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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12월은 공항이 매우 바쁜 시기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특수 때문이죠. 좀 더 특별한 장소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연차 소진을 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드는 것이죠. 매우 혼잡한 공항이지만 잠깐의 창피함만 감수하면 쾌적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알래스카 항공에서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내셔널 어글리 스웨터 데이'라는 이름의 날을 지정한 것이죠. 1년에 단 하루, 크리스마스 전 금요일인데요. 이날 '크리스마스 점퍼'를 입으면 탑승에 있어 우선권을 주는 것입니다. 탑승을 위해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먼저 탑승하는 것은 퍼스트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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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항공사와 공항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철저한 짐 검사는 물론 몸 수색도 게을리하지 않죠. 그러나 너무나 철저한 노력 때문에 오히려 불편을 겪는 사례도 있습니다. 호주의 연예인 론다 버치모어(Rhonda Burchmore)는 SNS에 자신이 공항에서 '범죄자 취급'을 당한 경험을 풀어놓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사용해본 적이 있는 이 제품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샀다고 하네요. 론다는 뉴사우스웨일즈에 있는 더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보안 검색을 받았습니다. 이 공항에서는 무작위로 선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폭발물 탐지 검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론다는 이 검사를 받아야만 했죠. 처음에 이 기계에서 초록색 불이 떴고, 이내 알람이 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1월 깜짝 결혼 발표 소식으로 대중들을 놀래킨 배우 겸 모델. 클라라입니다. 결혼 발표보다 더 화제가 되었던 것은 럭셔리한 그녀의 신혼집이었는데요. 바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입니다. 분양 당시 조인성이 2채를 매입하고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죠.클라라는 국내에서는 활동이 뜸하지만 사실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신의 SNS를 통해 활동 모습과 근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클라라는 두바이, 방콕에 이어 홍콩 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역시 클라라의 신혼집만큼이나 럭셔리한 자태였습니다.'아름다운 경치 사랑하는 엄마가 찍어준 사진'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창가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클라라인데요. 클라라의 뒤쪽에 보이는..
요즘 국내의 한 항공사에서는 매우 생소한 기내 방송을 합니다. 보통은 캐빈 매니저와 기장의 이름만 밝히지만 정비사의 이름도 밝히는 것이죠. 일명 '안전점검 실명제'라고 불리는 이 제도는 기장과 승무원 만큼 정비사의 역할도 막중함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사실 정비는 비행기가 뜨는데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승객, 그리고 기장, 승무원 등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람 모두의 안전이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의 눈을 가진 승객들은 종종 비행기에 탑승한 후 경악을 금치 못할 때도 있는데요. 바로 비행기가 테이프로 덕지덕지 칠해져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우측 날개 뒤쪽에 테이프가 감겨있는 비행기가 상공을 날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저비용 항공사(LCC)는 1971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며 항공 업계에서 저비용 항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죠. 기존 항공사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최소화해 항공권의 가격을 낮추는 방법은 지금까지도 주머니가 얇은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교통수단이 됩니다. 모든 것이 좋을 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특히 외국의 저비용 항공사들의 문제는 더욱 심각한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승객의 보상 요구를 거의 100% 거절한 항공사도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디일까요?항공사기 결항/지연에 따른 승객의 보상 대행 기업인 에어헬프(AirHelp)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사에서 항공사에 제출한 보상 청구서를 ..
지난해 강원도의 한 호텔에서 목욕 가운과 수건을 훔친 투숙객이 입건됐습니다. 이 물품들은 엄연히 호텔 비품이니만큼 절도 혐의가 적용된 것이죠. 사실 호텔 비품의 도난 문제는 너무나 흔하고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목욕 가운과 수건을 훔친 것은 그나마 '저런 몰지각한 사람도 있네'라는 생각이 들지만 만약 침대 매트리스가 없어진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스파와 호텔의 리뷰를 남기는 웹사이트인 웰니스 헤븐(Wellness Heaven)에서는 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이 연구는 1,157명의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응답자의 4.2%가 매트리스가 없어진 적이 있다고 답한 것이죠.과연 매트리스는 어떻게 호텔 밖으로 반출된 것일..
