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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너무 기쁜 나머지 춤을 추고 싶었던 적 없었나요?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서 홀로 격하게 춤을 추고 태연하게 다시 길을 가는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21세의 여성 카얄라 존스(Kayallah Jones)입니다. 그는 2년간 노숙 생활을 하며 지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몇 개를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그는 이후 애틀랜타 조지아에 있는 스포츠 바 겸 레스토랑 '더 스팟(The Spot)'에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봤고, 면접을 매우 잘 봤다고 생각했기에 면접이 끝나자마자 식당의 주차장에서 신나게 춤을 췄죠. 카얄라 존스는 사실 춤을 추기 전 누가 있는지 보기 위해 두리번거리기도 했는데요. 아무도 그녀를 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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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인스타그램에는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 유튜브에는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로스 트란(Ross Tran)입니다. 그는 유명한 캐릭터들을 직접 그리고,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유명해지게 되었죠. 그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Walt Disney Pictures)에서 일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로스 트란은 밀로(Milo)라는 이름의 시바이누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에 밀로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밀로와, 밀로와 함께 사진을 찍은 자신의 모습을 생동감 있는 만화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해변에서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거나, 귀여운 상어 복장을 한 밀로가 금방이라도 화면 속에서 대사를 읊을 것만 ..
미니 당나귀(miniature donkey)를 아시나요? 지난 2017년 방송인 노홍철이 입양하며 일반 사람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미 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으며 특히 미니 당나귀의 다정하고 참을성 있는 성격으로 인해 트라우마 등의 문제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정서적 지원 동물로 키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3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미니 당나귀를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다고 하네요. 4대째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미 애브마도 농장에서 미니 당나귀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많은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농장에 놀러 와 미니 당나귀들에게 먹이도 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이 농장에 살고 있는 미니 당나귀들에게 충격적이 사건이 벌어져 조사를 벌이고 있습..
우리의 삶에 예술 작품을 녹이는 한 아티스트의 특별한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로렌초 카스텔리니(Lorenzo Castellini)입니다. 그는 잘 알려진 명화를 길거리 풍경과 합치고 있는데요. 바로 '에어 콜라주'라는 기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콜라주'란 풀로 붙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인데요. 유화의 한 부분에 신문지나 벽지, 악보 등의 인쇄물을 풀로 붙이는 근대 미술의 특수한 기법 중의 하나이죠. 그리고 '에어 콜라주'는 풀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인쇄물을 허공에 두고 사진을 찍음으로써 인쇄물과 풍경이 서로 상호 작용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그는 유명한 그림과 거리, 공원, 건물 등을 합치며 유머러스한 콜라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명화를 현대적 맥락으로 활용하고..
'천재 미술가'의 대명사 파블로 피카소는 그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누구나 알 것 같습니다. 그는 20세기 예술 전반에 혁명을 일으키며 미술사의 흐름을 바꿔 놓은 인물이죠. 그만큼 많은 예술가와 대중문화, 그리고 예술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피카소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유제니오 레쿠엔코입니다. 피카소는 여성의 초상화를 많이 그렸는데요. 피카소의 여성 초상화는 유제니오 레쿠엔코의 손을 거쳐 패셔너블한 화보로 다시 태어났죠. 과연 파블로 피카소 그림 속 여인들을 콘셉트로 하는 화보는 어떤 모습일까요? #1 #2 #3 #4 #5 #6 #7 #8* 사진출처 : eugeniorecuenco.com
최근 충격적인 사진 몇 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스리랑카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쓰레기를 먹고 있는 코끼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타르마플란 틸락산에 의해 공개되었는데요. 틸락산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코끼리들이 쓰레기를 먹는 모습을 봐왔다고 합니다. 이 코끼리들은 왜 쓰레기 매립장으로 와서 먹이를 찾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이들이 서식하고 있던 숲이 개발되며 인근에 쓰레기 매립장이 생겼고, 먹을 것이 없어진 코끼리들은 이곳에서 먹을 것을 구한 것이죠. 실제로 이 문제는 오늘날 처음 생긴 것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스리랑카에 있는 코끼리 수 백 마리가 쓰레기를 뒤져 먹을 것을 찾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스리랑카 정부에서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것을 ..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테이시 리박입니다. 그는 길을 걷다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한 남성을 보았는데요. 스테이시가 목격한 장면은 끔찍했습니다. 이 남성이 길을 걷다 갑자기 강아지를 주먹으로 마구 때린 것이었습니다. 그는 곧장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의 행동을 촬영하기 시작했죠. 아니나 다를까 이 남성은 또 멈춰 서서 강아지를 주먹으로 때렸죠. 그는 강아지를 구조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영상을 동물보호 센터 머티포스레스큐에 보냈습니다. 머티포스레스큐에서는 지역 경찰의 동물 학대 부서에 이 남성을 신고하고 페이스북 페이지에 충격적인 영상을 올렸죠.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두 살 쯤 된 핏불래브라도 믹스견을 산책 시키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잘..
