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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유럽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이런 유명한 관광 도시 말고도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들도 많이 있죠.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빌뉴스는 2009년 유럽 문화 수도에 선정되었으며 이곳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만큼 유서 깊은 도시인데요.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성안나 교회, 빌뉴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디미나스 성탑, 유서 깊은 빌뉴스 대학 등이 있으며 붉은 벽돌로 지어진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물가도 매우 저렴한데요. 영국의 우체국에서 발표한 도시 비용 지표(City Costs Barometer)에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 1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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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인 버닝썬에서 손님과 보안요원들 사이의 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시작된 사태는 점점 걷잡을 수 없이 번져 경찰 유착, 마약, 성접대, 조세회피, 몰카 공유 논란까지 이어졌죠.중앙일보 이 과정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밝혀졌는데요. 버닝썬의 VIP룸에서 마약 투약과 성폭행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었죠. 클럽 측은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버닝썬의 전 직원이 이를 폭로하며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MBC NEWS이중 가장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 것은 '물뽕'이라는 것이었는데요. SBS의 시사 프로그램 에서도 방영되며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최근 이런 사건 사고를 반영한 것인지 프랑스 외무부 홈페이지에는 관련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한국에 여행 간다면..
여행 시 걱정되는 것도, 원하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으로 걱정은 조금 참고, 원하는 것도 일부만 실현시키곤 하죠. 그러나 상위 1%의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을 바꿀 수 있는 '돈'이 있는 것입니다. 한 럭셔리 여행사 직원은 이 1%의 사람들의 갖가지 요구 사항을 공개했는데요. 스케일이 정말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요구를 했을까요? 1. 애완 햄스터가 걱정된다면? 한 의뢰인은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휴가를 갔습니다. 그러나 그 가정의 어린 딸아이의 걱정이 있었는데요. 바로 자신이 키우던 애완 햄스터였습니다. 이 의뢰인은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여행사 직원은 결국 이 햄스터를 비행기에 태워 보내기로 결정했죠. 햄스터 좌석 ..
해외여행 시 반드시 필요한 물건. 여권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권에 관해서는 엄격한 규칙이 있습니다. 먼저, 여권은 구부러지는 재료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또한 영하 10도에서 50도의 범위, 그리고 습도 5%에서 95%에서 기계가 여권을 읽을 수 있어야 하죠.이뿐만이 아닙니다. 여권의 크기에 관한 엄격한 규칙은 없지만 권고하는 크기는 있는데요. 125mm * 88mm가 그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여권의 색상에 대해서는 어떠한 규정도 없습니다. 그러나 매우 신기한 사실이 눈에 띄는데요. 전 세계의 여권 색상이 그리 다양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빨강, 파랑, 녹색, 검은색 네 종류입니다.물론 위의 언급한 색상들 안에서 조금의 변형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위스의 여권은 주홍색인 반면 대부분의 유럽 국가..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를 아시나요? 비행기나 항공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 혹은 여행 고수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웹사이트이자 모바일앱입니다.플라이트레이더24에서는 여러 가지 항공기 정보를 보여주는데요. 비행기의 위치, 고도 등의 정보, 전 세계 공항의 출도착 현황, 출발 시간, 사진, 항로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 매우 흥미로운 광경이 하나 목격되었는데요. 한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비행기 모양을 그리며 운행한 것이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이스라엘의 항공사 '엘 알 이스라엘 항공(El Al Israel Airlines)'였는데요. 이런 특별한 비행을 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이날 비행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로 운행한 것이었는데요...
한 여성이 한 손으로 턱을 감싸고 한 손으로는 브이 모양을 하고 있는 평범한 독사진이었는데요. 이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1만 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이 1천 개 이상 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여성의 뛰어난 외모를 칭찬하는 글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을 찍은 장소가 비행기의 조종석이기 때문이었습니다.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라온 이 사진은 1월 4일 구이린에서 양저우로 가는 구이린 항공 GT1011편에서 찍은 것이었는데요. 이 여성은 비행기 조종실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의 앞에는 다기가 놓여 있었네요. 이 여성은 '기장님 감사합니다. 너무 기뻐요.'라는 멘트와 함께 이 사진을 올렸는데요. 항공사 측의 조사에 따르면 ..
