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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스타들의 공항 패션을 잘 볼 수 없는 요즘.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제니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화이트톤의 공항패션, 그리고 블랙 컬러의 마스크와 썬글라스로 얼굴을 꽁꽁 감춘 채 카메라 앞에 등장했습니다. 먼저 제니가 입은 트레이닝복입니다. 화이트 컬러에 복잡한 레터링이 매력적인 이 제품은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Emotionally Unavailable, EU)'의 제품입니다.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은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이규범과 중화권 연예인이자 의류 브랜드 CLOT의 디렉터인 진관희가 런칭한 브랜드인데요. 지난 2019년에는 나이키와 함께 협업해 새빨간 색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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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이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최고 부자들은 우주 여행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 중의 한 명은 바로 아마존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 그리고 세계 1위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입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얼마 전 텍사스주 서부 사막시대 발사장에서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는데요. 고도 106km까지 갔다 최대 4분간 무중력에 가까운 '극미중력'을 체험한 뒤 다시 지구로 무사귀환했습니다. 우주 여행에 새로운 역사를 쓴 제프 베이조스의 뉴 셰퍼드. 그리고 얼마 전 역사적인 이 로켓에 그림이 그려진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 역사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에게 또 한번 사람들이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가나 출신의 아티스트 아모아코 보아포..
'등골 브레이커'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 단어는 부모님의 등골을 빼먹는 비싼 옷이라는 의미인데요. 지난 2011년 청소년들 사이에서 노스페이스 패딩이 유행하며 생겨난 단어입니다. 몇 년 뒤 노스페이스를 뛰어넘는 가격의 등골 브레이커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바로 몽클레르와 같은 초고가 프리미엄급 명품 패딩이었습니다. 몽클레르는 뛰어난 보온성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핏의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사실 현재 몽클레르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고, 짝퉁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 이제 '유행'이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러나 몽클레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출이 무려 두 배나 증가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몽클레르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그룹..
무엇이든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 혹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도 예술이 될 수 있죠. 오늘 소개할 이 아티스트 또한 '발에 차이는 이것'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바로 저스틴 베이트먼(Justin Bateman)의 '돌멩이 아트'입니다. 베이트먼은 온갖 종류의 돌멩이를 찾아 사람의 얼굴을 만들거나, 동물을 그리거나, 혹은 유명한 작품을 재현하곤 하는데요. 그는 이것을 '랜드 아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는 예술 강사로 영국 포츠머스에 갔을 때 돌멩이 아트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워크샵의 일환으로 했던 것이죠. 그리고 그의 돌멩이에 대한 열정은 계속해서 이어졌죠. 그는 이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갔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강 옆에 살았는데요. 이에 개구리가 우는 ..
유명인을 똑같이 따라한 '커버 메이크업'을 아시나요? 마치 그림을 그리듯 자신의 얼굴에 다른 사람의 얼굴을 그려내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배는 SKY캐슬 속 김서형, 선미의 커버 메이크업을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해내며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인물도 바로 이사배와 같이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데요. 이 아티스트는 성별과 인종을 불문하고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바로 틱톡에서 'gillianism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 테일러 스위프트, 엘리자베스 올슨, 케이트 블란쳇 등 백인 여성 뿐만이 아니라 성룡, 유덕화..
영화 평론가 올가 톨스투노바(Olga Tolstunova)의 SNS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녀만의 독특한 명화 평론 때문입니다. 텍스트를 이용해 명화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그녀는 명화를 직접 재현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죠. 올가 톨스투노바는 명화 속 인물과 같은 의상, 헤어스타일로 분장을하고 명화 속 배경을 똑같이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명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연 올가 톨스투노바의 명화 재현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우여곡절 끝에 결국 도쿄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은 23일 밤 일본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는데요. 관객들은 물론 각국 정상 및 귀빈들의 불참 소식이 잇따르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개막식을 준비한 모습인데요. 이에 많은 예술가들과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들이 합세해 많은 '예술'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테일이 숨어 있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화대 개막식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성화 점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쿄 올림픽의 성화 최종 주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오사카 나오미였는데요. 오사카 나오미는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오..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에게 있어서 가족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고 있죠.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아이는 반려동물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감성이나 사회성, 공감하는 능력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며, 노인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높아져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나 노인뿐만이 아니라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선사하는데요. 이를 따뜻한 그림체로 그려내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리랜서 아티스트 페이진(Peijin)입니다. 페이진은 2년 전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를 끝내고 아티스트의 길로 접어들었는데요. 벌써 그녀의 일러스트는 21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모..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성인이 된 사람이면 누구나 10대 시절이 있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들 또한 젊고 풋풋한 10대를 거쳐 이 자리에 오르게 되었죠. 그리고 얼마 전 한 디지털 아티스트는 이 할리우드 배우들이 10대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했는데요. 이에 배우들의 현재 얼굴을 바탕으로 10대 시절 얼굴을 추측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 아티스트는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idreley Diao)였습니다. 물론 배우들의 10대 시절 사진은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나오지만 그는 인공지능을 한번 시험해보기로 했는데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는 앱인 '페이스앱' '그래디언트' '래미니' 등을 이용해 배우 그리고 유명인사들의 얼굴을 10대 시절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는 앱에서 나온..
보통 명품 브랜드의 매장이라고 하면 매우 고급스럽고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브랜드의 우아함과 희소성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일본에 문을 연 한 매장은 일반 명품 브랜드의 매장이라고 하기에는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도쿄 진구메에 위치한 매장입니다. 이 매장의 독특한 디자인은 일본의 건축 사무소인 스가와라 다이스케 건축에서 설계한 것입니다. 그리고 매장 자체가 '전시'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160년의 역사를 지닌 루이비통의 역사와 아티스틱한 협업을 기리기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과감한 색상 덕분에 매장 자체가 '설치 작품'이 되었네요.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하고 자유로운 모양의 진열대입니다. 이 진..
패션업계의 디자인 도용 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명품'이라고 불리는 하이패션의 디자인은 출시되자마자 저렴한 버전으로 길거리에 깔리고, 럭셔리 브랜드 또한 다른 영세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도용하곤 하죠. 디자인 도용을 의심받은 디자이너들은 어김없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만 패션계에서 디자인 도용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디자인 도용 사례가 발각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디자인을 도용한 곳은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쉬인(Shein)입니다. 얼마 전 엘렉시아이(Elexiay)라는 이름의 나이지리아 영세 브랜드에서는 자사의 SNS에 자사에서 만든 330달러짜리 스웨터와 쉬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17달러짜리 스웨터의 이미지를 나란히 ..
베를린 영화제, 베네치아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행사인 칸 영화제가 얼마 전 폐막을 알렸습니다. 칸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것이었는데요. 올해는 경쟁작에 오른 한국 작품이 없었지만 봉준호 감독의 개막 선언과 송강호 배우의 심사위원 선정에 이어 이병헌 배우가 폐막식 시상자로 나서며 화제가 되었죠. 2년 만에 열린 칸 영화제여서일까요? 레드카펫은 그 어떤 해보다 화려했습니다. 많은 배우들은 한풀이라도 하듯 멋진 레드카펫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과연 올해는 어떤 레드카펫 패션이 영화제 현장을 더욱 뜨겁게 했을지 2021년 칸 영화제 베스트 패션 TOP 10을 소개합니다. 1. 벨라 하디드 칸 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한 벨라 하디드의 모습입니다. 벨라 하디드가 착용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