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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아이들과 장난감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있어서 장난감은 단순히 가지고 노는 물건이 아니라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도구이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물건이기도 하죠. 이탈리아의 사진작가 가브리엘 갈림베르티(Gabriele Galimberti)는 이를 주제로 특별한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전 세계 아이들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한 장의 사진 안에 담은 것입니다. 그는 이탈리아뿐만이 아니라 미국, 말라위, 중국, 모로코, 아이슬란드에 이르기까지 58개국을 방문해 약 2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탈리아 투스카니에 위치한 친구의 집을 방문했고, 친구가 자신의 딸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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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리는 뱅크시(Banksy)를 아시나요?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니며 코로나, 난민, 예술계의 지나친 엘리트주의 등 사회 전반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벽화를 남기는데요. 그의 작품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작품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뱅크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지니고 있는데요. 특유의 스텐실 기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검은색 페인트를 주로 사용해 그림자의 대비를 강조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얼마 전 뱅크시의 작품을 학습해 뱅크시의 그림을 모방해 그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갱크시(GANksy)'입니다. 갱크시의 개발자에 따르면 갱크시는 '우리의 불안정한 시대를 반영해 작품을 만드..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2020년은 '코로나의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의 국경문은 닫히고 하늘길이 막히며 해외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여행 인플루언서들에게는 참 곤욕인 일인데요. 이 상황에서 한 여행 인플루언서의 사진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더 샤로니클(The Sharonicle)을 운영하는 샤론 와프(Sharon Waugh)의 사진 작품입니다. 샤론 와프는 코로나 시대에 여행 블로거가 살아남는 법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사진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여행 사진 포즈'로 유명한 것들을 재현하고 있는데요.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버전'으로 여행 사진을 재현하는 것이죠. 이에 그녀..
'백반증'이라는 피부 질환을 아시나요? 백반증은 몸에 흰색 반점이 생겨 퍼져나가는 질환인데요. 선천적 질환인 '알비노'와는 달리 후천적으로 생기는 색소 결핍 피부 질환입니다. 백반증은 마이클 잭슨이 앓은 질병으로도 유명한데요. 백반증 초기에는 하얀 부분을 검게 화장하다 이후 흰 부분이 너무 커져 하얗게 화장을 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백인이 되고 싶어 했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죠. 오늘 소개할 인물은 아마 백반증을 앓은 셀럽들 중 마이클 잭슨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바로 위니 할로우(Winnie Harlow)입니다. 위니 할로우는 지난 2014년 미국의 유명 모델 발탁 리얼리티 쇼 'America's Next Top Model'에 참가하며 화제가 되었으며 2018년에는 모델들의 꿈..
얼마 전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12는 국내에서 오는 30일 출시되는데요. 아이폰11에 비해 11% 더 얇고 16% 더 가벼우며, 더 나은 카메라 성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이폰12는 총 다섯 가지 색상(화이트, 블랙, 블루, 그린, 프로덕트 레드)로 출시되었으며, 아이폰12프로는 총 네 가지 색상(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퍼시픽 블루)로 나왔죠. 이 아홉 개의 색상 중 한 색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폰12에서 나온 '블루' 색상이었습니다. 이 색상은 우리 나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색상에 따른 호불호의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네티즌들은 쨍한 파란 색상이 청량해 보인다는 반응이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마치 ..
세계에는 저명한 많은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시에나 국제 사진 공모전(Siena International Photol Awards)'입니다. 시에나 국제 사진 공모전은 올해 6회째를 맞는 사진 공모전으로 그리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국제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며 유명해진 공모전이죠. 얼마 전 시에나 국제 사진 공모전은 2020년 수상작들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지 함께 감상해볼까요? #1 스포츠 부문 우승작 포르투갈의 수영선수 디오고 칸셀라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2 동물 부문 우승작 이 사진에는 '밤의 사냥꾼'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사진 속 동물은 '그레이트 회색 올빼미'인데요. 몇 ..
특별한 콘셉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별로 먹고 싶지 않을 것 같은 파티 음식을 직접 만든 것이었죠. 바로 린지 엘렌(Lindsey Ellen)입니다. 곧 다가올 할로윈 시즌에 직접 한번 쯤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그녀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함께 보겠습니다. 1. 생고기익히지 않은 생고기 패티인 것처럼 보이는 이 음식은 사실 레드 벨벳 라이스 크리프피입니다. 아마존에서 포장재를 사 직접 만들었다고 하네요. 2. 담배꽁초 반쯤 피우다 만 것 같은 담배꽁초 스타일의 스낵입니다. 3. 혈액 주머니빨간 액체가 들어있는 혈액 주머니. 사실은 크랜베리 주스와 보드카를 섞어놓은 것이죠. 4. 사용한 면봉 마시멜로를 초콜릿에 살짝 묻힌 이 음식은 사용한 면봉을 모티브로 만들어..
