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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항공사 광고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단아하고 예쁜 승무원이 기내에서 밝은 미소로 서비스를 한다던지, 여행지의 모습을 아름답게 영상으로 담아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한 항공사에서는 다소 색다른 광고를 만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광고일까요? 이번 광고의 제목은 #WhatTravelBringsYou, 즉 여행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광고 안에서 한 여성은 바지를 입어보며, 이 바지가 맞지 않아 자신의 뱃살을 손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자막에는 '방콕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즉, 방콕에서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쪘다는 것이지요. 또 다른 여성은 침대에 새 옷과 구두, 그리고 가방을 늘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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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영국 왕실 사람들이 옷을 입을 때는 그냥 아무거나 입는 것이 아닙니다. 장소에 적절한지, 색상은 괜찮은지, 디자이너가 물의를 일으키지는 않았는지, 왕실 규범에 잘 맞는지 등 많은 것을 고려해서 옷을 고르곤 하는데요. 언론과 대중들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기에 옷을 고르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의상 선택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한 번씩 이들도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를 행동을 하곤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역대 영국 왕실 의상을 소개합니다. 대놓고 인종차별? 2017년 크리스마스 날 메건 마클은 자신의 시댁이 될 영국 왕실의 일원들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왕실의 일원인 켄트 공자빈 마이클이 달고 나온 브로치가 문제가..
작년부터 이어진 어글리 슈즈 열풍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투박하고 큰 부피감, 두꺼운 아웃솔 등의 독특한 외관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많은 셀럽들과 트렌드세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글리 슈즈 열풍에 힘입어 많은 브랜드나 리테일러 샵에서 독특하고 이상한 신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독특하고, 다소 이상하지만 인기 만점인 신발 디자인 TOP 7을 소개합니다. Men's Replica Sock High-Top Sneakers by 메종 마르지엘라 양말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의 스니커즈입니다. 운동화 끈도, 혓바닥도 없는 디자인이네요. 색상의 조합이 매우 유니크합니다. Goth Crocs by @garbage_b0y(인스타그램) 여름철 필수 아이템 ..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사에서 공개한 비행기 디자인이 화제입니다. 일반적인 비행기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개는 새의 깃털을 붙여놓은 것처럼 생겼으며, 꼬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날개의 앞부분에는 프로펠러가 네 개 달려 있습니다. 이 비행기는 독수리, 매와 같은 육식성의 사나운 조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하이브리드 전기, 그리고 터보 프로펠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역 항공 운송을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에어버스 콘셉트 디자인 3D 모델링 에어버스사에서는 이 비행기를 왜 만들었을까요? 이 비행기를 이용해 실제로 화물을 운송하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미래의 항공 기술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새들은 그 ..
정서적 지원 동물(Emotional Support Animal, ESA)이라는 제도를 들어보셨나요? 시각이나 청각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을 돕는 안내견(Guide Dog)과는 별개로 우울증, 사회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서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동물입니다. 이 동물은 따로 훈련을 받지 않으며, 존재 자체로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는 점에서 안내견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신의 반려동물이 ESA로 인정되면 대중교통, 식당, 공원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행기를 탈 때도 기내에 함께 탈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 아메리칸 항공의 한 비행기에서 ESA로 탑승한 반려견이 승무원을 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승무원인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한 후 다섯..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일하거나 서점에서 일하는 꿈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사이에서 평온하게 일하며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는 것. 생각만 해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만약 몰디브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럭셔리 5성급 리조트에서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정말 신의 직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얼티밋 라이브러리(Ultimate Library)'라는 영국의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호텔, 그리고 리조트와 함께 일하는 책 컬렉션 회사인데요. 보통 호텔이나 리조트에 서점을 입점시켜 투숙객들에게 책과 관련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얼마 전 얼티밋 라이브러리에서는 몰디브의 리조트인..
승무원들은 보통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승무원이 되어, 무려 2~3개월간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은 후 실전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인사법, 테이블 매너, 기내식 절차 등 서비스 교육도 받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비상탈출, 응급조치법 등의 안전교육입니다. 얼마 전 한 항공사에서 이 모든 절차를 간소화해서 4개월에서 6개월 동안만 단기로 일하는 승무원을 뽑겠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뉴질랜드의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Air Newzealand)는 얼마 전 승무원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이 채용 공고는 많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바로 정규직이 아닌 4개월에서 6개월짜리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 측에서는 여름을 맞아 승객들이 급증할 것에..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코믹콘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4일 동안 개최되며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만화 박람회입니다. 원래는 만화와 공상과학 및 판타지 관련 영화를 소개하는 전시가 주로 열렸으나, 현재는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웹툰, 판타지 소설 등 장르를 뛰어넘어 많은 서브 컬쳐들의 축제로 불리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만화, 영화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요. 특히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분장하고 참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믹콘에 등장한 귀여운 강아지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스파이더맨 의상을 입은 스파이더독입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간달프로 변신한 강아지네요. 스타워즈..
