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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SNS가 발달한 오늘날 SNS는 최신 유행의 트렌드를 모두 반영하고 있습니다. 패션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핫하고 멋진 패션을 보고 싶다면 SNS에 접속만 하면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SNS는 바로 틱톡이 아닐까 싶네요. 틱톡에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패션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현재 틱톡에서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는 무엇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컬러 셔츠 클래식하고 편안한 버튼 다운 셔츠가 첫 번째 틱톡 트렌드에 뽑혔습니다. 그러나 올해 트렌드에서 독특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쨍한 컬러의 셔츠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사랑받는 컬러는 라임 그린과 푸샤 컬러인데요. 심플한 하의와 상의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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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대를 앞서 살았던 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그 시절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혹은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기억되는 이들은 사실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 같기도 하죠. 모나리자, 세종대왕,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이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직접 나섰습니다. 바로 미국 댈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베카 살라딘(Becca Saladin)입니다. 베카 살라딘은 항상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역사적 인물들과 자신이 너무 동떨어져있다고 느꼈고, '역사'라는 것이 실제..
'노아의 방주'를 아시나요? 노아의 방주는 구약성서에 등장한 것인데요. 타락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하느님이 대홍수를 내렸고, 바르게 살던 노아는 하느님의 특별한 계시를 받아 홍수를 대비해 배를 만든 것이죠. 그리고 이곳에는 노아의 가족들과 여러 동물이 탔는데요. 대홍수를 만나 모든 생물이 전멸했지만 이 방주에 탔던 노아의 가족들과 동물들은 살아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에 영감을 받아 만든 한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요? 거대한 바이올린 모양의 이 배는 바이올린이라고 하기에도, 배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모양인데요. 이 작품에는 '노아의 바이올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노아의 바이올린은 조각가 리비오 데 마치(Livio de Marchi)가 만든 것입니다. ..
'할머니 패션 같아~~'라는 말. 그리 썩 유쾌한 칭찬은 아닙니다. 그러나 올 가을에는 이 말을 듣는다면 스스로 패셔니스타라는 생각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할머니 패션'이 다시 유행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미 몇 년 전부터 뉴트로 패션이 유행했는데요. 이제는 30년 전 패션뿐만이 아니라 할머니의 옷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아이템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패션 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크로셰 마치 할머니가 한 땀 한 땀 코바늘로 떠주신 것 같은 크로셰 패션은 이미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레트로 아이템입니다. 크로셰는 엉성한 짜임이 매력적인데요. 마치 할머니의 손길이 묻어있는 것 같이 정겨운 느낌을 자아내기도 하죠. 보통 크로셰는 상의로 많이 입는데요. 그러나 모자, 스카프 등의 ..
검은색 물방을 무늬가 있는 노란 호박 작품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작품은 쿠사마 야요이가 만든 것으로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인데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며 2003년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2000년 외무부장관 표창 및 2001년 아사히상을 수상하기도 한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입니다. 그만큼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도 비쌉니다. 2014년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인피니티 네트'는 7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2억 1,000만원에 팔리기도 했는데요. 이는 생존 여성 아티스트 중 역대 경매 낙찰가 1위에 해당되는 금액이었죠. 그리고 얼마 전 이 비싼 작품이 파손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과연 ..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한 풀 꺾이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맥시스커트입니다. 맥시스커트는 바람이 싸늘해 지기 전 입으면 좋은 아이템인데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체형 커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맥시스커트를 예쁘게 입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스타일링을 잘못할 경우 부해보일 수 있고, 자칫하면 과한 스타일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매력적인 아이템 맥시스커트 예쁘게 입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떻게 맥시스커트를 입을 수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로럴 패턴은 진리! 맥시 스커트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아마 화려한 플로럴 패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플로럴 패턴을 소화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리 어..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Banksy)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벽화를 남기는데요. 이에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작품을 인증하고 있죠. 뱅크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으며 '스텐실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검은색 페인트를 사용해 그림자의 대비를 강조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은 그림을 보면 '뱅크시의 작품'인 것을 알아차릴 정도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영국의 한 지역에서 뱅크시의 작품으로 추정..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값싸게 만들고 가볍고 튼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생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기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시키죠. 연구에 따르면 매일 800만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바다로 버려진다고 하는데요. 이에 매년 1억 마리의 해양 동물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또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해야만 하는데요. 이에 기후변화 문제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이런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리나 클라우스(Liina Klauss)입니다. 클라우스는 미국의 해양 과학자인 스카이 모레(Skye Moret) 그리고 독일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모리츠 슈테파너(Moritz Stefaner)와 손을 잡고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폐막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전 세계의 운동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는데요. 운동 실력 이외에도 주목받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의 하나는 '패션'이었죠.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에 웬 패션이 주목받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이 입고 있는 단복, 유니폼 등은 모두 디자이너들이 흘린 피, 땀의 상징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서도 선수들이 입은 단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선수단복은 고려청자의 비취색으로 표현된 재킷과,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안감, 그리고 조선백자의 순백색으로 만든 바지와 모자, 태극 색상을 활용한 넥타이와 스카프 등의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이는 코오롱 FnC의 캠프리지멤버스에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올림픽 패션'으로 ..
'팝아트'라고 하면 어떤 예술가가 떠오르나요? 많은 사람이 바로 이 작가를 떠올릴 것 같은데요. 바로 앤디 워홀입니다. 앤디 워홀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인데요. 살아있는 동안 이미 전설이었으며 지금까지도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앤디 워홀은 1987년 58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는데요. 만약 앤디 워홀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얼마 전 93살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앤디 워홀이 숨진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앤디 워홀의 생일을 기념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앤디 워홀이 자주 찾았던 뉴욕의 유명 식당 '세렌디피티 3'입니다. 앤디 워홀은 세렌디피티 3에서 사우어크라우트를 얹은 뉴욕 스타일의 핫도그에 감자튀김을 자주 먹었고, 이곳의 ..
'셔링 패션'을 아시나요? 셔링 패션은 '주름을 잡다'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셔(shir)에서 온 패션 용어인데요. 적당한 간격을 두고 여러 단을 박아 밑실을 잡아당겨 잔주름이 조밀하게 모여지도록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셔링은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것인데요.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또다시 셔링을 입은 스타들이 등장하며 다시 한번 패피들의 옷장에 셔링 패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셔링의 유행이 돌아오기도 했지만 사실 셔링은 다양한 장점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셔링으로 인해 자신의 체형을 보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퉁불퉁한 군살을 가려줄 수도 있고, 다소 볼륨이 없는 체형도 셔링으로 인해 볼륨감이 더 생길 수 있죠. 셔링은 그 자체만으로 디자인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별..
쿠사마 야요이를 아시나요? 만약 이 이름이 친숙하지 않다면 검은색 물방울무늬가 있는 노란 호박 작품은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호박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으로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인데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며 2003년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약 2000년 외무부장관 표창 및 2001년 아사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쿠사마 야요이. 그러나 그녀에게 있어 예술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자신의 정신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