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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 곳곳에는 정말 멋진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인피니티풀을 갖춘 호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해 조형미를 갖춘 호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지은 호텔, 심지어는 공항 활주로를 바라보며 일광욕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죠.얼마 전 또 하나의 멋진 호텔이 개장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호텔은 가히 '역대급'이라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이 호텔은 과연 어떤 것으로 화제가 되었을까요? 세미놀 하드락 호텔 앤 카지노(Seminole Hard Rock Hotels and Casinos 이하 하드락 호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호텔은 얼마 전 미국 플로리다의 할리우드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호텔은 총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7,800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호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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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에 당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인데요. 지하철 등 공공 장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행동입니다.얼마 전 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자신이 '맨스프레딩'에 당했다며 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두 개의 다리가 있었는데요. 오른쪽은 자신의 다리, 그리고 그 왼쪽에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다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 사진과 함께 '도대체 이게 뭐야'라는 멘트를 함께 올렸죠. 그리고 비행기가 약간씩 흔들려 이 남성은 다리를 조금 접었다고 하는데요. 그 남성이 '조금 무서워서(a bit ..
전 세계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는 갖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살아 있는 올챙이를 입에 넣어 운반하려다 적발된 여성, 영화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차고 있는 장난감 총을 뺏은 영국 히드로 공항 보안 검색 요원, 군에서 전역하면서 기념으로 챙긴 실탄을 뺏긴 전역 군인 등 각종 황당한 사건들이 연일 매체를 장식하고 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중국의 한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남성은 무엇을 소지했길래 이토록 화제가 되었을까요?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에 있는 국제공항, 선양타오셴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근무하던 보안 요원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는데요. 바로 이 남성의 입안에 무언가를 먹고 있는 듯 볼이 불룩..
세계 곳곳에는 '직관적인' 모습의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자 모양의 호텔, 양이나 개 등 동물 모양의 상점 등 동화 같은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건축물도 딱 보면 한눈에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라는 회사의 사옥이라고 하는데요. 롱거버거에서는 어떤 것을 팔았을까요? 보이다시피 바구니입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의 창업자 데이브 롱거버거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투자자, 건축가, 직원들 모두 바구니 모양의 건물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이 건물을 만들었습니다.1997년 완공 이후 이 바구니 건물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등의 언론..
'성 평등'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오늘날 한 식당이 남녀 차별을 이유로 무려 7천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남아메리카 페루의 수도 리마에에는 '라 로사 나우티카(La Rosa Nautica)'라는 고급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부두에 지어졌으며 낭만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과 현지 커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이상한 관행이 하나 있었는데요. 커플이 방문하면 여성과 남성에게 다른 종류의 메뉴판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은 일반 메뉴판을 받았고, 여성은 '골드 메뉴'라는 것을 받았는데요. 이 골드 메뉴판에는 가격 정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 식당은 곧 논란에..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바이블, 그리고 세계 최고의 여행 콘텐츠 브랜드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을 아시나요? 지구별 구석구석의 역사, 문화, 지리, 지도 등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그리고 잡지를 발행하고 있죠.론리 플래닛에서는 매년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지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이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순위는 원래 여행 전문가들이 모여 정하는 것인데요. 올해부터는 특이하게도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이 순위를 정하는데 참여했다고 하네요. 여행 업계에서 이들이 행사하는 영향력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론리 플래닛이 공개한 2020년 최고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생전 처음 듣는 나라도 이 순위에 포함된 것 같은데요. 에서 과연 1위는 과연 어디일까요? 9위 모..
