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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결혼식을 준비하며 신경쓸 것이 너무나 많은 오늘날. 프러포즈 반지부터 웨딩 드레스, 부케, 결혼식 장소 등 모든 것이 선택의 연속입니다.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특별한 날, 클래식함을 선택하는 것은 항상 안전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약간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2019년 웨딩 트렌드를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9년에 결혼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웨딩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1. 올해의 색상 The Knot News 팬톤에서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색상은 '리빙 코랄(living coral)'입니다. 핑크색이 살짝 섞인 밝은 오렌지색을 지칭하는 이 색상은 결혼식에 쓰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리빙 코랄 색상의 부케나 꽃장식을 사용해보세요. 훨씬 더 화사하고 따뜻한 결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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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는 2016년 세상을 뜨기 전 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한 건축가입니다. 그녀는 세계 곳곳에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많은 건축물을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서울 동대문의 DDP도 그녀의 작품이지요. 자하 하디드가 건축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여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자하 하디드가 만든 요트가 공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요트가 어떤 모습인지 소개합니다. 1. 자하 하디드 X 블롬+보스 조선사 모든 사진 출처 : ZHA 독일의 조선회사 블롬+보스(Blohm + Voss)사와 자하 하디드는 협업하여 요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요트가 아닙니다. 무려 슈퍼요트입니다. 무려 128m의 길이에 달하는 ..
출처 :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지난 해 4월에서 7월까지 롯데뮤지엄에서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대구에서 알렉스 카츠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립니다. 부제 없이 이름을 전시 명으로 한 알렉스카츠展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전시를 보기 전 알고 가면 더욱 더 좋은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1. 그는 누구? 출처 : frieze.com 1927년에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알렉스 카츠는 1950년부터 초상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도 인물 초상에서 독보적 스타일을 선보이는 화가입니다. 2015년에는 해외 예술 전문 사이트 에서 '생존 아티스트 중 최고의 10인'에 들기도 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등이 있었습니다. 2. 시대에 맞지 않는 화풍? 출처 : ..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것, 그리고 새 건물을 짓는 것.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대부분은 새 건물을 짓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는 옛 건물을 보존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리노베이션한 건축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들은 역사와 현대가 만나며 독특한 디자인과 외관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물을 소개합니다. 1. Sant Fransesc Church (스페인) 출처 : archdaily.com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있는 도시인 산트페도르에 위치한 이 교회는 원래 18세기 초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19세기에는 거의 방치된 상태로 놓여 있었습니다. 건축가 David Closes가 다시 설계하여 리뉴얼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파사드..
영화에 등장하는 미국의 호텔바는 중후한 분위기이며 그곳에서는 항상 은밀한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러나 요즘 핫한 미국의 호텔바는 더 젊어지고, 세련되어 인스타그래머들이 항상 모여든다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미국 호텔바 디자인 끝판왕 BEST 5를 소개합니다. 5위 Midnight Rambler (Joule Hotel, Texas) 출처 : midnight rambler bar Instagram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Joule 호텔의 지하에는 달라스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바가 있습니다. 카키색의 복도를 따라 있는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멋스러운 흑백사진들이 바의 입구를 장식하고 있으며 바의 내부는 골드와 우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고리타분하지 않게 디자인되어 ..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출석부라는 죄수명단에 올라 교복이란 죄수복을 입고 공부란 벌을 받고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 한 때 인터넷에서 회자되었던 시(?)입니다. 학교란 공간은 답답하고 재미없으며 빨리 탈출하고 싶은 곳이라는 것을 오글거리는 문구로 작성해놓은 것인데요. 세계에는 이런 학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빨리 등교하고 싶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가진 고등학교들을 소개합니다. 11위 Interkum High School (새크라멘토,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이 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조를 지니고 있는 학교건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학교는 이 지역 건축회사인 Nacht & Lewis에 의해서 지..
