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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사진이 잘 나오긴 했는데 뭔가 한 가지 아쉽다면 포토샵 보정 등으로 사진을 보정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SNS에서는 이런 아쉬운 사진을 보정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포토샵 마법사' 제임스 프리드먼(James Fridman)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사진을 편집해 주는데요. 사람들이 해달라고 하는 대로 정확히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폭소를 유발하는 사진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의 포토샵 작품, 한번 볼까요? #1 제 뒤에 물 주고 있는 남성분 좀 없애주시겠어요 #2 절 나쁜남자처럼 만들어주세요.#3 제 여동생의 가운데 손가락을 처리해주세요.실수 #4 뒤에 전등 좀 없애주세요. #5 옆에 있는 마네킹을 진짜 여친처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제 다리에 있는 상처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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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삭막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도 버려진 건물과 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scaf_oner을 운영하는 프랑스 아티스트 SCAF입니다.그의 캔버스는 '삭막한 장소'입니다. 버려진 집, 공장, 후미진 골목 등 그리 깔끔하지는 않은 장소에서 그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멋진 3D 아트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죠.SCAF가 주로 그리는 그림은 공룡, 뱀, 로봇 등인데요. 벽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3D 아트와, 아티스트의 센스 넘치는 포즈로 현재 12만 팔로워를 모았습니다. 그의 실력은 매우 뛰어난데요. 사실 그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길거리..
성장, 생명, 다산, 에너지, 활력을 상징하는 '녹색.' 이보다 더 건강하고 생기를 주는 색상이 있을까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상이라 이를 간과하기 쉽지만 놀라운 색상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 '녹색'을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사진앱 '아고라'의 공모전입니다. 키워드는 #Green2020이었습니다. 이 대회는 5월 15일에 시작해 5월 29일에 참여가 마감되었는데요. 전 세계에서 사진 1만 7,689장이 출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의 우승작은 전 세계 네티즌들의 투표로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 1위를 차지했을까요? 1위 사진 뿐만이아니라 결선에 오른 50장의 사진들 중 일부도 소개합니다. 1위 작품입니다. 방글라데시의..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일본은 지난 4월 긴급 사태를 선언했으며,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유흥업소 시설 이용 제한 요청이나 지시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5월 말 긴급 태는 해제되었고, 사람들도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긴급 사태 기간 문을 열지 못했던 많은 유흥 시설들도 하나둘씩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유흥시설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힘들기에 유흥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손님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모노 제작 업체 오토즈키에서는 접객부를 위한 특별한 마스크를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이 마스크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것을 복원하는 일. 정말 어렵고도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복원 과정에서 작품이 훼손되면 이를 복구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렇기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죠. 얼마 전 스페인에서는 복원 과정에서 대 참사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한 미술품 수집가는 바로크 시대의 회화 거장인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의 '성모잉태화' 복제화를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작품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작품의 복원을 의뢰했죠. 이 수집가는 작품 복원의 대가로 1,200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60만 원가량을 지불하기도 했죠. 그러나 그가 복원 작업을 맡긴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많은 국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스페인도 그중의 하나이죠. 스페인에서는 지난 3월부터 봉쇄 정책을 고수하며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했는데요. 이 때문에 비필수적인 사업장과 시설은 문을 닫았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리세우 오페라 극장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점차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자 스페인에서는 봉쇄 조치를 완화했는데요. 이에 리리세우 극장에서도 봉쇄 이후 첫 공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직접 관객들을 초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한 것이었죠.라이브 방송을 보던 사람들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비어있어야 할 객석이 초록색 식물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객석의 ..
1818년 영국에서는 조지 4세가 조지 3세 대신 섭정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제정된 영국의 기사단 훈장이 있는데요. 바로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 훈장'입니다. KCMG라고도 불리는 이 훈장은 영국 연방과 외국과의 관계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었던 윤병세 전 장관도 이 훈장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이 훈장은 생긴지 200년도 더 되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이 훈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도 이와 관련된 청원이 올라오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이 훈장은 왜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요?바로 이 훈장의 '디자인' 때문입니다. 이 훈장의 ..
얼마 전 'Flower Power(꽃의 힘)'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은 벨기에 브뤼셀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그랑플라스'를 타임랩스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 광장에 직사각형 모양의 카펫을 짜고 있는 것 같은데요. 붉은색, 노란색, 갈색, 보라색 등을 이용해 조금씩 카펫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 카펫은 24미터 너비에 70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초대형 카펫인데요. 무려 8시간에 거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과연 이 카펫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 영상은 2018년 촬영된 것입니다. 201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축제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카펫을 만든 소재는 바로 '꽃'이었습니다. 영상의 제목에 정답이 나와 있던 셈이었네요. 말그대로 '꽃길'을 만드는 이 축제는 19..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한때 전 세계의 인구 3분의 1이 자가 격리 중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인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했고, 출근도 하지 않았죠. 프로 아티스트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들은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이용해 많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타 그로시(Marta Grossi)는 밀라노에 사는 화가인데요. 보그, 디즈니 등 많은 회사와 협업할 만큼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가 코로나19로 봉쇄되며 가족들도 못 보게 되었는데요. 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세면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Wash Y..
신데렐라,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의 캐릭터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죠.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자신의 전공 분야에 접목한 한 아티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미대를 졸업한 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카를로스 그로모(Carlos Gromo)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미술사나 유명한 명작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에게 명작들을 재미있게 알릴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명작의 주인공들을 디즈니 캐릭터들로 넣어 예술을 재창조하는 것이었죠.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그의 그림들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었죠. 요즘 디즈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가 어린 시절 좋아하던 캐릭터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던 적 없으신가요? 한 아티스트 또한 이런 의문을 가지고 한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바로 유명 캐릭터들에게 인간의 실제 몸을 준 것입니다. 이집트 출신의 아티스트 모하메드 할라와니(Mohamed Halawany)입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리얼 툰스(Real Toons)'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 속 캐릭터들은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은 진짜 인간의 비율로 묘사되어 있네요. 다소 기이하기도, 그러나 흥미로운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할라와니는 지난 2013년부터 2D와 3D 현실을 혼합해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얼마 전 호머 심슨, 소닉, 슈퍼 마리오를 '리얼 툰스' 버전으로 만든 뒤 반응이 좋아 이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
지난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 상황은 악화되었으며,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까지 등장할 만큼 정신적으로도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한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죠. 바로 깨끗한 지구였습니다.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가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물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더라도 각국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고서는 외출을 금지 시켰습니다. 많은 공장이 문을 닫고, 하늘길은 막혔으며, 도로는 텅텅 비었죠. 이에 뜻밖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보여준 한 예시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