비행 시 기내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을 탄다면 그나마 제대로 갖춰진 식기에 코스별로 음식이 나오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하기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없죠. 이코노미석을 타면 하나의 트레이 안에 메인 요리, 사이드 요리, 빵 디저트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그래도 메뉴에 따라서 꽤 먹을만한 기내식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우리나라의 항공사는 우리 입맛에도 맞고 퀄리티도 꽤 훌륭한 편입니다.그러나 외국의 항공사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우리의 입맛에 맞지 않고 도대체 무슨 음식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영국의 소비자단체인 휘치?(Which?)에서는 연구의 일환으로 다양한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최악의 기..
영화 촬영지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화를 촬영하기 전 이미 유명했던 곳입니다. 두 번째는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곳이었으나 영화를 촬영한 후 유명 관광지가 된 곳이죠. 영화가 흥행할수록, 또는 영화에서 상징적인 장면을 촬영할수록 이곳의 인기는 더 올라갑니다.얼마 전 개봉한 영화 도 평범한 계단을 일약 스타덤이 올려놓았습니다. 바로 의 포스터에도 등장한 계단입니다. 이 계단에서 조커의 명장면이 탄생했는데요. 이 계단에서 조커는 춤을 추며 자신의 감정을 표출했습니다.이후 이곳은 조커를 따라 춤을 추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는 후문인데요. 이 때문에 이곳에 살던 주민들과 마찰까지 빚을 정도로 혼잡하다고 합니다. 영화 한 편으로 평범하고 다소 음침하기까지 했던 계단이 활기를 띠고..
'몰카의 공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 같습니다. 화장실 곳곳에는 휴지 혹은 스티커 등으로 구멍을 막아 놓은 곳도 많이 보이는데요. 그만큼 몰카에 대한 공포가 극심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좁디좁은 기내 화장실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내에서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50세 남성이 일등석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발각되기도 했는데요. 이 남성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일등석 화장실에도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영상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기내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것인데요. 이번에는 좀 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항공기..
누구나 비행기로 여행을 하기 전 수하물을 부칠 때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캐리어가 깨지진 않을지, 목적지로 무사히 올 수 있을지, 물품이 도난당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면서도 짐을 부쳐야만 하는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수하물을 접수합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한 여성의 사연도 수하물과 관련된 것이었는데요. 이런 걱정이 현실이 된 것이었죠. 그녀는 캐리어 안의 물건들을 도난당했습니다. 그러나 더 황당한 일은 이후에 일어났습니다.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킨리 라이스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킨리 라이스(Kinley Rice)는 매우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자신의 짐을 확인하는 순간 짐의 일부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것이었죠. 없어진 물건은 몇 백만 원 수..
얼마 전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시설을 전부 헐고 새로 지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관광 시설들이 '민족성'이 없으며 건축미학적으로 심히 낙후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리가 되지 않아 남루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죠.이에 우리 정부에서는 이 시설들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한국관광공사, 정부, 현대 아산 등이 소유한 건물이 10년 이상 방치되어 폐허로 변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관광 시설에는 호텔, 펜션타운, 이산가족면회소 등 여러 건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해금강 호텔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바다에 떠 있어 강한 바람과 염분으로 심각하게 녹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지금은 이렇게 남루해진 모습이지만 이 호텔은 세계 지도를 바꿀 만큼 화려한..
비행기는 기내에 탑승한 승객과 수하물의 무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요즘은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하며 이 기내 수하물이 하나의 돈벌이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탑승객들이 조금 더 불편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모든 항공사에서는 수하물의 무게를 정해놓고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하는 수하물의 개수, 그리고 무게에 따라 초과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과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외국 항공사의 경우 우리나라의 항공사보다 더 엄격하게 무게를 관리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호주의 저비용 항공사인 젯스타(JETSTAR)도 그중의 하나 입니다. 곧 우리나라에서도 취항 소식을 알린 이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