옛날부터 유명한 작품과 화가에게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위작이지요. 위작의 역사는 미술사의 역사와 같다고 말할 만큼 미술계에서는 누구나 알지만 쉬쉬하는 영역입니다. 1987년에는 고흐의 5번째 해바라기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450억에 가까운 금액으로 낙찰되었지만 10년이 지난 후 한 영국인은 그 해바라기가 위작이라고 주장했으며 지금까지도 가십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위작 논란에 시달리던 한 그림이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누명을 벗은 반고흐 작품에 대해 소개합니다. 1. FAMSF의 뜨거운 감자 Fine Art Museum of San Francisco(샌프란시스코 미술관, FAMSF)에는 오랜 시간 논란에 ..
"예쁜데..노출이 부담스러워요.." 웨딩 드레스 피팅을 해보았다면 이런 느낌을 받아보았을 겁니다. 그러나 웨딩숍에는 볼레로 몇 개를 추천하며 신부들의 걱정을 잠재우려 노력하곤 합니다. 그러나 웨딩드레스 커버업은 볼레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웨딩드레스만큼 예쁜 커버업 7개를 소개합니다. 1. Blackburn Bridal Couture 런던의 웨딩숍 블랙번 브라이덜 꾸뛰르에서 나온 이 커버업은 잔잔한 꽃무늬가 아래쪽에 수놓아져 있습니다. 짧은 케이프 스타일로 노출 부담을 최소화하며 심플한 웨딩드레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출처 : Blackburn Bridal Couture 2. Halfpenny London 목과 쇄골 부분은 드러내면서 어깨, 발, 겨드랑이 부분..
할리우드의 유명한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의 친동생이자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의 이복동생인 카일리 제너는 1997년생으로 만 21세의 백만장자입니다. 2015년 본인의 이름을 딴 '카일리 립 키트'를 런칭해 큰 성과를 이룬 후 다음 해 '카일리 코스메틱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카일리는 2018년 L.A.에 자신의 세 번째 집을 장만했습니다. 이 집에는 4개의 침실, 4개의 욕실, 수영장 자쿠지 등이 구비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카일리 제너는 미국의 유명 건축 잡지인 Architectural Digest에 집 내부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1조 원 버는 카일리 제너의 집을 소개합니다. 1. 아..
디올(Dior)은 1947년 크리스챤 디올이 프랑스 파리에서 만든 럭셔리 패션 브랜드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군복과 같이 딱딱하고 절제된 옷을 입었던 여성들을 위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하는 옷을 만들었던 브랜드로 지금까지도 아방가르드 정신을 지니고 있는 브랜드이지요. 이 크리스챤 디올이 영국 런던에서 역대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전시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2019년 2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V&A)에서 전이 열립니다. 이 전시에서는 200점의 오트 꾸튀르 의상과 액세서리, 사진, 잡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 등 총 500점 이상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전시를 통해 크리스챤 디올..
'팬톤(Pantone)'을 아시나요? 팬톤은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합니다. 이 발표 후 코스메틱, 패션계 등에서는 관련 제품을 쏟아내고 있지요.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논란에 관한 이모저모를 알려드립니다. 출처 : vdlcosmetics.com 1. 팬톤 2019년 올해의 색상 세계 최대의 색채 회사 팬톤(Pantone)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올해의 색상'을 발표합니다. 2019년의 색상으로는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선정하여 2018년 말에 발표했습니다. 출처 : pantone.com 2. 선정 기준 팬톤이 올해의 색상을 발표한 후 코스메틱, 패션 관련 업체에서는..
1993년 학업 차 중국을 방문했던 한 영국인이 북한을 관광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때 북한의 독특한 분위기와 문화에 매료된 그는 25년 넘게 북한을 수백 번 더 다녀왔으며 북한의 물품들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영국인의 눈에 비친 북한의 그래픽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1. 니콜라스 보너 영국에서 조경 건축을 공부한 니콜라스 보너(Nicholas Bonner)는 우연히 북한을 다녀온 후 북한에 매료되어 '고려 투어(Koryo Tours)'라는 북한 전문 여행사를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관광사업을 하는 친북인사입니다. 2001년부터는 북한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영화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지요. 출처 : scmp.com 2. 수집광 보너 그는 수십 년 동안 북한의 여러 상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