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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2015년 한 엄마는 아들을 위해 팬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아들과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팬케이크를 사자 모양으로 배열했죠. 그리고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습니다.Instagram @jacobs_food_diaries 사람들의 반응은 대단했는데요. 그의 지인들은 곧 엄마에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그곳에 자신이 만든 음식들을 올려보라고 권했습니다.cdkstone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캐릭터 모양이나 동물, 곤충의 모양으로 배열해 올리기 시작했죠. 아들과 어떻게 음식을 플레이팅 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둘씩 올리기 시작한 음식 사진들은 곧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1만 5천 명의 팔로워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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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시설을 전부 헐고 새로 지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관광 시설들이 '민족성'이 없으며 건축미학적으로 심히 낙후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리가 되지 않아 남루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죠.이에 우리 정부에서는 이 시설들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한국관광공사, 정부, 현대 아산 등이 소유한 건물이 10년 이상 방치되어 폐허로 변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관광 시설에는 호텔, 펜션타운, 이산가족면회소 등 여러 건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해금강 호텔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바다에 떠 있어 강한 바람과 염분으로 심각하게 녹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지금은 이렇게 남루해진 모습이지만 이 호텔은 세계 지도를 바꿀 만큼 화려한..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우아하고 기품있는 왕실의 첫째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그리고 스타일리시하고 당찬 둘째 며느리인 메건 마클은 영국과 미국, 더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이들이 입고 나온 의상은 언론에 보도되자 마자 상품 정보가 상세히 뜨고, 품절이 되는 등 패션업계에 끼치는 영향도 상당합니다. 얼마 전 부터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은 짠 듯이 비슷한 패션 공식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 패션 공식은 바로 옷은 비싼 것을 입더라도 귀걸이는 '저렴이'로 착용하는 것입니다.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6월 25만 원 상당의 산드로(Sandro Paris)원피스를 입고, 만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청순한 외모, 그리고 탄탄한 근육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 있습니다. 반전 매력의 이 여성은 중국에서 '실사판 춘리'로 불리는 인물, 위안 헤롱(Yuan Herong)입니다. 그의 SNS에는 운동하는 모습, 그리고 근육을 드러낸 노출 사진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근육의 수준이 남다릅니다. 전문 보디빌더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죠.그러나 더욱 놀라운 점은 그녀의 진짜 직업입니다. 그녀는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신의 진짜 직업을 묻는 네티즌들에게 '자신은 의사이자 파트타임 모델이며 피트니스 트레이너는 아니다'라는 답변을 했네요.실제로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도 SNS에 올렸는데요.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얼마 전에 올린 '..
비행기는 기내에 탑승한 승객과 수하물의 무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요즘은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하며 이 기내 수하물이 하나의 돈벌이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탑승객들이 조금 더 불편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모든 항공사에서는 수하물의 무게를 정해놓고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하는 수하물의 개수, 그리고 무게에 따라 초과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과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외국 항공사의 경우 우리나라의 항공사보다 더 엄격하게 무게를 관리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호주의 저비용 항공사인 젯스타(JETSTAR)도 그중의 하나 입니다. 곧 우리나라에서도 취항 소식을 알린 이 항공..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보다 더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퍼스트 도터(First Daughter), 바로 이방카 트럼프입니다. 현재는 백악관 선임고문이라는 직책을 맡아 여러 외교 무대에 나서고 있습니다.이방카 트럼프는 16세의 나이로 미스 틴 USA 자리에 올랐으며, 모델로도 활동했을 만큼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방카 트럼프 파인 주얼리, 이방카 트럼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등 본인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운영했을 만큼 패션 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의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 부동산 재벌로도 유명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방카 트럼프 역시 고급스럽고 값비싼 옷들을 즐겨 입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방카 트럼프가 입은 가장 비싼 옷들을 소개합니다. 1) $1..
세계 곳곳에는 정말 멋진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꼭대기에 인피니티풀을 갖춘 호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해 조형미를 갖춘 호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지은 호텔, 심지어는 공항 활주로를 바라보며 일광욕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죠.얼마 전 또 하나의 멋진 호텔이 개장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호텔은 가히 '역대급'이라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이 호텔은 과연 어떤 것으로 화제가 되었을까요? 세미놀 하드락 호텔 앤 카지노(Seminole Hard Rock Hotels and Casinos 이하 하드락 호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호텔은 얼마 전 미국 플로리다의 할리우드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호텔은 총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7,800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호텔은..
'쩍벌'에 당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인데요. 지하철 등 공공 장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행동입니다.얼마 전 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자신이 '맨스프레딩'에 당했다며 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두 개의 다리가 있었는데요. 오른쪽은 자신의 다리, 그리고 그 왼쪽에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다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 사진과 함께 '도대체 이게 뭐야'라는 멘트를 함께 올렸죠. 그리고 비행기가 약간씩 흔들려 이 남성은 다리를 조금 접었다고 하는데요. 그 남성이 '조금 무서워서(a bit ..
요즘 스타들의 SNS에 많이 등장하는 티셔츠가 있습니다. 이 티셔츠를 입은 셀럽들은 한두 명이 아닌데요. 무슨 티셔츠이길래 SNS를 도배하고 있는 것일까요?전소미, 신세경, 장윤주, 한채영, 고아라, 손나은, 크러쉬, 제시카이 티셔츠를 입은 연예인들입니다. 물론 이들 말고도 이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복슬복슬한 것 같은 텍스처의 디자인에, 엑스 모양이 그려진 눈, 그리고 베이비핑크색으로 이루어진 이 티셔츠를 보고 있으면 한 '아티스트'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이 티셔츠를 만든 아티스트는 바로 카우스(Kaws)입니다. 그리고 이 티셔츠는 카우스가 제작한 인형, 바로 그 유명한 BFF 컴패니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티셔츠에는 LOVE YOUR W라는 문구가 새겨져있기도 한데요. 이 티셔츠..
전 세계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는 갖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살아 있는 올챙이를 입에 넣어 운반하려다 적발된 여성, 영화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차고 있는 장난감 총을 뺏은 영국 히드로 공항 보안 검색 요원, 군에서 전역하면서 기념으로 챙긴 실탄을 뺏긴 전역 군인 등 각종 황당한 사건들이 연일 매체를 장식하고 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중국의 한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남성은 무엇을 소지했길래 이토록 화제가 되었을까요?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에 있는 국제공항, 선양타오셴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근무하던 보안 요원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는데요. 바로 이 남성의 입안에 무언가를 먹고 있는 듯 볼이 불룩..
세계 곳곳에는 '직관적인' 모습의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자 모양의 호텔, 양이나 개 등 동물 모양의 상점 등 동화 같은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건축물도 딱 보면 한눈에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라는 회사의 사옥이라고 하는데요. 롱거버거에서는 어떤 것을 팔았을까요? 보이다시피 바구니입니다. 이 건물은 롱거버거의 창업자 데이브 롱거버거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투자자, 건축가, 직원들 모두 바구니 모양의 건물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이 건물을 만들었습니다.1997년 완공 이후 이 바구니 건물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등의 언론..
'성 평등'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오늘날 한 식당이 남녀 차별을 이유로 무려 7천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남아메리카 페루의 수도 리마에에는 '라 로사 나우티카(La Rosa Nautica)'라는 고급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부두에 지어졌으며 낭만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과 현지 커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이상한 관행이 하나 있었는데요. 커플이 방문하면 여성과 남성에게 다른 종류의 메뉴판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은 일반 메뉴판을 받았고, 여성은 '골드 메뉴'라는 것을 받았는데요. 이 골드 메뉴판에는 가격 정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 식당은 곧 논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