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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창의성이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답변을 내놓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발한 창의성으로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어낸 한 디자이너를 소개할 텐데요. 그녀에게 있어 창의성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바로 뉴욕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그리고 농구 선수인 안드레아 베르가르트(Andrea Bergart)입니다. 안드레아는 패션과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실제로 한 여성 농구팀의 소속인데요. 어느 날 그녀는 농구공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고, 농구공을 한 번 잘라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농구공을 잘라본 안드레아는 농구공 안의 텅 빈 공간에 매력을 느꼈고, 농구공을 가방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죠.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는 농구공을 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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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의 사진을 찍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움직이는 강아지로 인해 흔들리는 사진, 엽기 사진 등의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사진작가는 멋진 강아지 사진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진 작가 리아 푸츠커(Ria Putzker, 23)입니다. 리아 푸츠커는 강아지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작가인데요.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사진으로 인해 행복해하는 견주들을 보며 항상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푸츠커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강아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보통 자연광을 이용해 사진을 찍지만 집 밖에 나갈 수 없어 자연광을 이용한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죠. 이에..
'레드카펫 패션'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여배우들이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레드카펫에서 남성들의 패션은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많은 스타들이 무채색의 턱시도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열린 한 시상식에서는 많은 남자 스타들이 무채색의 턱시도를 버리고 멋지고 개성 있는 패션으로 등장했는데요. 과연 어떤 패션을 선보였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되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던 '2021년 미국배우조합상'은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타들은 저마다의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였죠. 가장 먼저 소개할 패션은 레슬리 오덤 ..
요즘 예술계의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다른 어떤 것으로도 교환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즉 디지털 세계의 '등기부 등본'이죠. NFT가 적용된 디지털 작품에는 엄청난 가치가 매겨지고 있는데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는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580만 달러(약 66억 원)에 팔았으며, 디지털 예술가 비플은 자신이 제작한 NFT 작품 '매일: 첫 5000일'을 6934만 달러(약 786억)에 팔았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NFT 작품이 고가에 팔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소피아 인스탄시에이션(Sophia Instantiation)'라는 이름의 작품입니다...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로고, 화보, 패션쇼 등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죠. 그러나 아마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는 특별한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건축'을 그 매개체로 쓰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에서는 유명한 건축 스튜디오를 섭외해 매장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예술과 건축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일본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위치하고 있는 에르메스 매장입니다. 얼마 전 문을 연 에르메스 오모테산도 매장은 파리의 건축 스튜디오 RDAI가 지었습니다. 오모테산도 지역은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뿐만이 아니라 고급 디자이너 숍들로 가득 차 있는 쇼핑거리인데요. 이..
얼마 전 중국에서는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었습니다. 이유는 '신장 면화'였습니다. H&M에서는 지난해 성명에서 '신장의 강제노동과 소수민족 차별 관련 보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면화를 구매하는 것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 성명이 문제가 된 것이었습니다. H&M은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퇴출되었으며 H&M의 모델인 배우 황쉬안, 한국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으로 모국인 중국에서 활동 중인 빅토리아 또한 'H&M과 모든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히며 이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내에는 총 520여개의 H&M 매장이 있는데요. 이에 H&M에서는 중국 시장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주 H&M 측에서는 '중국 고객들의 신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국에는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축제가 사계절 열립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은 아마 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겨울을 끝내고 우리를 맞은 봄꽃을 즐기고, 얼어있던 문화 감수성을 깨우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축제를 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가 다른 점은 지자체에서도 어느 정도 코로나19를 대비했다는 것인데요. 이에 많은 축제가 랜선으로 열리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랜선으로 열리는 축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볼까요? 1. 겸재책거리 축제 (서울 중랑구) 겸재책거리축제는 중랑천 제방의 벚꽃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책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 중랑구의 봄축제입니다. 그러나 ..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은 과연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은 3만개 이상이며 우리나라에서도 1,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매장은 스타벅스의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해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매장은 매장이 들어선 지역의 특징을 잘 반영해 멋진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에 이런 매장들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서 방문하기도 하죠. 국내에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SNS 명소가 된 매장들이 많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벅스 매장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지난 2019년 문을 연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한강에 둥둥 떠있는 문화공간으..
주민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경찰관들. 그러나 이들은 사람들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서만 일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 한 아기 고양이를 도와준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더럼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매스닉(E. L. Masnik) 그리고 로우지(J. N. Rowsey)는 지난 주 함께 순찰을 돌았습니다. 이들은 순찰 중 길가에 작디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겁에 질려 몸을 떨고 있는 것을 보았죠. 이들은 이 고양이를 이곳에 놔두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고양이를 구조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주기를 바랐죠. 그러나 이들은 고양이의 주인도, 고양이의 엄마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애타는 경찰관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 아기 고양이는 경..
중국 요리 '훠궈'를 아시나요? 훠궈는 중국식 샤부샤부 요리인데요. 펄펄 끓는 육수에 육류, 해물, 채소, 면류 등의 재료를 넣어 익혀먹는 요리입니다. 훠궈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요리이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한 아티스트는 이 훠궈를 테마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과연 어떤 퍼포먼스였을까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기 위해 브라더너트(Brother Nut)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아티스트. 그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선 훠궈를 만들었습니다. 훠궈에 들어가는 물고기는 1미터 남짓이었고, 훠궈 육수는 2km 정도였죠. 그리고 이 안에는 10개의 홍고추도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 훠궈는 진짜 먹을 수 있는 훠궈가 아니었습니다. 브라더너트는 중국 동부의 산둥성 쯔보에 위치하고 있는 웨양강에 1미터..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인터액티브 전시'가 많이 있습니다. 인터액티브 전시란 '체험 전시'라고도 불리는데요. 작품과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전시를 즐기는 것이죠. 또한 관람객들에게 사진 촬영을 허용하는 전시회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예전보다 전시회의 분위기가 많이 자유로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일까요? 얼마 전 관람객 커플에 의해 작품이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지난 2월 26일부터 롯데월드몰에서는 라는 이름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6월 13일까지 열릴 예정인데요. 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길거리 예술을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10인의 예술가가 그린 그라피티와 팝아트가 전시되어 있으며, 15,000..
전기차는 이제 해외 브랜드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차 전기차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현대자동차에서는 아이오닉5를, 기아자동차에서는 EV6을 출시했죠. 그리고 얼마 전 제네시스에서는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인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입니다.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발표한 것이었죠. 이 중 에센시아 콘셉트부터는 전기차 콘셉트인데요. 먼 미래에나 만들어질 것 같은 에센세아 콘셉트, 깜찍한 시티카 민트카에 이어 미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콘셉트카인 제네식스 엑스가 출시되며 이제 진짜 제네시스에도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 같다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네요. 먼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