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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절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보안 검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안 검색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승객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고, 검역 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발이나 외투를 벗고, 노트북 등은 꺼내서 엑스레이에 통과시킨 뒤 몸수색을 받는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걸치곤 하는데요.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절차이지만 사실 이 보안 검색대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에피소드가 생긴다고 합니다. 얼마 전 남아메리카 북동부의 프랑스령 기아나의 수도 카옌 근교에 있는 국제공항인 카옌로샹부공항에서는 또 한 번 경악할만한 것이 승객의 캐리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바로 독거미의 일종인 타란튤라였습니다. 이 승객의 캐리어에서 발견된 타란툴라는 한두 마리가 아니었는데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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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을 기르고, 흰색 터번을 착용했으며, 병약한 모습으로 휠체어에 타고 있던 노인이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 공항에 갔습니다. 그러나 이 노인은 결국 비행기에 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왜 비행기를 타지 못했을까요? 매우 경악할만한 이유라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얼마 전 흰색 터번과 흰색 옷, 검은색 뿔테안경과 검은색 신발을 신은 채 휠체어에 올라탄 한 승객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뉴욕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발권을 한 뒤 보안 검색대로 향했습니다. 너무나 병약했던 그는 보안 검색을 위해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것도 못 할 지경이었는데요. 일어나기 위해 지팡이를 제공해준다는 보안 검색대 직원의 말에 마지못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
좁은 비행기에서 6시간 넘게 비행을 한다는 것은 매우 고역입니다. 그러나 6시간을 서있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6시간 동안 서서 비행을 한 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그는 어떻게 그런 힘든 비행을 하게 되었을까요? 트위터 계정 @courtneylj_에는 하나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기내에서 한 남성이 서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복도에 서 있었고, 좌석에는 한 사람이 세 칸의 좌석을 차지하고 누워있었는데요. 누워있는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언뜻 평범한 사진인 것처럼 보였지만 함께 적혀있던 코멘트는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바로 '이 남자는 아내가 잘 수 있도록 6시간 내내 서있었어요. 이게 바로 사랑이죠'라는 멘트였습니다. 이 게시글은 곧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견..
최근 핑클의 멤버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 화제입니다. 덩달아 캠핑에 대한 관심, 그리고 특히 '핑카'라고 불리는 캠핑카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에 나오는 캠핑카는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제작 비용은 무려 1억 5천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캠핑카 열풍을 불러일으켰죠. 얼마 전 '핑카'는 따라오지도 못할 수준의 초 럭셔리 캠핑카가 공개되어 화제인데요. 오토캠핑족들 사이에서는 이미 '버킷리스트'가 되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 캠핑카는 어떤 모습일까요? 얼마 전 독일의 캠핑 밴 제작 업체인 하이머(Hymer)에서는 한 컨셉카를 공개했습니다. 비전벤쳐(VisionVenture)라는 이름의 캠핑 밴이었는데..
기내에 강아지를 데리고 탑승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탑승할 수 있다'입니다. 물론 강아지의 크기, 무게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경우에만 탑승이 가능하고, 모든 항공사에서 허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데리고 타야 한다면 가능합니다. 기내에 조랑말을 데리고 타는 것을 어떨까요? 정답은 놀랍게도 '탑승할 수 있다'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얼마 전 한 비행기 안에서는 조랑말이 목격되어 화제였는데요. 기내 인싸 중 인싸였다고 하네요. 그 조랑말이 어떻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을까요? 애브리 헨슬리(Abrea Hensley)라는 한 승객은 자신의 조랑말 플러티(Flirty)를 데리고 네브래스카주의 오마하에서 시카고까지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리고 그 비행기의 탑승 후기를 자신의 SNS에 올렸..
인류의 오랜 꿈. 바로 하늘을 나는 것입니다. 지금은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비행기로 지구 한 바퀴를 돌 수도, 우주여행을 할 수도 있지만, 원시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열기구를 타는 것도 현대인들의 '버킷리스트'로 많이 거론됩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래머들 사이에서 열기구를 타는 것이 열풍이라 할 정도인데요. 열기구 탑승은 물론 동화같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인스타그래머들이 사랑하는 세계의 열기구 핫스팟을 알려드립니다. 1. 호주 캔버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는 거의 매일 아침 1개에서 3개의 열기구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열기구를 타고 도시의 랜드마크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캔버라에서 열기구를 타면 구 국회의사당과 새로운 국회의사당, 고..
