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추억의 미국 드라마 를 아시나요? 이 드라마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인기 드라마인데요. 6개의 시즌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는 '뉴욕=패션'이라는 공식을 성립한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를 글로벌 패션 아이콘 자리에 올려놓았으며,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루부탱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친숙한 이미지로 만든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 17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17년 전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우정, 패션을 다뤘다면 새로운 의 리부트에는 어느덧 50대가 된 친구들의 삶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한 번 화제가 되는 것은 드라마 속 패션입니다. '패션 드라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 드라마에서 또 등장인물들이 어떤 패..
더 읽기
'지속가능성' 그리고 '윤리경영'이 대세입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비가 사회와 환경에 해를 끼치는 것을 원치 않고 친환경 그리고 윤리적인 소비를 하려고 하죠. 이런 흐름에 일찌감치 올라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피냐텍스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두 배씩 성장했다는 피냐텍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냐텍스를 개발한 디자이너 카르멘 히요사(69)는 19살 아일랜드로 이주했습니다. 당시 카르멘은 직원이 3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회사에서 근무했는데요. 이 회사는 많은 의류 잡화 브랜드를 위해 고급 가죽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유럽연합(EU)과 세계은행(World Bank)의 컨설턴트로 일했는데요. 당시 필리핀을 여행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
'매스티지'라는 말을 아시나요? 매스티지는 대중을 뜻하는 'mass'와 명품을 뜻하는 'prestige product'의 합성어로 비교적 값이 저렴하면서도 품질면에서는 명품에 근접한 상품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대중상품과 고가 상품의 틈새상품을 지칭하는 단어이죠.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매스티지' 열풍이 불었는데요. 이 열풍을 주도한 브랜드 중의 하나는 'MCM'이었습니다. MCM은 1976년 독일 뮌헨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는 성주디앤디가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5년 결국 브랜드를 인수했죠. MCM은 루이비통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MCM 모노그랜 디자인으로 199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초반 한국 패션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대학..
미술관에 있어야만 예술 작품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길거리에서도 벽화 등 예술 작품을 쉽게 볼 수 있죠. 오늘 소개할 길거리 예술은 바로 '농구 코트'인데요. 밋밋한 농구 코트가 아니라 창의성을 발휘해 다채로운 색상으로 더욱 활기를 더한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농구 코트를 소개합니다. # 1 벨기에 출신의 아티스트 카트린 반더린덴이 디자인한 농구코트입니다. 벨기에의 도시 알스트에 위치한 이 농구코트는 다양한 색상을 이용했으며 정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 원을 통해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적인데요. 이런 다양한 패턴으로 인해 아이들이 이곳에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며 게임을 한다고 하네요. #2 디자이너 잉카 일로리는 기하학적 모티브와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해 런던의 금융가에 있는 이 농구 코트를 새롭게 ..
사람들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몰두하며, 혹은 명상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오늘 소개할 이 유명인은 자신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예술'에 몰두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입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8년 데뷔 싱글을 발매한 미국의 여가수입니다. 이 노래는 미국 및 세계 각지에서 1위를 석권했죠. 슈퍼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년 후 정식 앨범이 나왔고,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장 이상이 팔렸죠. 1년 뒤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3천만장 이상의 앨범을 팔아치웠으며, 그녀는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데뷔 후 순탄치 않은 사..
사람들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할 때 그 안에 무엇이 전시되어 있는지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신경 쓰고 있죠. 그러나 어떤 박물관은 안에 담긴 전시물만큼 건축물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Red Friday에서는 전 세계에 있는 박물관 중 멋진 건축을 자랑하고 있는 곳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곳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하이 천문학 박물관 올해 문을 연 따끈따끈한 신상 박물관인 상하이 천문학 박물관은 건축가인 토마스 J. 웡이 설계한 것입니다. 이 건물은 궤도 모양과 우주의 기하학적 형상을 반영하기 위해 직선과 직각이 없는 것이 특징이죠. 마치 UFO 두 대가 겹쳐 있는 것 같은 이 박물관은 개장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화장대는 필수품입니다. 축축한 거실에서 대충 화장품을 바르는 것과 화장대에 앉아서 정성스레 화장을 하고 머리를 손질하는 것은 천지차이이죠. 그리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화장대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명품 브랜드에서 나온 '트렁크' 스타일의 화장대입니다. 바로 루이비통에서 판매하고 있는 뷰티 트렁크 '말 코아퓌즈'입니다. 루이비통 말 코아퓌즈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모노그램 트렁크입니다. 그러나 자물쇠를 풀면 화려한 세상이 공개되는데요. '로즈 발레린' 컬러의 보들보들한 마이크로 화이버 안감이 펼쳐지며 러블리하면서도 화려한 공간이 드러납니다. 아마 클래식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이 화장대는 10..
