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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1년간 주가가 급상승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기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TESLA)는 2018년만 해도 파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자율 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주행 중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무디스는 신용 등급을 낮췄죠. 그런 가운데 빌라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존 톰슨은 '테슬라는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이지만 그런 기대를 걸 수 없다'면서 '일론 머스크가 마법을 부리지 않는 한 4개월 이내에 파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며 테슬라의 파산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죠. 이 상황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반응은 무엇이었을까요? 괴짜인 그의 성격답게 이 소문에는 '농담'으로 응수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만우절을 맞아 테슬라 차량 앞에 누워 테슬라 박스를 덮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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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골프에서는 매너와 에티켓이 중요하죠. 그러나 신사는커녕 진상 행동을 한 골퍼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얼마 전 SNS에서 논란이 되었던 영상입니다. 과연 어떤 영상일까요? 푸드코트처럼 보이는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남성 두 명이 골프 카트를 타고 식당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죠. 이들은 먼저 앉아있던 두 남성과 합석했는데요. 골프 복장을 하고 있고, 골프 가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골프를 치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좁은 식당에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차를 했으며 식당을 빠져나갈 때도 후진을 해서 좁은 식당에 민폐를 끼치고 있네요. 골프 카트는 한 대가 아니었습니다..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점점 반려 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인구는 지난 2015년 무렵 이미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반려 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뜻하는 '펫코노미(Petconomy)' 시장 규모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업종은 소규모로 운영하기 적합한 경우가 많아 개인 사업자 등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시장에 쉽게 진입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모두 알만한 명품회사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프라다에서 공개한 강아지 조끼 3종 세트입니다. 프라다의 홀리데이 2020 컬렉션에 소개한 것인데요. 포켓 조끼, 패딩 조끼, 그리고 후드 모자가 달린 비옷 총 세 종의 의상입니다. 먼저 포켓 조끼입니다. 이 조끼는 프라다 특유..
2016년 말 애플에서는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죠. 많은 아이들이 사복 패션에서 에어팟을 끼고 나왔으며 기존 아이폰처럼 선이 꼬이거나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선이 없기에 분실 문제도 불거져 나왔습니다. 특히 에어팟 한쪽만 잃어버리는 유저들이 많기에 중고나라에는 에어팟을 한쪽만 거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에어팟을 잃어버리는 것은 일본에서 하나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는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사람들과 부딪히며 에어팟이 전철 선로 등 위험 구역으로 떨어지는 사례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떨어진 에어팟을 줍기 위해 선로로 내려..
터키 이스탄불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성 소피아 성당'을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 소피아 성당은 현존하는 최고의 비잔틴 건축물인데요. 매년 37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성 소피아 성당도 유명하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보고 싶어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16년간 성 소피아 성당의 마스코트 역할을 한 고양이 '글리(Gli)'입니다. 글리는 지난 2004년 성 소피아 성당의 직원 휴게실 지붕 아래에서 갓 태어난 채로 발견되었는데요. 직원들은 글리를 보살펴줬고 '사랑의 결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름 '글리'도 직접 지어줬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글리는 성 소피아 성당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유명 인사들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만든 것이죠. 바로 헬렌 모건(Helen Morgun)입니다. 그는 이 스타들이 닮은, 혹은 스타들이 연기했던 캐릭터로 변신시키고 있네요. 과연 어떤 스타들이 어떤 캐릭터로 변신했을지, 헬렌 모건의 작품을 함께 살펴볼까요? #1 엠마 왓슨 → 안나(겨울왕국) #2 엠마 스톤 → 제시(토이스토리) #3 스칼렛 요한슨 → 아나스타샤 #4 젠데이야 → 릴로(릴로 & 스티치) #5 갤 가돗 → 비디아 요정(팅커벨) #6 톰 행크스 → 우디(토이스토리) #7 릴리 콜린스 → 백설공주 #8 메간 폭스 → 바네사(인어공주) #9 마고 로비 → 엘사(겨울왕국) #10 에밀리아 클라크 → 크리스마스 엘프(라스트 크리스마스) #11 ..