유명한 화가들은 저마다의 그림체가 있습니다. 처음 보는 그림이라도 누구의 그림인지 알아맞힐 수 있는 독특한 그림체를 가진 경우도 많이 있죠. 그리고 이에 착안해 재미있는 아트 프로젝트를 수행한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 베네딕테 라크로와(Benedicte Lacroix)입니다. 그는 예술과 대중 문화를 결합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포토샵 스킬을 이용해 배우, 가수 등의 셀럽들을 유명한 화가의 그림체로 다시 만들어내는 것이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반 고흐의 그림이 되었고, 스티브 잡스는 르네 마그리트 그림 속 인물이 되었네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빈센트 반 고흐) 2. 잭 니콜슨 (존 싱어 사전트..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이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우아하고 기품 있는 비너스가 알몸으로 서 있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은 어떤가요? 아마 예수와 제자들이 가로로 앉아있는 모습을 떠올리겠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은 그림을 볼 때 인물을 중심으로 보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에서 '인물'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페인의 화가 호세 마누엘 발레스터(Jose Manuel Ballester)입니다. 그는 유명한 명화에서 인물만을 제거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는데요. 이 프로젝트에는 '숨은 공간'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는 포토샵을 이용해 명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배경만 남겨두었죠. 발레스..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죠. 항공사의 재정은 악화되었고 항공사에서는 어떻게든 살 길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는 '목적지 없는 비행'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만에서 시작된 비행 프로그램인데요. 승객들이 탑승권을 예약해 비행기를 타지만 이 비행기는 목적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출발지 공항으로 되돌아오는 것이죠. 비행 동안 승객들은 기내식을 먹고, 면세품을 구매하며, 인증샷을 찍고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척' 기분만 살리는 것이죠. 대만의 에바항공을 시작으로 ANA항공, 일본항공, 호주 콴타스 항공 등이 실제로 이런 프로..
얼마 전 미국의 의류 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Banan Republic)에서는 98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만 4천 원짜리 목걸이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목걸이는 현재 예약 발송 중이며 11월 30일이 되어서야 발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과연 이 목걸이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요? 이 목걸이는 원래 8년 전 바나나 리퍼블릭에서 출시되었던 목걸이입니다. 목에 걸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였죠. 그리고 여성 패션 잡지인 글래머(Glamour)에서는 2012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게 이 목걸이를 선물했습니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미국 연방 대법원의 대법관인데요. 1993년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로 연방 대법원의 대법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진..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선생님, 한 권의 책, 한 개의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바로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자 파키스탄의 인권운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말한 '교육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힘든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어떤 나라에서는 가난과 전쟁, 그리고 정치적 불안 속에서 교육을 받기도 하죠. 또 어떤 나라에서는 반짝거리는 책상과 실험 도구로 학생들을 교육하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 이전 세계 각국의 학교가 어떤 모습인지 소개합니다. 1. 중국중국은 코로나 전에도 원격..
20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야생 동물을 찍어온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얼마 전부터 매우 위험한 맹수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데요. 놀라운 것은 맹수들을 매우 가까이에서 찍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2.5미터 거리의 안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진작가 그레임 퍼디(Graeme Purdy)입니다. 그는 얼마 전 야생 동물 사진을 책으로 펴냈는데요. 이 책의 제목은 '8피트'였습니다. 8피트는 2.4미터 정도의 거리인데요. 그 이유는 이 책에 실린 모든 이미지들이 이 거리 안에서 찍혔기 때문이었습니다.그는 당연히 직접 야생 동물을 눈앞에서 만나지는 않았겠죠. 그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아프리카 맹수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원격 조종 자동차' 덕분이..
최근 몇 년 간 중국에는 새로운 형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 그리고 황홀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죠. 가장 유명한 것은 중국의 서점 브랜드 '중수거'인데요. 특히 충칭에 있는 중수거 서점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영국 BBC에서는 이 서점을 세계 10대 서점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인 상하이 타워 52층에 위치한 서점 도운서원에서는 상하이의 전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죠. 얼마 전 또 하나의 독특한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서점은 '시'만 전문적으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