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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브랜드 로고는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람들의 머릿속에 브랜드를 각인시켜야 하죠. 성공적인 사업의 필수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그래픽 디자이너 페드로 알메이다(Pedro Almeida)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Power of Brands - Minimal Logos'입니다. 이 아티스트는 유명한 브랜드 로고를 단순화 시켰는데요. 네티즌들에게 브랜드 로고를 단순화 시켜도 이를 알아볼 수 있는지 문제를 내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모양과 윤곽, 메인 컬러만 남아있는 이 형상을 보고도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로고를 맞출 수 있었는데요. 그것은 효과적인 로고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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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인물 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실험적 인물 사진작가'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빈티지 렌즈, 직접 만든 DIY 렌즈, 그리고 특이한 기술을 사용해 인물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바로 마튜 스턴(Mathieu Stern)입니다. 그는 SNS에서 #DrawThisInYourStyle 트렌드를 보았습니다. 이는 같은 것을 자신만의 그림체로 그려보는 챌린지였죠. 그리고 SNS에서 활동하는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저마다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 것에 감명받았죠. 그리고 자신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해야겠다고 시작했습니다. 그는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자신이 찍은 인물 사진을 다시 그려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인물 사진은 다시 ..
세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있습니다. 풍경을 주로 찍거나, 새를 찍는 작가들, 패션 화보를 찍거나 스포츠를 찍는 작가들도 있죠.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사진작가는 특이한 조합의 피사체를 두고 사진을 찍습니다. 바로 발레 무용수들과 강아지입니다. 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켈리 프랫 크라이디히(Kelly Pratt Kreidich)와 이안 크라이디히(Ian Kreidich)부부 포토그래퍼입니다. 이들은 원래 수년간 발레 무용수들을 전문적으로 찍어왔는데요. 지난 2017년 1월 켈리의 아이디어로 무용수들과 강아지들을 함께 찍게 된 것이었습니다. 전혀 접점이 없는 것 같은 피사체들인데요. 그럼에도 이 사진들은 SNS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이 사진들은 인사..
'도플갱어'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 같습니다. 세계 어딘가에 자신과 똑 닮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얼마 전 SNS에서는 이색적인 도플갱어 챌린지가 열렸습니다. 바로 유명 캐릭터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증샷이었죠. 캐릭터가 실제 사람으로 우리 눈앞에 등장한다면 진짜 이런 모습일 것만 같은 캐릭터 닮은 꼴들이 이 세상에는 많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 캐릭터와 도플갱어임을 인증한 네티즌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초상화 속 과거 인물들의 진짜 모습이 궁금한 적 없으셨나요? 역사를 좋아한다면 더욱 호기심이 생길 것 같습니다. 컴퓨터 그래픽, 3D 애니메이션, 그리고 특수 효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포토그래퍼, 바스 우테르비에크(Bas Utervijk)도 동일한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천천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AI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그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서 훈련된 신경망을 갖춘 AI를 이용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것은 '아트브리더(Artbreeder)'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거의 사진과 흡사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과연 AI가 만들어내는 과거 인물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바스 우테비에크가 AI를 이용해 생..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기 몸 긍정주의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가치관인데요. 비현실적인 몸매가 넘쳐나는 미디어 시대에 날씬하거나 마르지 않아도, 상처가 있어도,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움직임입니다. 많은 브랜드에서는 자기 몸 긍정주의를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 취하기도 하는데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나 휠체어 모델을 기용하며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도 '자기 몸 긍정주의'를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찬사와 관심을 받기는커녕 논란만 일으켰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이번 주 아디다스에서는 수영복 라인 SH3-ro의 화보..
과연 마스크 없이 외출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아마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스크가 '뉴 노멀'이 되어버렸는데요. 마스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물론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런 물건'을 기대한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마스크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지만 다소 황당한 이 패션 아이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영국의 한 대형 패션 웹사이트인 ASOS에는 얼마 전 한 비키니가 업데이트되며 여성들뿐만이 아니라 남성들도 포함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바로 마스크 모양의 비키니였습니다. 보통 비키니의 상의는 삼각형 모양으로 생겼는데요. 이 제품은 마스크 두 개를 세로..
'예술'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도 이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바로 에릭 젠슨(Erik Jensen)입니다. 그가 작품을 만드는 재료는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컴퓨터 키보드의 자판입니다. 그는 자판을 하나하나 뜯어 이를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자판을 이용해 오래된 명화들을 픽셀 버전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에릭 젠슨은 청각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예술은 그의 첫 번째 언어가 되었죠. 무언가를 집어 드는 순간부터 예술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젠슨의 어머니는 그가 아무리 어질러도 혼내지 않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합니다. 그는 유타 밸리 대학교..
항공사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에 많은 항공사에서는 유니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보통 승무원 유니폼은 남성 유니폼, 여성 유니폼이 나눠져 있으며, 남성은 깔끔한 정장, 여성은 치마 정장과 바지 정장을 혼용해서 입는데요. 이 모든 공식을 가뿐히 파괴한 항공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로케이입니다. 얼마 전 에어로케이에서는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객실승무원의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젠더리스'라는 점이었습니다. 젠더리스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요. 에어로케이의 유니폼도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없습니다. 보통 항공사에서는 여성 승무원의 단아하고 예쁜 치마 정장을 하나의 마케팅 ..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는 무더운 여름이 되었지만 코로나19는 아직까지 우리 생활에 남아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엘렉스 비치웨어(Elexa Beachwear)를 운영하는 디자이너 티지아나 스카라무쪼(Tiziana Scaramuzzo)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코로나19 시대에서 걱정 없이 해변을 즐길 수 있는 비키니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비키니에 마스크를 한 번 추가해볼까 생각했죠. 모든 것은 농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키니와 마스크 세트를 한 번 제작해보았습니다. 그는 이 세트를 '트라이키니'라고 불렀습니다. 3을 뜻하는 접두어..
신데렐라,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의 캐릭터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누구나 어린 시절 디즈니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옷을 입던 시절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들은 많은 아티스트들의 영감이 되기도 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재창조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그림체가 가장 좋으신가요? #1 Greco Archibald @archibald.art / Instagram #2 Neoqlassical Art @neoqlassicalart / Instagram #3 Bessna_Art @bessna_art / Instagram #4 Frank Figuer..
영상물을 하나 만드는 것은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입니다. 5분짜리 유튜브 영상도 만들기 까다로운데, 영화나 드라마는 얼마나 더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할까요? 작품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부터, 캐스팅, 장소 섭외, 촬영 등이 끝나면 편집과 특수 효과 등으로 영화를 완성시켜야 하죠. 이 모든 작업이 끝나면 이 영화나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집니다. 그리고 이 시청자들이 영화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죠.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운데요. 요즘에는 유튜브의 발달로 많은 관계자들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감독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이안 휴버트(Ian Hubert)입니다. 이안 휴버트는 영화감독이자 시각 특수효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