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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비행기의 이코노미석에서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것은 굉장히 곤욕입니다. 잠을 자야 시간이 잘 가기에 기내에서 제공하는 주류를 마시고 잠을 청해보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죠. 좁은 기내 좌석, 그리고 움직일 수 없기에 다리는 부종으로 부어오르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어깨도 다 아픈 것 같은 경험을 할 수도 있죠. 그러나 한 항공사에서는 이코노미석에 앉은 승객들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곳일까요? 뉴질랜드의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의 아이디어입니다. 에어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비행시간이 긴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바로 오클랜드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입니다. 이 노선은 무려 16시간 30분이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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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는 승객들이 볼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승객들이 모르는 비행기의 기능들도 많이 있죠. 비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얼마 전 한 승무원이 기내 '비밀의 문'을 소개했는데요. 과연 이 비밀의 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문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 버진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승무원은 항공사의 홍보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동영상에서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을 소개했죠. 장거리 비행 시 승무원들도 휴식을 취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텐데요. 마치 캡슐 호텔처럼 생긴 승무원 휴식 공간은 비행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이 승무원이 소개한 공간은 보잉777 기종에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
저비용항공사(LCC)가 늘어나며 여행의 문턱이 더욱 낮아졌습니다. 저비용항공사란 기내식, 신문, 음료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함으로써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사실 저비용항공사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다 돈을 받고 있는데요. 좌석 지정 서비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레그룸이 다소 여유 있는 비상구 좌석을 판매하거나 빨리 하기 할 수 있는 앞 좌석 등을 일정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얼마 전 한 승객은 아일랜드의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를 탑승하고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이용했는데요. 황당한 일을 겪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창가 좌석을 선호해 돈을 지불하고 창가 좌석을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종 차별의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죠. 미국, 유럽 등지에서 중국인을 넘어 아시아인 전체에 대한 혐오가 표출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얼마 전 프랑스 불로뉴 비앙쿠르시에 위치한 한 일식집에서도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바로 누군가가 밤 사이 페인트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문구를 건물의 옆면에 적어놓은 것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출입구에는 이 페인트 통을 마치 출입문에 던지기라도 한 듯이 온통 페인트가 뿌려져 있었으며 출입구 아래에는 페인트통이 널브러져 있었죠. 사건 이후 이 지역의 정치인들은 SNS를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앙뚜안 드 제파니옹 시장 후보는 누군가가 '비겁하게' ..
SNS와 여행.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SNS에 여행 사진을 올려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고, 꼭 돈을 벌지 않더라도 자신의 여행을 SNS에 기록하고 타인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죠. 이런 게시물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그것아 아마 SNS에 멋진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아닐까요? 물론 자신의 SNS에 어떤 사진을 올릴지는 자유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사진도 있다고 하는데요. 힐튼 계열의 호텔 브랜드 '햄튼 바이 힐튼'에서는 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굳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SNS 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이 리스트에 있는 사진 중 하나 정도는 올려보았을 것 같은데요. 과연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껄끄러워 할까요? 10위 일출, ..
여행과 SNS는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여행과 SNS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꼭 돈을 벌지 않더라도 자신의 여행을 SNS에 기록하고 타인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죠. 이런 게시물들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그것이 아마 SNS에 멋진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아닐까요? 그러나 SNS에 올라오는 멋진 사진들을 다 믿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유튜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행에 관련된 해시태그를 올리며 자신이 여행을 갔음을 암시했는데요. 이 사진의 진실을 알고 난 후 팔로워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나탈리아 테일러(Natalia Taylor)는 195만 구독자의 유튜버입니다. 동시에 32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인..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그리고 감염 의심 환자까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장시간 있어야 하는 비행기에 탑승해야 한다면 더욱 위생에 신경이 쓰이겠죠. 얼마 전 한 싱가포르 의사는 이런 시기에 비행기를 탑승해야 한다면 꼭 지켜야 할 규칙을 소개했습니다. 바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테이블, 그리고 팔걸이는 알콜솜으로 닦아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솜을 밀봉해 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내 좌석 이외에도 바이러스의 전파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기내 화장실 사용 방법'입니다. 그러나 승객들은 화장실의 적절한 사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에어아시아 승무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 사진을 보신 적이 있나요? 한 커플이 달리는 열차 밖으로 몸을 기울여 키스하는 사진입니다. 물론 여자는 두 손으로 기차의 손잡이를 잡고 있었으나 하체의 체중은 거의 남자 쪽에 실려 있었으며, 무게를 온전히 받고 있는 이 남성은 심지어 한 손으로 기차의 손잡이를 잡고 있어 매우 위태로워 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자세로 키스를 하고 있으며 이 커플의 뒤로는 낭떠러지가 있네요. 이 사진은 스리랑카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벨기에 브뤼셀 출신의 부부 진(Jean), 그리고 카밀(Camille)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단숨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36,000개의 '좋아요'와 68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으며 각종 매체에서 이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 사진이 좋은 쪽으로만 ..
비행기 안에서 진상을 부리는 승객에 관한 목격담은 끊임없이 들리는데요. 승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기내의 물품을 몰래 가져가는 사람 등 흔히 들을 수 있는 진상의 종류부터 만취해서 기내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사람 등 심각한 종류의 진상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내 진상 유형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기내에서 아이의 발톱을 깎는 여성이었습니다. 비행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것일까요? 비행 중 아이의 발톱을 야무지게 깎고 있는데요. 작성자는 해시태그 #passengershaming 을 함께 올리며 이 여성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내는 자신의 집 거실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좁은 공간에서 잠을 자고, 음료를 마시며, 심지어 식사까지 하..
1살 딸을 둔 한 부부가 마이애미에서 디트로이트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비행기에 착석 한 지 5분 정도 지났을까요? 이들에게 직원이 다가왔죠. 그리고 이들에게 '비상사태'가 있어서,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순순히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린 것은 이 가족밖에 없었는데요. 이후 직원이 그들이 내린 이유에 대해서 알려줬습니다. 바로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이 이유였죠. 다른 승객들이 애들러 가족에게서 악취가 난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항공사 측에서는 이 가족에게 당일 호텔의 숙박비와 식비를 제공했으며 다음날 비행기 예약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유모차, 카시트 등의 모든 짐이 비행기에 실려있었기에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황당..
SNS의 여행 사진을 보면 뭔가 '데자뷔'인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장소에 가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죠. SNS가 가져다준 하나의 트렌드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오늘 RedFriday에서는 이제는 조금 식상해진 사진 포즈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은 몇 개나 해보셨나요? 1. 피사의 사탑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손을 받치는 사진. 식상하지만 왠지 가서 이 사진을 안 찍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모든 사람들이 이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 사실 웃기기도 합니다. 2. 런던런던의 명물. 빨간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하는 콘셉트는 다소 올드해 보이네요. 3. 애비 로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 애비 로드입니다. 애비 로드는 비틀스의 앨범 커버에 나..
공항의 출국장에 있는 '라운지'를 아시나요? 보통 특정 카드를 발급받거나, 비즈니스 클래스, 일등석 등 상위 클래스의 좌석을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업무를 볼 수도,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 주류 등이 비치되어 있어 요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샤워시설 등이 구비된 곳도 있어 비행기를 타기 전 깨끗이 씻을 수도 있죠.얼마 전 이 라운지를 이용하려던 한 여자 손님이 라운지 입장을 거부당했는데요. 이 승객은 자신의 입장을 거부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과연 어떤 일일까요? 이 승객은 바로 미국의 전직 여자 프로레슬링 선수 에바 마리(Eva Marie)입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콴타스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권을 끊고 호주 멜버른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