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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부터 우리의 삶을 강타한 코로나19는 패션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 많은 패션 하우스에서는 온라인으로 패션쇼를 공개하곤 하는데요. 세계 1위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루이비통에서는 2021 가을 겨울 여성 패션쇼를 공개했는데요.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협업으로 많은 패션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과연 어떤 패션쇼를 선보였을까요? 먼저 루이비통의 패션쇼 무대는 사람들의 눈에 익은 곳이었습니다. 새롭게 만든 세트장이 아닌 루브르 박물관이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중에서도 미켈란젤로 갤러리를 반으로 쪼개 런웨이를 만들었습니다. 루이비통에서는 새롭게 세트장을 만들지 않고 발물관 자체를 세트장으로 사용해 지난 해 보다 자원의 사용을 70% 이상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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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IMG에서는 새로운 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바로 엘라 엠호프(Ella Emhoff)라는 여성 모델이었죠. 엠호프는 170cm의 신장에 50kg의 몸무게인데요. 물론 170cm로 큰 성공을 거둔 케이트 모스와 같은 모델이 있지만, 사실 170cm에 50kg는 모델계에서 그리 큰 키나 신체적으로 우월한 조건이 아닙니다. 그러나 엘라 엠호프는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뉴욕 패션 위크의 런웨이에 데뷔하고, 심지어 한 잡지의 표지모델 자리까지 꿰찼는데요. 과연 엘라 엠호프는 누구이기에 이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걸까요? 엘라 엠호프가 대중들의 눈에 처음 띈 것은 2021년 1월 20일입니다. 이 날은 미국에서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의 취임식이 있었던 날이었죠. 엘..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관광지로서 매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K드라마, 그리고 K팝으로 인해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며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국을 찾곤 하죠. 한국 관광이 외국인들에게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순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 크루즈 회사에서는 한국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크루즈 상품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드림 크루즈(Dream Cruise)에서 만든 '리듬 오브 코리아(Rhythm of Korea)'입니다. 리듬 오브 코리아 크루즈 상품은 드림 크루즈의 대표 크루즈선인 '월드 드림(World Dream)'에서 펼쳐지는데요. 과연 이들은 한국 여행을 테마로 어떤 상품을 만들었을지 함께 살펴보도..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패션 잡지 보그(VOGUE), 그리고 일 년에 네 번 열리는 주요 패션 위크는 패션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패션계의 교황'이라고 불리며 4대 패션 위크의 순서가 바뀌고, 안나 윈투어가 도착하지 않으면 패션쇼는 시작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그만큼 패션계에서는 영향력을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4대 패션 위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기간 각종 미디어와 바이어들에게 다음 신상을 선보이고, 유행을 선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었죠. 그러나 올해부터 이런 독점적인 영향력이 차츰 해체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몇 십년간 공고했던 이들의 자리를 넘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관계는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어릴 적 '연날리기'를 해보셨나요? 연은 보통 대나무와 종이로 만들어지는데요. 이를 실에 묶어 바람에 날려 보내는 놀이 기구입니다. 연날리기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기도 하지만 세계 각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놀이이기도 하죠. 예전부터 연날리기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이였는데요. 얼마 전 찐 금수저만 날릴 수 있는 연이 출시되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루이비통에서 출시한 '모노그램 연'입니다. 모노그램 연은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한 선물'로 루이비통 홈페이지에서 팔리고 있는데요. 2019년 6월 파리에서 열린 남성 봄-여름 2020 패션쇼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모노그램 연은 5.12(길이) X 29.53(높이) X 3.95(너비) 인치의 크기이며, 나일론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
코로나19가 패션계를 바꿔놓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많은 연예인들과 기자들이 붐볐을 패션쇼장도 이제는 텅 비어 있죠. 온라인으로 패션쇼를 공개하거나 심지어 패션쇼를 열지 않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패션계에는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이용해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샤넬입니다. 샤넬은 얼마 전 2020/21 메띠에 다르(Métiers d'art ) 컬렉션을 발표했는데요.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채널에 패션쇼를 공개했습니다. 이 패션쇼는 프랑스에 위치하고 있는 쉬농소 성(Château de Chenonceau)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이 공간에 대해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성..
