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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많은 나라에서 국경문을 걸어 잠그고, 이에 따라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그러나 관광업이 수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에서는 언제까지고 이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얼마 전부터 각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을 조금씩 완화하고 관광객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르게는 6월부터 관광업을 재개하는 나라도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곳일까요? 1. 플로리다키스(Florida Keys), 미국 플로리다키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 남쪽에 있는 산호 군도로 많은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3월 22일부터 관광객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는데요. 6월 1일부터는 개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예전처럼 사람들이 북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개장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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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은 나름대로의 테마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박물관을, 또 어떤 사람들은 건축 기행, 혹은 트레킹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요즘 유행하는 것은 미식 여행인데요. 이에 더해 '술'을 마시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먹고 죽자'는 음주가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를 느끼며 특징적인 술을 먹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데요. 오늘은 세계 여행을 한다면 한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1.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 시칠리아, 이탈리아'스프리츠'류의 칵테일은 1800년대부터 이탈리아에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페롤은 1919년 발명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페롤 스프리츠는 여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달콤하고 상큼한 맛..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재난상황을 함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적으로 많은 코로나19 관련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며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각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도 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바로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암스테르담 아트 센터인 미디어매틱(Mediamatic)이 설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일까요? 바로 코로나19의 걱정 없이 온실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하 옆에 5각형의 투명한 온실을 설치해둔 모습입니다. 이 온실 안에는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 함께 들어갈 수 있으며 단 두 명만 앉을 수 있죠. 개인적이면서도 매우 개방적인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죠.요리는 매우 기다란 나무 접..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매년 선정되는 '세계 최고의 공항'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스카이트랙스 세계 공항 어워드'입니다. 이 순위는 공항을 실제로 이용한 이용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데요. 원래는 4월 1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파리 승객 터미널 엑스포'에서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며 유튜브를 통해 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과연 어떤 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 타이틀을 얻게 되었을까요?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은 몇 위에 올랐을까요?10위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일본) 9위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8위 주부 국제공항 (나고야, 일본) 7위 나리타 국제공항 (도쿄, 일본) 6위 홍콩 국..
코로나 이후의 해외여행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을 갈 엄두도 못 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기에 세계 각국에서는 다시 관광 업계를 재개하는데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는 하루빨리 여행객들을 유치해야 하는 것도 사실인데요. 코로나19를 예방하며 동시에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얼마 전 스페인 정부에서는 입국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EU회원국이 아니거나 쉥겐협약국이 아닌 외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해왔다가, 5월 15일부터 입국자에게 위치 정보 서식을 작성하고, 집이나 호텔에서 자가 격리하도록 수위를 낮춘 것이죠. 동시에 호텔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마련했습니다. 규칙은 호텔측과 투숙객이 모두 따라야 하는 것인..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집 값의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고가 아파트들의 대부분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복잡한 도심에서 한강이라는 조망을 누릴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좋은 조망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겠죠. 그러나 만약 집 창문을 열었는데 바로 차가 쌩쌩 다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바로 1미터도 되지 않는 지점이라면. 창문을 열 수는 있을까요? 이런 곳이 실제로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닙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입니다. 카이로는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죠. 현재 카이로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도로를 닦고 고속도로를 확충하며 교통의 흐름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항공업계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중동 최대의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코로나 사태에 운항이 전면 취소되며 지난 3월 화물기를 제외한 모든 국제선 운항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이에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조종사와 승무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얼마 전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자사의 SNS를 통해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여행자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영상이었죠.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탑승할 때 나오는 탑승 음악을 승무원들이 연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승무원들은 에미레이트 항공 유니폼을 단정하게 입고 저마다 자신 있는 악기를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이제 거의 소강상태에 있는데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강 코드 제도'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알리바바와 함께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는데요.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감염 여부, 진료 기록, 건강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앱은 빅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최근 여행 경력과 코로나19 감염자와의 접촉 여부 등을 파악하는데요. 이 모든 정보를 종합해 개인별로 '녹색' '황색' '적색'의 세 가지 등급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개인은 QR코드가 녹색일 때만 건물이나 관광지 등에 입장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
지난 7일 전 세계적으로 초대형 플라워 슈퍼문이 떠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문이라고 하네요. 슈퍼문 현상은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때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쳐서 보름달이 더욱 크게 보이는 현상인데요. 이때 달은 평소 보름달보다 10%~15% 정도 더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에 떠오르는 슈퍼문은 '플라워 슈퍼문'이라고 부리는데요. 봄의 화려한 시작과 함께 떠오르는 꽃이기에 지어진 별칭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렌즈에 담은 '2020 마지막 초대형 플라워 슈퍼문'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1.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 뒤로 뜬 슈퍼문입니다. 전망대에 서면 손에 잡힐 듯한 아름다움입니다. (@sigmas) 2. 영국 엘리에 있는 엘리 성당 위로 뜬 달입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코로나19 이후의 생활에 대한 논의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곧 국경문이 열리며 항공기의 운항도 재개될텐데요. 기내에서 어떻게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고,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비행을 할 수 있을지도 큰 화두 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항공기 디자인 업계에서도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디자인도 그중의 하나이죠.기내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인 팩토리디자인(Factorydesign)의 콘셉트 디자인입니다. 팩토리디자인은 웨스트 런던에 있는 스튜디오이자 워크숍인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이번에 발표한 콘셉트 디자인은 '아이솔레이트(Isolate)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유럽도 예외는 아니죠. 유럽은 대부분 강력한 봉쇄 정책을 택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애썼는데요. 이제 코로나19가 조금씩 안정권에 들어오면서 봉쇄령을 해제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지난 월요일(5월 4일) 봉쇄령이 해제되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완전히 봉쇄가 해제되길 기대하며 각종 상점들도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이중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식당의 재개장 준비 모습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된 곳이 꽤 보이네요. 이 칸막이는 플렉시 글래스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플렉시 글래스는 유리같이 투명한 ..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여행지.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환전, 택시 타기부터 식당 선택까지 선택의 연속에서 사기꾼들이 여행자들의 돈을 노리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쉽게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을 소개합니다. 1. 우정 팔찌누군가가 다가와 친한 척을 하며 '팔찌'를 채워준다? 100% 사기꾼입니다. 싫다는 의사를 표현해도 강제로 팔찌를 채워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팔찌를 채운 뒤 돈을 내라고 하거나 이렇게 주의를 끈 뒤 소매치기를 하는 수법입니다. 가방, 주머니를 조심하고, 완강하고 큰 목소리로 NO라고 외치세요.* 주의해야 할 곳 :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카이로 2. 로맨틱한 장미 한 송이 커플이 여행하는 경우 한 남자가 다가와 장미를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