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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권도 순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곳이 몇 개국이냐에 따라 여권의 지수도 높아지는데요. 얼마 전 CNN에서는 이 여권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1위는 어느 나라일까요? 우리나라는 몇 위에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이번에 공개한 여권 지수는 바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입니다. 헨리 여권지수는 글로벌 국제 교류 전문 업체인 헨리앤파트너스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입국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 혹은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즉석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나라의 개수를 파악해 이를 순위로 나타내는 것이죠. 10위 헝가리,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슬로베니아 (180) 9위호주,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181) 8위 뉴질랜드(182) 7위 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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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위의 이국적인 도시. 바로 두바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웅장함을 뽐내는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등 놀거리도,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그리고 살 거리도 풍부한 이곳은 럭셔리하고 활동적인 휴가를 보내기 위해 많이 선택하는 곳이죠.클라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두바이의 날씨만큼이나 핫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요. 두바이 여행 사진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멋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클라라가 인생 샷을 남긴 곳, 과연 어디일까요?1. 아틀란티스 더 팜 수족관 앞에서 몽환적인 사진을 찍은 클라라.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에 있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의 숙소로 제격인데요. 아..
매년 각종 랭킹을 발표하는 시사 전문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각종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의 순위였습니다.이 순위는 객관적인 수치가 아닌 설문조사의 방법으로 실시되었는데요. 9,000명 이상의 응답자가 참여했으며 8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총 5개의 부문으로 각각 10점 만점으로 수치화되었는데요. 이 다섯 가지의 부문은 △인권(human right) △양성평등(gender equality) △소득 평등(income equality) △안전(safety) △혁신적 태도(progressiveness)입니다. 과연 1위는 어떤 나라일까요? 우리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은 ..
요즘은 좌석의 크기가 좁아지는 추세입니다. 항공사들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좌석을 더 많이 배치하길 원하고, 이로 인해 좌석은 더욱 좁아지는 것이죠. 항공기에서 앞뒤 좌석 간 간격을 피치(pitch)라고 하는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피치는 31~34인치 수준입니다. 그러나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좀 더 좁습니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비행기 중 두 대(B737-900ER)는 28~30인치,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가 보유한 B737-800은 29~31인치이죠.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도 피치가 넓은 편인데요. 29~32인치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좀 더 주고라도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비행기를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죠.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이 좌석 간 간격이 좀..
체르노빌 원자력발전 사고를 아시나요? 1986년 4월에 일어난 대참사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되었던 세계 최악의 참사입니다. 원자로 주변에 있던 주민들은 모두 강제 이주되었으며, 43만 명의 사람들이 암,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을 앓거나 지금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다크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관광이 허용되어왔습니다. 물론 가이드를 대동하여 일정한 보호장구를 갖추고 접근이 허용된 곳만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이 지역을 관광하는 것에 대한 안정성 문제는 항상 대두되어 왔죠. * 다크 투어리즘 :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나 재난, 재해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 심지어 미국 HBO에서 방영된 5부작 드라마 이 인기를 끌면서 이곳은 더욱 인기..
요즘 어떤 업계든지 SNS 없이는 힘들다고 할 정도로 SNS 마케팅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한 장에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죠. 이로 인해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멋지게 사진을 찍고 올려 다른 사람들도 이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 이것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 이것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인데요. 특히 여행, 맛집 분야에 이런 인플루언서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멋진 외모와 훌륭한 사진 기술을 무기로 멋진 사진을 올리고, 이를 이용해 유명세를 얻어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 산업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콘셉트로 '여행 인플루언..
대한민국,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집값과 물가에 대한 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월급이 오르는 것에 비해 집값은 더 많이 오르고 장 보기도 겁날 만큼 물가도 만만치 않죠. 지난 6월 말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에서는 세계 각국에 파견되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적절한 임금을 정하기 위해 각 도시의 '생계비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이 지수는 주택 임대료, 식료품, 세제, 가전제품, 개인위생용품, 의류, 신발, 외식, 교통비 등 200여 가지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조사해 만드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상위 10개 도시 중 8개가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모두가 예상하다시피 대한민국의 서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과연 서울은 몇 위를 차지했을까요? ..
페이스북 그룹인 Travel Gumps 101에는 보고도 믿지 못할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팬티만 입은 남자가 호텔의 카운터에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신발도, 상의도, 하의도 입지 않은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진과 함께 '파자마 입고 아침 먹으러 오는 사람 보고 혀를 내둘렀는데, 더 심하네 이건'이라는 멘트가 달렸습니다. 이 사진을 업로드한 사람은 로건 브라운(Logan Brown)이라는 사람이었는데요.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를 묻는 한 인터뷰의 질문에 자신도 모른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곧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아마 부부 싸움 하다가 호텔 방문 밖으로 쫓겨난 것 같다는 의견, 포토샵 아니냐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일했었다는 한 네티..
요즘 어떤 업계든지 SNS 없이는 힘들다고 할 정도로 SNS 마케팅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한 장에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여행 업계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많은 지자체, 리조트, 호텔, 식당, 항공사 등에서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공짜로 숙박이나 항공권 등을 지급하고, 때로는 사례비까지 지급하며 그곳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하고,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경험을 약간의 칭찬과 함께 SNS에 올려 홍보를 해주는 식입니다. 이에 인플루언서들은 어딜 가든 좋은 대접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인플루언서는 비행기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다가 오히려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는데요. 과연 어떤 ..
소문만 무성했던 베이징의 신공항, 다싱 국제공항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동북아 허브공항을 향한 중국의 야심작이기도 하죠. 이 공항을 짓기 위해 75조 원이 들었으며, 세계 최고의 공항을 만들기 위해 국가적으로도 큰 공을 들였다는 후문입니다. 동서남북으로 뻗어있는 터미널의 길이는 각각 1000m가 넘는데요. 단일 공항 터미널로는 세계 최대라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공항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소개합니다. 1. DDP 설계한 전설의 건축가의 작품 이 공항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생전 설계한 작품입니다. 이 건설은 2014년에 시작되었고 약 4만 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현장에 배치되었..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발리까지 가는 비행시간 얼마인지 아시나요? 약 7시간 정도입니다. 유럽이나 미주 노선에 비해서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또 길다면 긴 시간이죠. 그러나 원래 7시간의 비행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곧 이런 비행기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얼마 전 영국 웨일스에서는 영국 우주 콘퍼런스가 열렸는데요. 이곳에서 영국 우주국(UK Space Agency)의 CEO 그레이엄 턴녹(Graham Turnock)은 중대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마하 5.4, 약 시속 6,600km의 속도로 나는 비행기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탑승하는 비행기의 최고 속도가 약 800km/h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놀라운 수치이죠. 이 ..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고 나면 꼭 다음 순서가 있는데요. 승무원들이 식후에 커피를 마실지 차를 마실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취향에 따라 커피나 차를 선택해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곤 하죠. 그러나 앞으로는 커피나 차를 마실 때도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뉴욕 헌터 대학의 뉴욕 음식 정책센터(Hunter College NYC Food Policy Center)와 웹사이트 다이어트디텍티브닷컴(DietDetective.com)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의 제목은 2019 항공사 수질 연구(2019 Alirline Water Study)인데요. 기내 식수의 품질을 검사하고 이를 수치로 남기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미국 내 10개의 메이저 항공사와 12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