1년에 두 번 패션 피플들은 디자이너들의 최신 상품을 보기 위해 여러 도시에 모입니다.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 런던의 서머셋 하우스, 파리의 그랑 팔레, 그리고 밀라노의 피아짜 두오모는 패션 위크를 위해 2월과 3월, 그리고 9월과 10월에는 항상 붐비죠. 패션쇼는 패션계에서 가장 메인이 되는 이벤트인데요. 끊임없이 진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내놓으며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치뤄진 수 천 개의 패션쇼 중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패션쇼를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패션쇼에서 색다른 관점과 혁신을 내놓았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25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컬렉션 1995년 티에리 머글러가 선보였던 오뜨꾸뛰르 패션쇼는 25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패션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
지난 몇 십년간 전 세계의 란제리 시장을 지배하던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한때 미국 속옷 시장의 1/3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섹시 란제리를 표방하는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빅토리아 시크릿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습니다. 여성을 성 상품화 시킨다는 의견, 그리고 패션쇼가 내세우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이 시대 문화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죠. 그리고 빅토리아 시크릿과 정반대의 행보로 초대박을 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톱가수 리한나가 론칭한 속옷 브랜드 '세비지 X 펜티(Savage X Fenty)'입니다. 세비지 X 펜티는 루이비통 그룹인 LVMH와 손을 잡고 만들었는데요. 지난해 초 론칭해 패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
부드러운 조명이 복도를 감쌉니다. 퍼로 장식된 재킷, 드라마틱한 라인의 드레스들, 그리고 구름 같은 튤 웨딩레스를 입은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죠. 유명 패션쇼라면 반드시 참석한다는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앞줄에 앉아 있고, 패션쇼는 디자이너가 등장하며 끝납니다. 멀리서 보면 패션계의 별반 다르지 않은 패션쇼 중의 하나이지만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단순한 패션쇼가 아닙니다. 바로 '인형 패션쇼'입니다. 얼마 전 2021 S/S 시즌 컬렉션을 발표한 모스키노의 패션쇼인데요. 모스키노의 수석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의 아이디어로 진짜 모델 대신 꼭두각시 인형에 모스키노의 컬렉션을 축소해 입히고 런웨이를 꾸몄습니다. 제레미 스캇은 총 40개의 룩을 선보였습니다. 그리..
25세에 이미 많은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는 것은 물론, 각종 브랜드의 캠페인에 출연하고, 핫한 모델들만 선다는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각종 브랜드의 패션쇼에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핫한 모델 중의 한 명. 바로 지지 하디드입니다. 지지 하디드는 얼마 전 남자친구인 가수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죠. 얼마 전 지지 하디드는 오랜 시간 동안 꾸민 자신의 아파트 인테리어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엄청난 금수저인 지지 하디드는 2015년 모델 활동을 위해 뉴욕 맨해튼에 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8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했고, 이후 2018년에는 원래 있던 아파트 옆에 있는 아파트를 추가로 매입했는데요. 이 아파트 두 채를 터서 하나로 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패션계가 사실상 멈췄습니다. 정기적으로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던 '패션 위크'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봉쇄령' 때문에 열릴 수 없는 상태이고, 모델들의 이동이 제한되며 화보 촬영도 힘들게 되었죠. 그러나 모든 제약을 뚫고 패션쇼를 감행한 한 브랜드가 있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란제리 브랜드 '블루벨라(Bluebella)'입니다. 블루 벨라는 얼마 전 패션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캣워크를 하는 패션쇼는 아니겠죠. 바로 화상회의, 화상통화 웹사이트 '줌(ZOOM)'의 형식을 빌려서였습니다. 사실 블루벨라에서는 오프라인 패션쇼를 준비했었는데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며 패션쇼가 취소되었고, 온라인 가..
'멧 갈라(Met Gala)'를 아시나요?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주 월요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자선 파티입니다. 초청받은 사람들만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자선 파티이니만큼 초청된 사람들은 3만 달러의 좌석을 사야만 합니다. 이 행사는 1년 중 가장 재미있는 패션 행사이기도 한데요. 당해 연도의 주제에 맞춰 신박한 의상을 입고 나오는 셀럽들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도저히 리얼웨이에서는 입을 수 없는 하나의 '작품'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올해 5월 4일에 열릴 것으로 예정되었던 멧 갈라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당연히 코로나19의 여파이겠죠. 행사를 주최하는 보그지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폐쇄 결정으로 행사가 연기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