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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공감할 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이라도 또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그만큼 세계 곳곳에는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연 현상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색상으로 경이로운 풍광을 만들어내는 곳도 많이 있죠. 남들과 다른 것, 좀 더 새로운 것을 찾는 인스타 그래머들, 사진작가들은 벌써 이런 곳들을 발견해 멋진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인스타그래머, 포토그래퍼들이 사랑하는 세계 곳곳의 알록달록 동화 같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무지개떡 먹고 싶네' 페루의 비니쿤카(Vinicunca)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추천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100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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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스페인에 매우 특별한 리조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의 각종 매체에서 이 리조트의 개장을 앞다투어 보도했는데요. 이 리조트가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여성 전용'이기 때문입니다. 솜 도나(Som Dona)라는 이름의 이 리조트는 마요르카 섬에 문을 열었는데요. 14세 이상의 여성들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나꼬르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4성급의 이 리조트는 이미 방문객들의 극찬으로 SNS가 도배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솜 도나' 리조트를 소개합니다. 솜 도나 리조트는 스페인에서 최초로 '여성 전용' 숙소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처음부터 여성 숙박객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곳이라 여성들을 위해 섬세하게 디자인해두었다고 하네요. 이 숙소에는 7종..
지연에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천재 지변에 의한 지연인데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거나 비가 많이 내릴 때 지연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지연 사유로는 '연결편 지연'인데요. 우리가 타고 나가야 할 비행기가 아직 공항에 도착하지 않아 생기는 지연입니다. 황당한 지연 사유로는 파일럿이나 승무원의 지각 또는 병가 등이 있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황당한 지연 사유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벌'입니다. 벌 때문에 결국 이 비행기는 3시간 30분이나 지연되었다고 하니 참 심각한 문제일 것 같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인도의 한 국내선이 출발하려고 하는 순간 엄청난 떼의 벌 무리들이 비행기 조종석의 창문에 달라붙었습니다. 파일럿은 이 벌들을 떼려고 와이퍼를 작동해봤지만 벌..
지구 표면의 71%는 물로 덮여있습니다. 그만큼 섬도 많겠죠. 여행이 일상화된 오늘날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곳보다는 진정한 휴식을 찾아 대륙을 떠나 섬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때로는 화산 지형으로 독특함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CNN이 선정한 진정한 지상 낙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BEST 10을 소개합니다. 1. 밀로스 섬(그리스) 이 섬의 이름의 이름이 어딘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이 섬에서는 1820년 유명한 동상인 밀로의 비너스가 발견된 곳입니다. 이 섬의 이름을 따 밀로의 비너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죠. 아기자기한 항구 마을, 섬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창백한 색상의 바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
관광 산업이 발달된 오늘날 이름을 들어봤다 싶은 곳이면 어디든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덜 알려지고 상대적으로 조용한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끌 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프랑스에서 에펠탑을 보지 않거나 뉴욕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지 않으면 안 되듯이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은 있게 마련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사람이 가장 많은 관광지 10개를 소개합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비는 이런 관광지에 가는 것. 과연 그 수고를 감내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 루브르 박물관 (파리) 모나리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입니다. 그러나 이 그림을 보러 가는 것은 매우 힘든 경험이 될 수도 있죠. 작년에는 무려 1020만 명의 사람들이 루브르 박물관을 ..
어느 나라 관광객들이 가장 환영받지 못할까요?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몇몇 나라의 이름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중국, 러시아, 영국 등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러나 저 중에 정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을 누구에게 했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 관광객은 유럽에서 인기가 없지만, 요르단, 쿠웨이트, 혹은 미국에서는 환영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보통 유럽 사람들은 영국인 관광객들을 좋아하지 않지만 영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의적인 나라도 있는 법이죠. 1. 설문조사가 밝히는 세계 최악의 관광객 영국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유고브(YouGov)에서는 각국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이 어떤 ..