'포토샵'에는 무한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무엇이라도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아디티야 아리얀토(Aditya Aryanto)입니다. 그는 존재만으로도 귀여운 동물들을 큐브 모양으로 포토샵 하고 있는데요. 마치 마인크래프트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이 특징적입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애니 큐브(Anicube)' 혹은 '애니멀+큐브(Animal+Cube)'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그는 전문 사진 작가가 아니기에 언스플래시, 픽사 베이, 픽셀 등 무료 이미지 제공업체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합니다. 동물들을 큐브 모양으로 편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각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사진 각도가 자신이 원하는 각도 일치하기..
영화 시리즈를 아시나요? 이는 등을 연출한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액션영화인데요. 미래에서 온 로봇과의 싸움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84년 개봉했는데요. 스톱모션 특수효과와 분장 등 시대를 뛰어넘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걸작 중의 하나로 뽑히곤 하죠. 라고 하면 보디빌더이자 배우, 그리고 정치인으로 활동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는 이 영화를 통해 단숨에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로 꼽혔죠. 슈워제네거는 극중에서 인류를 말살하려는 살인 로봇으로 등장했는데요. 로봇이지만 진짜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골격 크기로 만들어졌고, 사람의 피부와 거의 흡사한 생체 조직으로 덮였기에 사람이 살인 로봇을 구분하기는 매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에 이 생체 조직이 뜯어지면..
7살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공주님'이 되고 싶어 합니다. 엘사 드레스를 입고, 신데렐라 분장을 하곤 하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7살 여자아이는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신데렐라'보다는 '처키'를 더 좋아하는 공포 캐릭터 마니아라는 것입니다. 바로 코랄 디그레이브스(Coral DeGraves)입니다. 코랄은 엄마 샤이엔의 도움으로 공포 영화캐릭터로 분장하곤 하는데요. 지금까지 총 60개 이상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 샤이엔의 설명에 따르면 코랄은 두 살 때부터 공포영화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때 코랄이 좋아했던 것은 처키였는데요. 이에 엄마는 재미로 코랄에게 처키 분장을 해줬죠. 이후 코랄은 또 한 번 처키 분장을 해달라고 졸랐고, 이후 ..
우리나라에서 연인들이 챙기는 기념일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이 있죠. 중국에서도 중국에서만 챙기는 기념일이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밸런타인데이를 제외하고 520의 발음이 '사랑해'라는 말의 발음과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5월 20일 고백의 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전통 풍습으로 알려진 칠월칠석도 '중국판 밸런타인데이'라고 불리며 중요한 연인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런 '연인의 기념일'은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을 잡고 싶은 명품 브랜드에서는 일 년에 몇 번 없는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데요. 이에 중국에서만 출시하는 특별한 컬렉션을 출시하며 중국 MZ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의..
평범함 길거리에 스토리와 생기를 불어넣는 것. 바로 길거리 예술입니다. 오늘 소개할 길거리 예술 또한 밋밋한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요. 바로 포르투갈 구아르다에 있는 작품입니다.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의 구아르다는 1,000미터의 고도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에 구아르다에는 여기저기에 계단이 있죠. 그리고 이 계단 중 하나에 SFHIR이라는 이름의 스트릿 아티스트는 작품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은 마을의 평범한 지그재그 계단 위에 그려진 것인데요. 마치 계단으로 커다란 킹코브라가 내려오는 듯한 작품입니다. 킹코브라의 옆에는 한 금발 소녀가 있습니다. 이 소녀는 마치 이 킹코브라와 싸울 듯이 킹코브라를 노려보고 있으며, 한 손에는 창을 들고 있네요. 이 작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