'포토샵'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는 세상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포토샵의 매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특별한 콘테스트를 연 한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 회사 '디자인 크라우드(Design Crowd)'입니다. 디자인 크라우드에서는 테마를 잡아 포토샵 경연 대회를 하곤 하는데요. 아마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Exaggeration City(과장된 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테마에는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거인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아티스트들은 강물에 몸을 담그고 신문을 읽는 사람, 골목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고양이 등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풍경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어공주, 신데렐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디즈니 공주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디즈니 공주들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이죠. 디즈니 공주들은 아름다움과 매력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공주들이 세상의 모든 여성들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새하얀 피부에 날씬한 몸, 동그란 눈망울 등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요즘 SNS에서는 #PlusSizePrincess라는 프로젝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들이 직접 디즈니 공주가 되는 것인데요. 이들은 '뚱뚱해도 디즈니 공주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기 몸 긍정..
무언가를 새롭게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바로 있는 것을 보존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이에 인류가 꼭 보존해야 할 세계의 유산들을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나선 것이죠. 유네스코 세계 유산 목록은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자연 유산의 보호를 위해 국제 협약을 채택했던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협약은 세계 유산을 지정할 뿐만이 아니라 법적으로 보호하고 보존하며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네스코에는 213개의 자연 유적지와 869개이 문화유적지를 포함해 1,210개의 유적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바로 드론을 이용해 공중 촬영을 한 것입니다. 사실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이탈..
반려묘를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냥집사들을 놀라게 하는 궁극의 유연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양이의 몸은 끝없이 늘어날 것 같은데요. 이런 귀여움 포인트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도 바로 고양이에게 영감을 받았는데요. 바로 쿠알라룸푸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림 행 스위(Lim Heng Swee)입니다. 림 행 스위는 '자연의 곡선'과 '고양이의 모양' 사이에서 많은 공통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조합해 작품으로 만들어보았다고 합니다. 그에게 고양이는 매우 신비로운 동물이며 항상 호기심이 많고 차분하며 여유로운 고양이들의 성격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림 행 스위의 고양이 일러스트는 어떤 모습일지, 함..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지구상의 풍부한 생명의 다양성을 축하하고 설명하며, 이미지의 힘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행동을 고취하는' 사진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빅픽쳐 자연 사진 공모전(BigPicture Natural World Photography Competition)입니다. 그리고 이 공모전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우승작 수상자에게는 5,000 달러, 그리고 7개 공식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 달러의 상금이 수상되었고, 모든 수상 사진들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연례 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65개국에서 6,500개의 사진이 출품되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진들이 야생 동물 보호의 중요성, 자..
최근 몇 십 년 간 도시인들의 고민거리가 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대기오염입니다. 산업화로 우리의 삶은 윤택해졌을지 모르지만 대기 중의 오염 물질은 우리의 피부와 점막, 기관지를 위협하고 있죠.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 그리고 단체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스포츠 브랜드 컨버스사에서는 '공기 오염'을 완화시키기 위해 벽화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기 오염과 벽화가 어떤 관계일지 궁금할 텐데요. 벽화를 그리는 페인트에 그 비밀이 있다고 하네요. 이 페인트는 컨버스사에서 직접 개발한 것입니다. 페인트는 이산화티타늄이 함유된 광촉매 페인트라고 하는데요. 페인트가 공기 중의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끌어들인다고 합니다. 이후 이 오염물질은 햇빛에 ..
타인의 SNS 사진을 보며 자괴감을 느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복근, 그리고 예쁜 얼굴과 밝은 미소 혹은 큰 키에 넓은 어깨, 날렵한 턱 선과 식스팩까지 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텐데요. 물론 잘 나온 사진만 SNS에 올리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그들과 나를 비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의 이런 부작용에 공감하고 자신의 턱살과 보정 없는 진짜 모습을 공개하며 '이런 내 모습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용 사진 그리고 현실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SNS 속 얼굴이나 몸매가 실제로도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 모델 비엔나(Vienna)입니다..
세계적인 보디페인팅 챔피언이자 종이 아티스트, 그리고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빌리야 비트큐트(Vilija Vitkute) 최근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물의 기억(The Memory of Water)'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입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물을 연결하고 싶었는데요. 이에 북극 로포텐제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로포텐 제도는 '북극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험준한 산과 넓은 바다 등 독특한 풍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빌리야 비트큐트는 여성 아티스트 친구들과 이곳에 함께 갔는데요. 댄서이자 안무가인 말고자타 수(Malgorzata Sus)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리니아 그림슈테트(Linnea Grimstedt)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