년에는 미국 재향 군인회에서 미국 장군 존 J 퍼싱의 사령부를 만들기 위해 이 건축물을 사들였습니다. 이후 이 건물은 장교 클럽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5성급 호텔로 개조되었죠. 얼마 전 이렇게나 유서 깊은 퍼싱 홀에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미국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인 키스(Kith)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로 변신한 것입니다. 사실 키스는 미국 젊은이들의 '힙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에 퍼싱홀의 역사와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멋진 인테리어로 인해 ..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커스텀'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커스텀은 큰 인기를 얻고 있죠. 그리고 얼마 전 한 커스텀 운동화가 발매되며 큰 화제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97 사탄 신발'이었습니다. 이 사탄 신발을 발매한 것은 바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스트릿 브랜드 미스치프(MSCHF)였습니다. 이 신발을 언뜻 보면 그리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비밀은 바로 에어 맥스의 에어솔에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빨간 잉크 60cc와 실제 사람의 피 한 방울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운동화에는 빨간색으로 악마의 숫자인 666이 새겨져 있으며 악마를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