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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미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는 바로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 할로윈입니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즐기곤 하는데요. 분장은 물론 집안 꾸미기, 그리고 할로윈을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이 열리곤 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들은 할로윈을 맞아 포토샵으로 다양한 할로윈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자인크라우드(DesignCrowd)에서는 할로윈 테마로 명화를 패러디하는 포토샵 대회를 열었는데요. 재치있고 창의적인 패러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포토샵 장인들이 할로윈 테마로 패러디한 명화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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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들이 앨범을 발매할 때 음악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앨범 커버입니다. 음악은 물리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뮤지션들은 앨범 패키지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비틀스의 명반 의 커버 제작에 참여한 피터 블레이크는 '앨범 커버는 음반의 첫 순간'이며 '음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만큼 앨범 커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이견은 없을 것 같네요. 앨범 커버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뮤지션, 그리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미지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라 할 수 있죠. 잘 만들어진 앨범 커버 이미지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틀스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앨범인 의 커버 이미지는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의 ..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곳곳에는 추한 것, 억울한 것, 그리고 부조리한 것들이 가득하죠. 이런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람들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인생 목표로 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세르비아에 살고 있는 모자 데얀과 스베틀라입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그들이 살던 마을에 있는 유기견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강아지들을 보고 물과 음식을 챙겨줬으며 이들의 행동은 곧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죠. 이후 이들은 돈을 모았..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자연'이라는 단어에는 여러 가지 수식어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슴 뛰는 단어는 '신비로움'이 아닐까 싶네요. 신비롭다는 것은 지구 상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은 비현실적인 풍경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세계 곳곳에는 마치 포토샵으로 조작한 것만 같은 절경을 지닌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풍경들은 미생물, 침식 작용, 혹은 지열 활동의 결과물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보고 싶은 '신비롭고' '포토샵 같은' 여행지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호수 보통 호수는 파란색입니다. 푸르고 잔잔한 호수를 보면 마음까지도 평화로워지죠. 그러나 이 호수는 다릅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무서..
우리가 사물이나 자연환경을 떠올릴 때 보통 생각하는 색상이 있습니다. 구름은 흰색 혹은 회색, 산은 초록색, 바다는 파란색 등이죠. 그러나 만약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든다면,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면 사람들은 보통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만약 물이 '분홍색'이라면 어떨까요? 마치 딸기우유를 풀어놓은 듯한 부드러운 색상을 본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세계 곳곳에는 이런 '핑크 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것은 프랑스의 카마르그 국립공원입니다. 얼마 전 토리노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파올로 페티지아니(Paolo Pettigiani)는 이런 경이로운 장면을 렌즈에 담았는데요. 분홍색 물과 초록색 숲, 그리고 모래가 어우러져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
카테고리 없음 레드프라이데이
거대한 해양 포유류인 바다사자. 사실 우리가 바다사자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된 바다사자의 영상 하나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전 프로 축구 선수 조슈아 필립스가 워싱턴주의 올림피아에서 찍은 것입니다. 조슈아 필립스는 요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되었는데요. 멀리서 봤을 때 이상한 광경이었던 배에 점점 더 가까워졌고, 배에는 두 마리의 큰 동물들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면 '크다'는 말로는 이 바다사자를 설명할 수 없는데요. '거대하다'는 수식어가 더욱 어울릴 만큼 이 바다사자는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바다사자가 타고 있는 부분은 거의 물에 잠긴 것 같네요. 이 보트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성인이 된 사람이면 누구나 10대 시절이 있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들 또한 젊고 풋풋한 10대를 거쳐 이 자리에 오르게 되었죠. 그리고 얼마 전 한 디지털 아티스트는 이 할리우드 배우들이 10대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했는데요. 이에 배우들의 현재 얼굴을 바탕으로 10대 시절 얼굴을 추측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 아티스트는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idreley Diao)였습니다. 물론 배우들의 10대 시절 사진은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나오지만 그는 인공지능을 한번 시험해보기로 했는데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는 앱인 '페이스앱' '그래디언트' '래미니' 등을 이용해 배우 그리고 유명인사들의 얼굴을 10대 시절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는 앱에서 나온..
소녀들의 꿈과 욕망을 반영한 바비인형.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놀아봤을 것 같습니다. 비현실적으로 날씬한 몸매, 잘록한 허리, 기다란 팔과 다리로 '예쁘고 성공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는' 어린 소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죠. 그리고 얼마 전 이렇게나 완벽한 '현실판 바비'가 될 수 있는 사진 촬영 패키지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 사진 스튜디오 '피테가 스페이스'입니다. 피테가 스페이스는 작년 문을 열었는데요. 수많은 사진 스튜디오가 있지만 이 바비 콘셉트의 사진 촬영 패키지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사진 패키지는 388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2만 원가량입니다. 사진 촬영은 45분 동안 진행되며 보정된 사진 18장을 제공한다고 하..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적절한 구도와 소품, 그리고 창의력을 더해 마치 화보와 같은 사진을 찍는 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이 작가는 바로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독일 출신의 카이 붸처(Kai Boettcher)입니다. 카이 붸처는 68만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데요. SNS 뿐만이 아니라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독학으로 사진과 리터칭 기술을 습득했다는 것인데요. 그는 고작 14살에 사진을 수정하기 시작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그는 초현실주의 사진 편집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카이저슬라우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것.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거의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기에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로 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고 제작자 야하프 드라이진입니다. 드라이진은 항상 스마트폰 두 개를 들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 한 대는 일상의 다양한 장소, 사람, 물건과 결합해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고, 또 한대로는 이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죠. 그는 서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것들을 매치해 재미있는 반전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포토샵이나 편집 없이 실제 장소에서 촬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야하프 드라이진은 어렸을 때..
전설의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을 아시나요? 플라잉 더치맨이란 항구에 정박하지 못하고 대양을 영원히 항해해야 하는 저주에 걸린 유령선 전설입니다. 플라잉 더치맨은 영화 에도 등장합니다. 플라잉 더치맨을 목격한 18세기의 선원들은 항해 도중 물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범선을 목격하곤 아연실색했는데요. 얼마 전 영국에서 '플라잉 더치맨' 여러 척이 목격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데본과 도르셋 사이에 있는 라임베이에서는 거대한 크루즈 여객선이 공중에 떠있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한 사람은 데이브 메드록이었는데요. 그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다 이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중에 떠있는 배가 마치 의 한 장면 같았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데이비드 모리스 또..
'포토샵'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평범한 사진을 매혹적으로, 그리고 초현실적으로 만드는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포토샵이죠. 그리고 이런 포토샵을 이용해 매혹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한스리디 람사워(Hansruedi Ramsauer)입니다. 람사워는 사실 20년간 금융계에서 일했는데요. 이후 사진과 포토샵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발견했고, 이후 웹디자이너가 되었죠. 그는 실력을 쌓기 위해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큰 화제가 되며 알려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미국 제네시스, EU 컬럼비아 등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에서는 미국에 제네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