벌써 12월에 들어서며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그렇겠지만, 창고에 들어갔던 크리스마스 트리도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죠.세계의 유명한 관광지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쯤은 설치해 두는데요.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록펠러 센터에 있는 트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매년 미국의 NBC 방송에서 생중계 할 만큼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기도 합니다.얼마 전 매우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하나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스페인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켐핀스키 호텔 바이아(Kempinski Hotel Bahia)'에 설치된 이 트리는 가치가 무려 1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0억 원에 ..
2009년 한 청년은 '택시를 잡는 데 30분이나 걸려 짜증이 나서' 한 회사를 차렸습니다. 바로 '우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회사이지만, 해외여행을 가본 사람들이라면 극찬해 마지않는 서비스이죠.우버는 승객과 운전기사를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우버(UBER)앱을 깔고,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내가 있는 곳으로 택시를 부르면 택시가 오게 됩니다. 가격은 출발 전에 결정됩니다. 이 지역의 지리를 몰라서, 혹은 길이 밀려서 택시비가 더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요금은 날씨, 시간, 요일에 따라 차등적으로 책정됩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자체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우버는 창업 이듬해부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습니다. 'uber to'라는 ..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음식을 먹는 것도 큰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태국에 가면 팟타이를 먹고, 스페인에 가면 빠에야를, 그리고 베트남에 가면 쌀국수를 먹겠죠.이런 음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들인데요. 사실 이런 유명한 음식 말고도 그 지역의 지역 주민들이 먹는 '진짜 로컬 음식'이 있게 마련입니다. 얼마 전 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여행 웹사이트 트래블러(Traveller)에서는 '세계 최고의 로컬 음식'을 소개했는데요. 한국도 포함되어 있어 화제입니다. 과연 어떤 한국 로컬 음식이 '세계 최고의 로컬 음식'으로 뽑혔을까요? 1. 태국 방콕관광객 PICK : 태국 하면 팟타이가 떠오를 정도로 팟타이는 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음식입니다. 물론 팟타이도 먹어야겠죠.로컬 PICK : 그..
해외여행을 가면 크고 웅장한 마천루,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유명한 랜드마크도 좋지만 소소한 아름다움과 재미가 있는 거리를 걷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특히 이런 거리에는 그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 더욱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죠.얼마 전 CNN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소개했는데요. CNN이 인정한 아름다운 거리는 어디일까요? 1. 진리 거리 (청두, 중국) 쓰촨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거리 중의 하나인 진리 거리에는 청나라풍의 목조 가옥과 가게, 그리고 붉은 등불과 전통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어 '중국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2004년 현재의 형태로 복원되어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2. 롬바드 거리 (샌프란시스코, 미국)'세계에서 가장 구불구..
이코노미석에서 불편하게 잠을 청해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목베개를 가져간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작은 베개로는 모자라서 스웨터나 겉옷을 말아 쿠션을 만들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 같습니다.한 회사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인터스페이스(Interspace)'라고 불리는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은 사실 별 것 없어 보이지만 매우 혁신적인데요. 바로 좌석의 양 옆에 쿠션이 달린 '날개'를 다는 것입니다. 이 날개를 펼치면 사생활 보호뿐만이 아니라 머리를 기대고 잘 수도 있는 것이죠.실제로 이 아이디어는 CNN에 보도될 만큼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아이디어를 공개한 디자인 회사 New Territory의 창립자이자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hief creative..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The Happiest Place on Earth)여러분은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이 수식어는 디즈니랜드의 모토입니다. 많은 놀이공원이 있지만 아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놀이동산은 뭐니 뭐니 해도 디즈니랜드이죠. 이제는 '세계 최고의 놀이공원'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죠.그러나 이 디즈니랜드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한 테마파크가 있어 화제입니다.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곳, 바로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WTA)에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World's Leading Theme Park)로 선정된 것이죠.이곳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의 '드림 플레이스'이기도 한데요. 과연 어디일까요?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