비행기의 '승무원'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젊고 늘씬하고 예쁜 여성의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승무원은 '서비스직'이기 이전에 '안전 요원'이라는 더 중요한 역할이 있는데요. 아직까지 이런 인식이 보편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승무원의 외모 규정도 논란이 되고 있지만, 아예 승무원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주며 살을 빼라고 강요하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비행에서 제외하는 항공사가 있어 논란인데요. 이 항공사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이 항공사에서는 왜 이토록 승무원의 체형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이곳은 바로 에어 인디아(Air India)입니다. 인도의 국영 항공사이자 아시아에 현존하고 있는 항공사 중 가장 오래된 항공사로서 허브 공항은 델리에 있는 인디라 간디..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뉴욕만큼 좋은 여행지도 없을 것 같습니다. 세계 패션의 중심지이기 때문인데요. 뉴요커들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다양한 디자이너 숍, 편집숍 등이 있어 운동화 끈을 꽉 졸라매고 다니기 좋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패션 관련 박물관들도 많이 있는데요.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초기 디자이너들의 작품, 오뜨꾸뛰르, 패션 역사에서 상징적인 옷 등이 전시되어 있어 패션 러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RedFriday 에서는 CNN이 선정한 뉴욕 여행 시 가보면 좋을만한 패션 관련 박물관 BEST 6을 소개합니다. 1. 뉴욕 패션기술대학교 내 박물관 FIT :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전시가 끊임없이 바뀌며 다양한 분야의 패션 관련 전..
비행기가 수명을 다 하면 어떻게 될까요? 분해되어서 쓸만한 부품은 다시 재사용되기도 하고, 그냥 '비행기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곳에 사막의 비행기 보관소에 가기도 합니다. 또한 극소수의 항공기는 모양을 그대로 살려 다시 태어나는데요. 박물관에 전시되기도, 아니면 호텔이나 식당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비행기는 바로 글램핑장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비행기입니다. 토비 데이비스(Toby Davies)라는 사람은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고철 처리장에 비행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비행기를 캠핑장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애플 캠핑(Apple Camping)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캠핑장에는 얼마 전 이 비행기가 글램핑장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
'물의 도시' 베니스는 이미 '벌금의 도시'가 된지 오래입니다. 관광객들이 이 도시에서 좋지 않은 행동을 할 경우 무자비하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죠. 여기서 좋지 않은 행동이란 매우 많은 예시가 있는데요. 길거리에서 음식물을 먹는 것, 자전거를 타는 것, 상의를 탈의하는 것, 심지어는 도로나 계단에 앉는 것 등도 이런 범주에 포함됩니다. 실제로 한 캐나다인 관광객은 광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태닝을 하다 285유로의 벌금을 냈으며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커피를 끓여마시던 관광객 커플은 둘이 합쳐 총 950유로의 벌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황당한 벌금 사례가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일로 벌금을 내게 된 것일까요? 곤돌라를 타고 베니스 운하를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못 볼 꼴을 보고야 말았는데요. 바로 두 명의..
작년 12월 SNS를 발칵 뒤집어놓은 사진이 하나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삼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항공에서 배포한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비행기에는 외관이 모조리 반짝이는 것으로 뒤덮여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보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항공사에서 이런 사진을 올렸다면 당연히 합성이라 생각했겠지만 막강한 오일머니로 럭셔리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이 사진을 올렸기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사진의 진위 여부에 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 이미지는 사실 사라 샤킬(Sara Shakeel)이라는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것이었는데요. 이 아티스트는 기존에 있던 사물을 반짝거리게 바꿔놓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이 비행..
비행기의 지연에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습니다. 강풍 등의 자연 현상으로 인한 지연, 항공기 정비로 인한 지연 등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황당한 지연 사유도 많이 있죠. 기내 커피 머신의 고장으로 인한 지연, 파일럿이 아프거나 늦잠을 자서 생기는 지연 등 상상도 못 할 이유로 지연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얼마 전에는 세계 주요 매체에서 다룰 만큼 황당한 지연 사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항공사에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궁금하실 텐데요. 바로 우리나라의 한 저비용항공사라고 하네요. 이 항공사의 비행기는 왜 지연된 것일까요? 우리나라의 저비용 항공사 티웨이항공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추석 당일인 9월 13일 밤 10시 35분에 호찌민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올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