크루즈 여행을 하던 한 승객이 목적지까지 돌아가지도 못한 채 중간에 내려야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제 평생 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크루즈 여행도 참가할 수 없게 되었죠. 단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캐리비안 선사에서 운영하는 '얼루어 오브 더 씨'라는 크루즈에 탑승한 승객 한 명은 보고도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크루즈 객실의 발코니 난간에 한 여성이 서있었던 것입니다.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예쁜 하늘색 수영복을 입고 한 팔을 위로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그녀는 사진 촬영 중이었습니다. 이 승객은 곧 이 광경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의 컨시어지에 이 사진을 보여주었죠. 크루즈 측에서는 곧 이 객실이 어디인지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이..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는 것.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해변에서 초소형 비키니를 입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 관광객이 해변에서 초미니 비키니를 입어 체포되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그는 왜 체포된 것일까요?얼마 전 대만의 한 커플이 SNS상에서 화제였습니다. 이들은 필리핀 보라카이의 푸카 비치에서 목격되었는데요. 이 커플 중 여성의 옷차림이 매우 과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26세의 이 여성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비키니를 입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거의 얇은 끈으로 이루어진 비키니였습니다. 뒤쪽은 당연히 천이 하나도 없었고, 앞쪽에 있는 천의 면적도 매우 작았습니다. 모든 천의 너비가 10cm 미만이었던 것이죠. 곧 필리핀 당국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키니를 입은 것을 처벌할 조례가 ..
어느 곳이나 CCTV가 있는 세상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하면 한 사람이 하루 평균 CCTV에 83.1회 노출된다고 하는데요. 이동 중에는 9초에 한 번꼴로 찍힌다고 합니다. 보안이 중요한 곳에는 더욱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CCTV를 관리하는 인원도 많이 있습니다. 공항도 그런 장소 중의 하나이죠.얼마 전 공항의 CCTV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었습니다. CCTV를 남용하지 말라는 국가인권위원회와, 보안을 위해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겠다는 한국공항공사 간의 충돌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이길래 이 두 기관이 서로 충돌한 것일까요? 서울경제 2017년 베이징에 다녀온 A씨는 김포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A씨는 입국 시 참깨와 건대추 등을 가져왔는데요. 이 물건들 때문에 세관 입국장 식물..
비행기는 기내에 탑승한 승객, 그리고 수하물의 무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요즘은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하며 이 기내 수하물이 하나의 돈벌이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탑승객들이 조금 더 불편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제민일보 모든 항공사에서는 수하물의 무게를 정해 놓고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하는 수하물의 개수, 그리고 초과하는 무게에 따라 초과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권 카운터에서는 크고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죠. 짐을 다 펼쳐 놓고 물건을 빼는 승객, 다짜고짜 요금은 못 내겠다고 화내는 승객, 한 번만 봐 달라고 읍소하는 승객 등 여러 장면을 목격할 수 있죠. 동아일보 오늘 ..
해외로 갔는데 내 여권이 없어진다면 어떨까요?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일 것 같습니다. 영국의 한 여성도 이런 일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의 결말은 다소 황당하게 끝이 났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21세의 영국 여성 보비 쿡(Bobbie Cook)은 친구들과 함께 스페인의 파티 아일랜드, 이비자로 4박 5일 동안 휴가를 보내러 갔습니다. 사건은 둘째 날 일어났습니다. 그는 친구들과 파차(Pacha)라는 클럽에 갔는데요. 클럽에서 놀다 보니 여권을 잃어버린 것을 알게 되었죠. 보비는 가방을 다 뒤지고, 갔던 곳을 되짚어가며 여권을 찾았지만 여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분실물 센터, 심지어 바 뒤쪽까지 뒤졌습니다.그러나 그의 친구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 그런지 다소 느긋했는데요. '숙소에 있..
전 세계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는 갖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살아 있는 올챙이를 입에 넣어 운반하려다 적발된 여성, 영화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차고 있는 장난감 총을 뺏은 영국 히드로 공항 보안 검색 요원, 군에서 전역하면서 기념으로 챙긴 실탄을 뺏긴 전역 군인 등 각종 황당한 사건들이 연일 매체를 장식하고 있죠.오늘 RedFriday에서도 소개할 사건도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여성은 무엇을 소지했길래 이토록 화제가 되었을까요?지난 4일 에밀리 메이 혹은 에밀리 굴이라고 불리는 한 중국계 여성 유튜버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당한 일입니다. 에밀리는 41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3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초특급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는 일상,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