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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사막에는 녹아서 흐물거리는 시계들이 널려 있고, 유령같기도 해골같기도 한 소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이미지를 묘사한 이런 그림들을 바로 '초현실주의'라고 하는데요. 가장 유명한 초현실주의 이미지는 바로 살바도르 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제 2의 살바도르 달리라고 불리는 한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바로 러시아 출신의 아티스트 엘렌 쉐이들린(Ellen Sheidlin, 26)입니다. 엘렌 쉐이들린은 모델이자 사진작가, 블로거, 화가로 일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인데요. 그는 이상하고 기괴해 보이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진 작업으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 '창의성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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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요? 보통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살려 아름다운 외모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의 세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메이크업을 통해 유명 연예인과 얼굴을 비슷하게 만들고, 또 할로윈 등의 이벤트에는 특정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죠. 얼굴뿐만이 아니라 보디페인팅을 통해 원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한 메이크업의 한계를 뛰어넘었는데요. 바로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로 삼아 '착시 예술'에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21세의 호아 뜨랑(Hoa Trang)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아티스트가 메이크업에 관한 정규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유튜브나 인스..
milkdongcomics라는 이름으로 일러스트를 발표하는 한 아티스트. 그러나 이것을 단순한 예술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매우 중요하고도 심각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동물 학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 학대가 어떤 경로로,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아티스트는 자신의 일러스트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Murder Scene' 즉 '살인 장면'이라는 뜻입니다. 이 일러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미지가 사실 슬픈 현실이라고 하는데요. 이 예술을 통해 사람들이 동물 학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봐 줬으면 하는 것이 아티스트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그는 피를 흘리는 동물들과 함께 말풍선을 그려 넣..
현재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플라스틱은 산에도, 눈 속에도, 숲속에도, 사막에도, 강 속에도, 강가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곳은 바로 바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를 절실하게 느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Karola Takes Photo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였죠. 그는 취미로 다이빙도 즐기고 있는데요. 다이빙을 할 때마다 바닷속에서 꼭 쓰레기를 한 뭉치씩 가지고 나오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실감했습니다. 항상 이로 인해 슬프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하다고 하네요. 이 포토그래퍼는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비가 올 때마다 섬에서 플라스틱이 떠내려와 강줄기로 흘러 들어가고 그리고 이 플라스틱은 결국 바다로 흘러들어온..
올해 코로나19가 발병하며 많은 사람들의 새해 계획이 생각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알렉산드라 시로♥세르지 시로 부부도 그들 중의 하나이죠. 이들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진작가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여행이 취소되고 사진작가로서의 일도 줄어들게 되었죠. 이들은 좌절하는 대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공상'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런 시대에 우리가 작아진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했습니다. 마치 꽃에서 태어난 엄지 공주, 혹은 갑자기 몸이 작아지는 호호 아줌마처럼 신체가 줄어드는 것이죠. 이런 상상을 하자 평범하고 지루한 집 안도 모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거대한 미지의 세계가 된 것이죠. 이들은 이런 모습을 이미지로 나타냈습니다. 바로 정교한..
비를 쫄딱 맞은 이 여성. 머리도 헝크러지고, 얼굴에서는 아직도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서 있는 것 같은 이 여성의 이미지. 바로 그림입니다. 독일의 카셀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필립 베버(Philipp Weber)입니다. 필립 베버는 '극사실주의 작품'을 그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데요.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그림으로 경의와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독일 출신의 아티스트이지만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의 광고를 제작한 것입니다. 그는 총 7장의 자동차 내부를 그렸고, 광고 안에서 이 그림은 실제 차로 이미지가 연결됩니다. 이 자동차는 에쿠스의 해외 버전인 Centennial이며, 광고는 2014년에 제작되었네요. 그는 물론 인물화..
도자기 작업을 좋아하는 한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물건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고, 색다른 도자기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는 어느 날 소변기를 사용하며 이 소변기도 도자기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변기의 단조로운 모양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소변기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아티스트 클락 소렌센(Clark Sorensen)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떤 모양으로 소변기를 만들지 고민했습니다. 뭔가 깔때기 같은 모양이 나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발 모양, 혹은 사람의 입 모양 등을 떠올렸죠. 그리고 결국 생각해낸 것이 바로 꽃 모양이었습니다. 그는 처음 꽃 모양 소변기 3개를 만들..
마음이 평온해질 만큼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인물들 같은데요. 바로 디즈니의 주인공들이죠.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이 아티스트는 고 토마스 킨케이드(Thomas Kinkade, 1958~2012)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킨케이드는 현대 화가 중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작가 중의 하나인데요. 그의 이름 자체가 지금은 하나의 브랜드로 통용될 정도입니다. 그는 동화 같은 그림체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공주, 테마 파크, 그리고 풍경 등을 그려왔는데요. 심지어 디즈니사와 함께 협업을 했으며 디즈니 팬들이 꼭 알아야 할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은 달력, 포스터, 퍼즐 등으로 나오기도 합니다.토마스와 디즈니의 인연..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일러스트 작가 이사 브렛(Isa Bredt, 22)입니다. 그는 열렬한 디즈니의 팬이기도 한데요. 등 올드 스타일의 동물 애니메이션을 특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사 브렛은 2014년부터 디즈니 스타일로 동물 그리기를 연습했는데요. 자신의 그림을 연습하기 위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의 동물 사진을 받아 그림을 공짜로 그려주곤 했습니다. 꽤 반응이 좋았죠. 이사 브렛은 매년 여름 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 2019년에는 그 일을 하기 싫어서 자신의 동물 그림으로 수익을 얻어보고자 했습니다. 사람들의 애완동물을 그려주고 돈을 받는 것이었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대박이었습니다. 현재는 9월까지 예약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의 그림은 항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이번에도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로 '흑인 차별' 문제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한 흑인을 애도하고 이 사건을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뱅크시는 흑인 차별 문제를 비판하는 작품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발표했습니..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말은 바로 이 아티스트에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바로 일본의 아티스트 하루키입니다. 그는 @02EsyRaez4VhR2I 트위터 계정의 주인인데요. 그는 일상 생활에서 흔히 버리는 것을 작품으로 탄생시켜 많은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과자의 포장지입니다. 그의 작품은 '기리가미'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종이를 접기만 하는 '오리가미'에서 변형되어 종이를 자르는 기법까지 포함하는 입체 공예가 '기리가미'이죠. 기리가미는 사실 일본 전통 예술과 관련이 있지만 이 아티스트는 조금 더 대중적이고 팝아트적인 스타일로 기리가미를 재창조했습니다. 과연 그는 과자 포장지로 어떤 제품을 만들었을까요? #1 #2 #3 #4 #5 #6 #7
베스트셀러 책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는 항상 '책이 나은지, 영화가 나은지'에 대한 토론이 촉발되곤 하죠. 그러나 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반대의 경우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영화를 책으로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그는 이 책을 빈티지 북커버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작은 공간 안에 그려 넣는 책표지 디자인이지만 이곳에는 영화의 핵심 내용과 분위기가 함께 들어가야 하기에 그리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죠. 바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트 매트 스티븐스(Matt Stevens)의 작품입니다. 그는 올해 초부터 '개인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표지를 만들어보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원래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한 빈티지 책을 보고 이 프로젝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