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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편견을 깨고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한 듀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렌지 색상의 고양이 펄(Pearl) 그리고 당나귀 윌로우(Willow)입니다. 이들은 몸집도, 색상도, 품종도 다르지만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펄과 윌로우가 사는 곳은 미국 서부에 있는 몬태나입니다. 펄과 윌로우의 주인은 55세의 여성 위스타 하트(Wistar Hart)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외딴곳이기에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며 이들의 관계를 농담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나 '누구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펄은 집 안에 사는 것이 아니라 헛간에 살고 있는 고양이인데요. 친구를 만들기 위해 말에게도 다가가고 말의 등에도 타보았습니다. 그러나 말들은 펄에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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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여행 시 숙소를 정할 때 어떤 것에 중점을 두시나요? 아마 룸 컨디션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방도 중요하지만 어떤 호텔들은 건물 자체만으로 볼거리가 풍성한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을 지닌 호텔 10개를 소개합니다. 1. 스타 타워 앳 스튜디오 시티 (마카오)마카오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 타워 앳 스튜디오 시티에서는 2개의 타워 사이에 8자형 관람차가 있습니다. 건축가 게리 고다드(Gary Goddard)에 의하면 마치 운석이 건물의 한 가운데로 추락한 것처럼 보이게 지어달라는 건축주의 요청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건물의 중앙에 구멍을 내는 아이디어를 냈고, 중국 문화에서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대부분의 사진은 적당한 때를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하고, 바로 '그 순간'이 왔을 때는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죠. 그러나 조금 다른 방식의 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바로 '상업 사진'입니다. 상업 사진은 원하는 분위기와 담고 싶은 메시지를 모델과 촬영팀이 함께 연출해야만 하는데요. 이 또한 쉽지 않은 일이죠. 그리고 상업 사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덕션 파라다이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Production Paradise Spotlight Awards)입니다. 올해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는 총 15국에서 참여했는데요. 얼마 전 각 부문별 우승작이 발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총 60명인데요. 총 15개 부문에서 우..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요즘 패션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 소개할 패션 아이템도 '뉴트로' 무드로 많은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바로 '가죽 블레이저'입니다. 요즘 핫한 스타들 중의 스타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 그리고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의 셀럽들은 가죽 블레이저를 즐겨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가죽 블레이저를 입기 30년 전 이미 위노나 라이더, 신디 크로포드 등의 패셔니스타가 이미 가죽 블레이저를 입었죠. 과연 90년대 가죽 블레이저는 어떻게 스타일링 되었을까요? 그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들은 어떤 스타일링을 보여줬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90년대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공항패션입니다. 시크한 검은색 레..
차를 운전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만 보고 성격이 급한지, 느긋한지, 경쟁적인지, 동조적인지, 자기중심적인지 등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이 말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한 연구팀의 시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첨단교통저널(Journal of Advanced Transport)에는 흥미로운 논문이 하나 실렸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BMW의 엔지니어들과 중국 정부 연구진이 센서 몇 개를 통해 운전자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었습니다.베이징에 있는 중국과학원 심리학 연구소 소속의 교수 팅샤오 주(Zhu Tingshao)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사람들이 10km 미만으로만 운전해도 성격 특성이 상당히 정..
강아지들은 3만 년 이상 인간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별명을 얻었죠. 그러나 이들이 인간과 함께 살기 시작한 이후로 강아지들은 선택적 번식 때문에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이 변화는 육체적일 수도, 정신적인 것일 수도 있죠.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강아지를 키웠고, 때로는 동물들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인기 있는 강아지의 품종은 100년 전과는 다소 다른 모습입니다. 오늘 애니멀TALK에서는 100년 전 강아지 품종은 어떤 모습일지 소개합니다. 1. 바셋 하운드뒷다리는 짧아지고 귀는 훨씬 길어졌습니다. 얼굴은 짧아지고 피부는 전보다 더 많은 주름을 갖게 되었네요. 이러한 피부의 주름은 많은 문제를 야기 시켰고, 지나치게 귀가 길어 피부병과 귓..
풍경을 가장 장엄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 장르는 아마 파노라마 사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360도 방향의 모든 경치를 담아내는 사진을 뜻하는데요. 생각보다 촬영이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파노라마 촬영에 성공한다면 멋진 경치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를 잘 증명하고 있는 한 사진 공모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엡손에서 주최하고 있는 '엡손 국제 파노라마 사진 공모전(Epson International Pano Awards)'입니다. 올해도 엡손 국제 파노라마 사진 공모전이 열렸는데요. 총 96개국에서 1,452명의 작가가 참여해 5,859장의 사진이 출품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공모전은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는데요. 프로 사진 작가들이 출품하는 '오픈 부..