세계 곳곳에는 매우 특이한 호텔 수영장이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이어져 있는 듯한 해변가의 인피니티 풀부터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까지 나름대로의 개성과 아름다움으로 숙박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소개할 이 수영장은 아름답지만 스릴 있고 가보고 싶지만 실제로 발을 떼기는 어려운 곳인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최근 터키 출신 건축가인 하이리 아탁(Hayri Atak)이 호텔을 지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9개의 방, 식당, 수영장, 그리고 전망대가 있는 호텔은 아주 평범하게 들리지만 이 호텔이 지어지는 장소를 들으면 누구나 놀랄 것 같은데요. 바로 절벽입니다. 노르웨이의 유명한 명소인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혹은 펄핏 락(Pulpit Rock)이라고 ..
'쩍벌'에 당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인데요. 지하철 등 공공 장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영어로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행동입니다. 이런 불편함은 보통 여성들이 자주 느끼는데요. 이런 불편함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킬만한 프로젝트를 하는 디자이너가 있어 화제입니다. 라일라 로렐(Laila Laurel)이라는 디자이너는 두 개의 의자 세트를 디자인했는데요. 이 의자의 이름은 '맨스프레딩에 대한 해결책(A Solution for Man-Spreading)'입니다. 의자 하나는 여성을 위한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태어날 때 부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전 국민의 관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 바로 왕실의 아이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중에서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이는 아마 윌리엄 왕자의 장남 조지 왕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윌리엄의 동생, 해리보다도 왕위 계승 서열이 높은 아이인데요. 자신의 위치를 아는 것일까요? 벌써부터 엄격, 근엄, 진지한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얼마 전 만 6세가 되었는데요. 어렸을 때 부터 지금까지 아빠인 윌리엄 왕자와 닮은 구석이 너무 많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빠와 붕어빵이라는 조지 왕자의 모습 한번 보실까요? 먼저, 세상에 이들이 공개되던 날입니다. 윌리엄도, 조지도 아빠의 품안에서 세상에 먼저 공개가 되었네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다이애나비와 케이트 미들턴 모두..
'민폐 하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너무 화려하게 치장하거나 흰색 옷을 입고 와서 신부가 받아야 할 주목을 가로채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얼마 전 한 페이스북에는 진짜 민폐 하객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한나 스탠리(Hannah Stanley)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이 사진 속에는 신랑과 신부, 그리고 팔을 쭉 내밀어 사진을 찍고 있는 하객이 있었습니다. 이 하객의 팔과 전화기가 아니었다면 매우 완벽한 웨딩사진이었을 것 같은데요. 카메라의 초점은 방금 결혼한 커플에게 맞춰졌다가, 이 하객에게 맞춰졌다가 오락가락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
물론 우리나라에는 왕이나 여왕이 없지만, 아직까지 왕실이 존재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왕실의 일원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지만 이들은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처럼 보이는데요. 이들은 먹는 것도,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엄격한 규칙에 의해 행해져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왕실의 일원들이 공식 석상에 나설 때는 더욱 많은 규칙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이 규칙 중 많은 것들이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옛날에는 팬들과 신체적 접촉을 하는 것까지 금지시켰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케이트 미들턴이나 메건 마클, 그리고 왕자들은 시민들과 악수도 하고 포옹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규칙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셀카'를 찍는 행동입니다. 팬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동경하..
역대급 레드카펫 의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드레스, 바로 이 의상입니다. 무려 19년 전의 의상인데요. 가슴이 훤히 드러나며 배꼽까지 노출되는 상의 디자인, 그리고 양 팔과 다리가 다 보이는 시스루 소재로 엄청난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당당한 애티튜드 또한 한몫했는데요. 이전에 이 옷을 입었던 셀럽들이 있었지만 유독 제니퍼 로페즈가 입은 것이 가장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드레스를 입은 것은 2000년 그래미 시상식이었습니다. 무려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이네요. 베르사체에서 만든 이 드레스가 다시 태어난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이 전설적인 드레스를 모티브로 신발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드레스는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에서 만든 것인데요. 보스톤에 위치한 유명한 편집샵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