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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악을 보고 나면 산을 보지 않고황산을 보고 나면 오악을 보지 않는다."* 오악 : 중국에 있는 다섯 개의 명산을 가리키는 말중국 안후이성 황산시에 있는 명산인 '황산'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문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황산은 많은 중국인들이 꼭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죠. 그러나 이곳은 악명 높은 입장료로도 유명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입장료가 비싼 관광지 6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입장료는 230위안, 우리 돈으로 약 4만 원 정도인데요. 입장료 이외에 산을 오르는 셔틀버스 이용료(선택), 그리고 꼭대기를 300m쯤 남겨놓은 곳까지 데려다주는 케이블카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산 전체를 하루 만에 등정하는 것은 힘든 일이기에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한 번쯤은 케이블카나 셔틀버스를 이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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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력하게 실천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곤욕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들도 이제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28세의 영화 제작자, 그리고 사진작가인 필립 클라인 헤레로(Philipp Klein Herrero)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스톱 모션 기법으로 촬영된 영상은 현재 조회수 55만 회를 가뿐히 넘기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목은 입니다.그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가족들과 함께 프리 라이드 스키를 타러 가기로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며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너무 아쉬운 나머지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영상 속에서 필립은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흰 베드 시트로 만든..
코로나 사태가 터진지도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의 공포,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죠. 이를 예술로 표현한 한 포토그래퍼가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우궈용(Wu Guoyong)입니다. 우궈용은 선전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인데요. 춘절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후베이성 샹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여행 계획을 축소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당시 우한폐렴이라 불리던 코로나19 때문이었죠. 그는 다시 1,000km를 운전해서 선전으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온라인 사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뤄다웨이(Luo Dawei)와 연락이 닿게 되었죠. 이들은 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프로젝트의 이름은 였..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입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죠. 자발적으로 외출을 하지 않거나 혹은 강력한 정부의 권고로 인해 필수적인 일 이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많은 상점과 시설이 폐쇄되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 또한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에 세계 각국의 기자들은 이 상황을 기록하기 위해 한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바로 'High Noon in a Coronavirus-striken World'입니다.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각국의 정오 상황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죠. 3월 31일 12시의 세계 각국 모습은 어땠을까요? 1. 중국 우한코로나19의 발원지 중국 우한의 모습입니다. 2. 미국 뉴욕 평소라면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각국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할 것을 시민들에게 요구하고 있죠. 외국에서 입국했거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등을 이유로 자가 격리자로 분류된 사람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외출을 삼가면서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리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 유학생 모녀가 제주도 여행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제주도 측에서는 '이들 모녀는 제주 여행 첫날부터 증상이 있었는데도 4박 5일 동안 관광지와 업소 등을 방문했다'는 주장과 함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죠.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하지 않고, 자가 격리자로 지정된 사람들이 수칙을 잘 지키는 ..
미국의 석유 재벌 J. 폴 게티의 개인 소장품과 기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티 센터. 이곳은 미국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미술관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미술관, 박물관이 문을 닫고 있는데요. 게티 센터도 그중의 하나이죠. 게티 센터는 3월 14일부터 다음 안내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게티 센터는 사람들과의 소통마저 끊지는 않았습니다. 네티즌들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한 것이죠. 3월 26일 게티 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명화 재현 콘테스트'를 열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가장 좋아하는 예술 작품을 고르세요.2. 집 안에 있는 물건 중 세 개를 고르세요.3. 이 물건으로 명화를 재현해보세요.그리고 이 이미지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며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일정 이상 확보하자는 캠페인인데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했을 경우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자는 것입니다. 미국의 질병본부에서는 최소 6피트, 약 1.8미터 이상 유지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한 창의적인 듀오가 나섰습니다. 바로 아트 디렉터 파코 콘데(Paco Conde) 그리고 카피라이터 베토 페르난데즈(Beto Fernandez)입니다. 이들은 '6피트 커퍼'라는..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많은 일상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개인 위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는데요. 자주 손을 씻고, 몸에 이상 증세가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사회적 거리 두기' 또한 광범위하게 실천하고 있는데요. 집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꼭 나와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때 효과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한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 사태를 대처하는 사람들의 기발한 사회적 거리 두기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1. 포장 음식 건네받을 때?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 음식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코로나19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방면으로 실천 중이죠. 많은 회사에서도 가능한 재택근무를 하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출근할 필요가 없으니 편한 복장을 입을 수 있고, 일하는 도중에 빨래를 돌려도 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혹시 화상회의라도 하게 되면 나의 개인적인 공간이 공개된다는 단점도 있죠. 그러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남성은 화상 회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는커녕 오히려 회사 동료들에게 깜짝 '몰래카메라'까지 선사했는데요. 과연 그는 어떻게 한 것이었을까요? 이 남성의 이름은 앤드류 에켈(Andrew Eckel)입니다. 이 사진은 웹캠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인데요. 에켈의 뒤로 잘 정돈되고 빵빵한 베개, 고급스러워 보이는 라운지 체어,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이죠.유례없는 사태에 전 세계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간격을 두고 줄을 서고, 사람들은 1.8m의 거리를 두고 함께 맥주를 마시거나 노래를 부르고 있죠. 그러나 가장 흥미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광경은 아마 이 사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사진은 3월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것인데요. 싱가포르의 메이뱅크 타워 내 엘리베이터 광경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은 모두 벽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아마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겠죠. 이 사람들이 모두 이런 방향으로 서 있는 ..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점차 둔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며 전 세계가 이제서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죠. 이에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인데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사적인 집단 모임이나 약속, 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자는 내용입니다. 불가피하게 외출이나 출근 등을 했을 때는 타인과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미국의 질병본부에서는 최소 6피트, 약 1.8미터 이상 타인과 거리를 유지하기를 권장하고 있네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 세계적으..
90년대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림책 를 기억하시나요? 거대한 한 장의 그림 속에서 콩알 만한 월리를 찾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월리의 주면에는 많은 사물들과 인물들이 빽빽하게 그려져 있는데요. '월리'를 찾았다고 환호를 지르는 순간 알고 보니 치마를 입고 있는 '윌마'였던 순간이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찾기 힘든 월리. 그러나 얼마 전 나온 는 지금까지 나온 버전 중 가장 찾기 쉬웠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월리를 그린 작가 마르틴 핸드포드와 클레이 베넷은 힘을 합쳐 월리 시리즈를 만들었는데요. 너무 싱겁게도 거리에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월리를 찾는 것이 식은 죽 먹기였죠.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사회를 묘사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