보통 공항의 이름은 지명이나 그 지역의 유명 인사 및 위인의 이름을 본떠 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랑스의 군인이자 정치가인 샤를 드 골 장군의 이름을 딴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 미국 제35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 등이 그 예시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다소 특이한 공항 이름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이 뜻을 알고 나면 거의 '대참사'급이라고 하네요. 어떤 황당한 공항 이름들이 있을까요? 1. 멍청이 공항 바르셀로나에 있는 엘프라트 공항(El Prat)은 카탈란어로 '들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prat'이라는 영어 단어는 '멍청이'라는 뜻이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엘프라트공항은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사람이 많은 공항이라고 합니다. 2. 마피아 공항 무시무시..
한 여행사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손잡고 클럽 파티 여행상품을 출시했습니다. 2018년 1월 필리핀 보라카이를 시작으로 6월에는 홍콩, 7월에는 태국 파타야, 그리고 12월에는 괌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 행사들은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파티 투어'의 인기를 증명했죠. 파티를 즐기러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인데요. CNN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세계 최고의 파티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리스트에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도시들이 선정되었을까요? 1. 방콕 방콕에서 가장 유명하고 포토제닉한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쏘이 나나 구역인데요. 안락한 집을 바로 바꾼 곳이 많으며 매우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다 조금 출출해지면 중국식 만..
한 미국 여행자가 예루살렘에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케밥 한 접시를 먹었는데요. 무려 이 케밥은 350만 원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일은 어떻게 해결되었을까요? 얼마 전 페이스북 페이지 '시크릿 예루살렘'이라는 곳에 하나의 글과 영수증이 올라왔습니다.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해요. 예루살렘 자파 문 옆에 있는 식당 주소를 알려 주실 분 있으신가요? 이 영수증에 식당의 이름이 있지만 히브리어로는 다른 이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이 식당의 주인이 실수를 저질러서 케밥 한 접시에 350만 원을 결제했어요. 주인은 8월 12일부터 돈을 환불해주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받지 못했어요. 이곳에 이런 글을 올려서 미안해요. 그런데 너무 심각하고 도움이 필요했어요. 어떤..
비행기는 기장 혼자의 힘으로 나는 것이 아닙니다. 뒤에서 묵묵히 수고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둘째 치고, 비행기를 발권하는 사람, 비행기를 청소하는 사람, 기내식 등을 탑재하는 사람, 그리고 비행기를 정비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한 대를 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죠. 그중에서도 비행기 정비사는 최전방에서 비행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미국의 한 비행기 정비사가 일부러 비행의 한 센서에 스티로폼 조각을 풀로 붙여 지연을 유발했다고 하는데요. 왜 그랬던 것이었을까요?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공항에서 일하는 한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의 정비사가 바하마 나소로 가는 비행기를 고의적으로 파손, 파괴, 무력화 시켰다는 혐의로 기소되었..
여행을 떠나기 전 어떤 방법으로 숙소를 예약하시나요?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경우는 드물 것 같습니다. 부킹닷컴, 트립어드바이저 등의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투숙객들이 매긴 평점, 리뷰 등을 살펴보고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리뷰는 보통 직접 그곳에 묵어보고 좋은 점, 아쉬운 점 등을 쓰는 것이라 다른 정보에 비해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제는 이 리뷰도 선별적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영국의 한 소비자 권익단체인 휘치(Which?)에서는 얼마 전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트립어드바이저의 리뷰가 조작된 것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10개의 관광 도시에 있는 각 10개의 호텔을 뽑아 리뷰를 검토했..
요즘은 여행 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 시작해 지금까지 약 6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만큼 요즘은 숙박의 한 옵션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데요. 회사나 기업이 운영하지 않고 개인이 운영하고 있어 정형화된 서비스가 없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한 에어비앤비 숙소는 아무리 정형화된 서비스가 없다지만 숙박의 한 형태로 보아야 할 지도 의문인 상태의 숙소인데요. 어떤 곳일까요? 영국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 중 하나인 이곳은 하루에 8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1,700원 정도입니다. 이곳은 사실 집은 아니라 텐트를 빌려주는 것인데요. 어떤 사람의 뒷마당에 텐트 두 개가 서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