새는 지구상에서 가장 우아한 동물들 중이 하나입니다. 이들은 높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땅을 걸어 다니며, 물 위를 떠다니거나 공중을 날아다니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류 사진 공모전(Bird Photographer of the Year)'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 올해 또한 많은 사진들이 출품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은 새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들이 수상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디테일 부문 우승작 (by Moshe Cohen) #2 디테일 부문 2등 수상작 (by Mathias Putze) #3 흑백 사진 부문 우승작 (by Robert Sommer) #4 젊은 조류 사진작가 부문 우승작 (by Adam Lake) #5 자연 속의 새 부문 2등 수..
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진 공모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생긴 이 사진 공모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입니다. 경이롭고 멋지고 심오한 사진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웃긴 '짤' 같은 사진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죠. 올해도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이 열렸고, 우승작이 발표되기 전부터 출품작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얼마 전 이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 우승을 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전체 우승작 & 수중 생물 부문 우승작 (by Mark Fitzpatrick) 7천장의 사진 중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욕 날리는 거북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90년대부터 이미지 변신과 스타일링을 해온 한 스타일리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콘스탄틴 보고몰로프(Konstantin Bogomolov)입니다. 그는 패션 잡지에 기사를 쓰고, 포토스토리를 작성하며, 스타일과 패션에 관한 TV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며, 뷰티 살롱에서 이미지 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많은 모델 에이전시와 협업해 패션쇼를 준히하고, 개인 고객들의 스타일링에 조언하는 컨설턴트이기도 하죠. 콘스탄틴 보고몰로프는 주로 무대의 뒤에서 활동하기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얼마 전부터 그의 SNS는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평범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스타일을 멋있게 변신시켜 주는데요. 해당 당사자의 장점..
2018년 5월 영국은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왕실의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해리 왕자보다 연상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미국인이라는 점, 이혼 경력이 있다는 점, 혼혈, 가톨릭 신자 등의 독특한 이력으로 왕실의 금기를 깨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올해 1월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이 일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메그시트(ME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응원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얼마 전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 속 메건 마클은 고 다이애나 비가 생전 자주 착용하던 까르띠에 시계를 차고 있었습니다. 이 시계는 2,600만 원 상당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
동유럽학을 공부하고 있는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캐스퍼 몰레나르(Casper Molenaar)입니다. 그는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 헌책방에서 오래된 사진 책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 사진 책은 독일의 사진작가 커트 힐셔(Kurt Hielscher, 1881-1948)가 발간한 것이었죠. 책에는 1926년에 찍은 사진 192장이 수록되어 있었는데요. 대부분은 유고슬라비아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그는 사진에 매료되었습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사진은 마치 '금처럼 빛났다'라고 하는데요. 이에 그는 이 작가에 대해 더 알아보았습니다. 커트 힐셔는 1914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습니다. 이 때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다고 하네요. 스페인은 중립국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커트 힐셔는 ..
인터넷의 슈퍼 스타 '실링 캣(ceiling cat, 천장 고양이)'을 아시나요? 실링 캣은 천장에 난 구멍으로 아래를 빠꼼 내다보는 고양이인데요. 이 고양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 많은 밈(meme)으로 만들어진 고양이 사진입니다. 얼마 전 또 한 마리의 '실링 캣'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대만의 트위터 유저 @SCMcrocodile이 올린 고양이였습니다. 이 고양이는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 살고 있는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이 가게에는 다락방이 있고, 다락방의 바닥, 즉 가게의 천장에 일반적인 패널 대신 유리를 달아 고양이들이 가게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고양이들은 이 유리 패널 위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냥 앉아 있거나, 아..
현재 영국 왕실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사람은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뛰어난 패션 센스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죠. 그러나 케이트 미들턴 이전에도 영국 왕실의 패션 아이콘, 그리고 선행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고 다이애나비 입니다. 다이애나 비는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캐주얼한 의상도 트렌디하게 매치했는데요. 오늘은 다이애나 비의 가을 최애 아이템 '니트 패션을 소개합니다. #1 폴로 경기를 관람할 때 착용하고 나온 스웨터입니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 양이 줄지어 있는 디자인이었는데요. 단 한 마리의 양만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시 이 스웨터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