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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유행은 돌고 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현재 레트로 패션이 유행하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여성의 패션은 아주 오래된 '레트로' 패션이라고 하기에도 모자랄 만큼 먼 옛날에서 온 것입니다. 바로 19세기 의상을 즐겨 입는 우크라니아 출신의 모델 밀라 포보로크니유크(Mila Povoroznyuk)입니다. 그녀는 매일 롱 빈티지 드레스, 코르셋, 과장된 소매의 블라우스, 우아한 모자와 신불 볼륨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19세기의 살아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19세기 스타일의 푸른색 가을 코트를 입으며 19세기 패션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자연스럽게 이 코트에 어울리는 것들을 고르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옷장은 점점 빈티지 아이템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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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홍콩에서는 77세 여성이 체포되었습니다. 바로 2개월 된 새끼 고양이를 훔쳤기 때문이었죠. 이 여성은 홍콩의 야우마테이 시장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데요. 야우마테이 과일 시장의 한 상점에서 생후 2개월 된 고양이를 훔쳤습니다. 이 사건은 곧 야침 범죄 수사대에 신고되었는데요. 경찰관들은 많은 CCTV 영상을 보았고, 이 여성은 덜미를 잡히게 된 것이었죠. 경찰들이 이 여성의 집에 갔을 때는 고양이가 도난 당한지 9일 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가로 세로 30cm인 상자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뿐만이 아니라 두 마리의 앵무새도 우리에서 발견되었죠. 이 고양이와 앵무새 두 마리는 곧 동물방지협회(SPCA)로 보내졌는데요. 다행히 이들은 건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발가락 5개를 따로 넣을 수 있는 발가락 부츠, 혹은 양말같이 생긴 운동화 등 독특한 신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발렌시아가입니다. 발렌시아가는 어글리 슈즈 유행의 선두 주자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신발을 내놓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725만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표가 붙어 있지만 신을 수는 없는 '트랙2'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운동화 오브제라고 설명해야겠네요. 이 제품은 발렌시아가의 인기 제품인 트랙2의 41사이즈를 모델로 만든 조각품입니다. 이는 16개의 개별 주물 금동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에 오리지널 신발 실루엣의 레이어드 디자인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네요. 많은 운동화 수집가들은 운동화를 사 놓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신지 않는다고 하는데..
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 한 남성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빠 제인(Zane)과 다섯 살 딸 마틸다(Matilda)의 패러디 사진입니다. 지난 4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도 코로나로 인해 봉쇄가 이루어졌고, 이들은 집 안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영화 장면을 따라 하기 시작한 것이었죠. 아빠는 기획과 연출을 맡았고, 마틸다는 배우 역할을 맡아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마틸다는 다섯 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막힌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70개가 넘는 패러디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유쾌한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미키마우스 혹은 핑크팬더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고 있는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디토본티즈(Dito Von Teas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입니다. 그는 실제 정체를 숨기고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인데요. 얼마 전 38개의 동물 캐릭터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하며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이미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외모, 포즈, 그리고 영혼과 성격까지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네 살 아들 또한 이 작품을 보고 어떤 캐릭터인지 맞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가 재현해낸 동물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재치 있는 디토본티즈의 작품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
흑인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 비욘세, 그리고 라틴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 제니퍼 로페즈. 이들의 수식어에는 누구도 반론을 내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제니퍼 로페즈는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erican Music Award)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녀는 검은색 보디 스타킹을 신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공연 직후 이 무대와 의상이 비욘세의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비슷한 옷을 입은 것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비욘세가 먼저 입고 제니퍼 로페즈가 비슷한 스타일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었죠. 똑같은 옷을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한 적도 있었는데요. 오늘은 이들의 '쌍둥이 패션'을 소개합니다. 둘 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
옷을 쇼핑하러 가면 많은 사람들이 유심히 보지만 그냥 지나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네킹이죠. 마네킹은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직업일 것 같은데요. 같은 장소에 같은 포즈로 앉아있으며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마네킹들이 지루한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규칙과 관습을 깨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마네킹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독특한 패션 마네킹들을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특별한 마네킹들이 쇼핑객들을 즐겁게 해줄까요? #1 독특한 포즈로 서 있는 마네킹 #2 엉덩이 위에 얼굴이? #3 얼굴이 작은 걸까? 체구가 큰 걸까? #4 외계에서 온 것 같은 마네킹 #5 목이 꽤 아플 것 같네요.. #6 엉덩이가 지나치게 부각된 듯.. #7 흔치 않은 마네킹 #8 너무 슬퍼 보이는 신..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있습니다. '빅맥 지수'라는 것이 생길 만큼 세계 어느 나라에 가든지 빅맥을 먹을 수 있죠. 그러나 전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에는 그 나라만의 로컬 메뉴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불고기버거가 있고, 인도에는 마하라자맥이 있죠. 애니메이션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디즈니 혹은 픽사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에서 개봉하지만 개봉하는 나라에 맞춰 조금씩 디테일을 다르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영화 의 미국 버전에는 꼬마 아이가 브로콜리를 먹기 싫어하지만 일본 버전에서는 줄기콩을 먹기 싫어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지의 감성과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같은 장면이 나라에 따라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살펴볼 텐데요. 과연 어떤..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돈을 모아 비싼 가방을 하나 사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이런 마음을 잘 알아차린 것일까요? 얼마 전 패션 큐레이팅 사이트 더쿨헌터스(THE COOL HUNTERS)에서는 재치 있는 명품 패러디 가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55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너비 35cm, 높이 45cm의 캔버스 재질입니다. 가방의 안쪽에는 스마트폰 등의 작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으며 방수 재질의 라이닝이 들어가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가방 안의 물건이 젖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죠. 이 가방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하는 점은 가방의 중앙에 인쇄되어 있는 것입니다. 가방 중앙에는 언뜻 보면 명품 로고인 것 같은 것들..
금 간 벽, 인도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 깨진 하수구 관, 더러워진 벽 등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본 적이 있는 광경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광경은 사실 그리 유쾌한 것은 아니죠. 도시가 노후화되며 많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도시 광경들에 위트와 유머를 더하는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리옹에서 칼(CA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큰 벽화나 거창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지루하고 우울한 도시 풍경에 작은 그림을 그림으로써 재치를 더하고 있네요. 과연 칼이 도시를 돌아다니며 그리는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
명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아마 '루이비통'은 알 것 같습니다. 그만큼 루이비통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대명사 격으로 통하는 브랜드이죠. 2019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럭셔리 브랜드(Most Valualble Global Brand) 1위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2위에는 샤넬, 3위에는 에르메스가 뽑히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뽐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루이비통의 수장은 버질 아블로인데요. 그는 루이비통 최초의 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화제가 된 인물입니다. 버질 아블로가 특히 잘 하는 것은 다른 브랜드, 혹은 전혀 예상도 못 했던 분야와 협업을 하는 것인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발한 콜라보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X 미국 프로 농구(NBA)의 만남입니다. 루..
해수욕장은 여러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서핑을 하러 가고, 어떤 사람들은 물놀이를 하기 위해 해수욕장으로 향하죠.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한 아티스트는 드넓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자신의 캔버스로 이용하며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아티스트 제이미 하킨스(Jamie Harkins)입니다. 그는 3D 아트를 해변 예술에 접목시켰는데요. 특정 각도에서 보면 마치 그림이 튀어나와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는 물감이나 붓을 사용하지 않고 3D 아트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작품에 모델을 더해 재치 있는 사진을 남기고 있네요. 과연 제이미 하킨스의 독특한 모래 예술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