신데렐라,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캐릭터들은 단순한 만화 캐릭터를 넘어서 이제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는데요. 유명한 문화 아이콘이니만큼 다양한 패러디물이 나오고 디즈니 캐릭터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러시아 아티스트 옥사나 파슈첸코(Oksana Pashchenko)는 디즈니 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데요. 현재 SNS에는 68,000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으며 디즈니와 관련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옥사나 파슈첸코는 보통 디즈니 캐릭터들, 특히 디즈니 공주들을 현대 사회의 상황에 맞춰 그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디즈니 공주들이 엄마라면 어떤 모습일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믿으시나요? 사실 눈에 보이는 것은 여러분들을 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나타내는 한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건축 회사 NOS에서 만든 '무빙 듄스(Moving Dunes, 움직이는 모래 언덕)'입니다. NOS에서는 캐나다 몬트리얼의 한 길바닥에 착시를 일으키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사막에서 볼 수 있는 모래 언덕 같이 생겼는데요. 마치 실제로 굴곡이 있는 것 같은 3D 효과가 인상적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어디서 이 작품을 감상하느냐에 따라서 언덕의 위치가 달라진다는 것인데요. 이에 '움직이는 모래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또한 길거리에는 크롬으로 만들어진 구 모양의 조형물이 놓여져 있는데요. 굽이치는 모래 언덕을 더욱 강조하고 ..
가방의 본질은 '수납'입니다. 그러나 하이패션의 세계에서는 이 마저 깨지고 있죠. 얼마 전 1,34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명품 가방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무늬가 있는 토트백이었습니다. 사실 루이비통의 가방이 비싸기는 하지만 토트백이 천만 원을 넘어가는 경우는 없는데요. 이 가방은 다소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이런 가격표가 매겨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로 가방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는 점입니다.사실 이 가방은 지난 2014년 공개된 것입니다. 2014년은 루이비통이 160주년을 맞은 해였는데요. 1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6명을 초청해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모노그램을 재해석 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가방 또한 그중의 하나였죠. 이..
한 SNS 스타가 공개한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24세의 모델 알렉사스 모건(Alexas Morgan)입니다. 그는 자신의 뒷모습을 보는 쳐다보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기 위해 바지의 뒷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 녹화를 눌러두고 거리를 걸어 다녔죠. 알렉사스 모건이 공개한 영상에는 그녀가 지나갈 때 많은 남성들이 그녀의 뒷모습을 뚫어지듯 쳐다보고 있는데요. 슈퍼마켓은 물론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바, 그리고 심지어는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까지 모건의 뒷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40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으며 이 영상은 12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고 있습니다.한 네티즌은 알렉스 모건에게 '왜 이런 영상을 찍었냐'라고 물었는데요. 알렉스 모건은 '그냥 이..
얼마 전 아찔한 열차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열차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부근 스파이크니스에서 운항을 마치고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탈선했습니다. 이에 난간을 뚫고 질주했죠. 원래라면 열차가 탈선했을 때 주행이 중지 되는 안전장치가 작동해야 하지만 이 기능은 작동되지 않았죠. 그러나 이 열차는 다행히도 멈춰 섰습니다. 바로 고래 꼬리 모양의 조각상 덕분이었습니다. 만약 고래 꼬리 조각상이 아니었다면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열차 안에는 승객들 없이 조종사만 타고 있었지만 조종사의 생명이 위태로운 것은 물론 아래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덮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각상으로 인해 이 열차가 멈춤으로써 안에 있던 조종사는 제 발로 열차 밖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검진을 받기 위해 병..
동물 비버를 아시나요? 비버는 물가에서 사는 포유류인데요. 나뭇가지를 모아 댐을 건설해 자신의 안식처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 '천재 건축가' 동물이기도 합니다. 비버는 야생 동물이기에 반려동물로 키울 수 없는데요. 그러나 한 야생동물 전문가가 길가에서 생후 3주의 비버를 구조했고, 비버는 이 전문가와 함께 살며 야생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문가는 비버의 영상을 공유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생후 6개월 된 비버 비브(Beave)입니다. 비브를 구조한 전문가에 따르면 비브의 부모님은 죽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하는데요. 비브를 구조해 2년 동안 야생 훈련을 시킨 후 비브를 야생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비브는 요즘 '댐 쌓기'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집 안에서 베..
지난 2006년 중국 난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한 할머니가 인파에 떠밀려 넘어졌는데요. 펑위라는 이름의 일용직 노동자가 할머니를 부축하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할머니를 도왔죠. 그러나 펑위에게 돌아온 것은 할머니 가족으로부터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이었습니다. 결국 펑위는 할머니의 치료비 중 40%에 해당하는 45,000 위안, 우리 돈으로 약 770만 원 정도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중국에서는 '외면 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광둥성에서 두 살 여자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는데도 지나가던 18명의 행인들은 이를 무시했고, 2015년에는 한 청년이 우연히 뺑소니 사고를 목격했지만 이를 외면했고, 알고보니 자신의 어머니였던 사건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