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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쉽게 답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 특유의 골든 아치는 이제 패스트푸드의 상징이 되어버렸는데요. 빨간색과 노란색의 조화는 친숙하면서 동시에 눈에 쉽게 띕니다. 맥도날드에서는 자사의 상징인 이 골든 아치를 이용해서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파는 것 이외에 또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스웨덴의 맥도날드에서는 2009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왔습니다. 현재는 총 55개의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죠. 맥도날드에서는 앞으로 스웨덴에 있는 모든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맥도날드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자들 중 약 48%의 운전자들이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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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 7대 불가사의'는 말하는 사람마다 다소 상이합니다. 이 리스트의 근원은 기원전 2세기 그리스의 한 시인인데요. 자신이 쓴 시에 당시에 놀랄만한 건축물을 언급한 것이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 리스트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건축물 중 몇 군데는 이미 없어져 버린 곳도 있는데요. 매우 오래된 이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한 비영리 재단에서 여론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것입니다. 사실 이 리스트는 2007년에 발표된 것이지만 얼마 전 CNN에서는 이를 다시 한 번 더 보도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새롭게 지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소개합니다. 1. 만리장성 (중국) 기원전 220년에서 기원후 1644년까지 ..
최근 몇십 년 안에 도시의 모습은 매우 많이 바뀌었습니다. 건축 기술의 발달로 고층건물이 생겼고, 자동차의 대중화로 넓은 도로도 생겼죠. 약 20년 전만 해도 두바이는 거의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장소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수십 년 동안 그 모습이 많이 바뀐 도시를 소개합니다. 두바이의 2000년 모습이 매우 놀랍네요. 아무것도 없던 자리가 불과 채 20년이 지나지 않아 고층 건물들로 가득 찼습니다. 2005년의 모습도 매우 놀라운데요. 불과 십몇 년 만에 이런 개발이 이뤄졌다는 것이 매우 놀랍네요. 중국 심천의 1964년 모습입니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의 모습에서 도시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랍에미리..
호텔 객실 내에는 보통 금고가 있는데요. 네 자리로 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내가 머무르는 동안은 나만의 금고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보통 금고 안에 현금, 여권, 고가의 카메라 등 귀중품을 넣어둡니다. 그러나 이제 호텔 금고도 믿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이 금고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열리기 때문입니다. LockPickingLawyer(LPL)라는 한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는데요. 호텔 금고를 여는 영상이었습니다. LPL은 자신이 실제로 한 호텔방에 있다고 말하면서 금고에 값비싼 스카치위스키 한 병을 넣고 비밀번호를 임의로 만들어 잠갔습니다. 이후 그는 의도적으로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했죠. 호텔 금고를 여는 방법은 이후에 나왔는데요. 금고의 '관리자 모드'로 들어..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일본의 삿포로 눈 축제. 바로 세계 3대 축제인데요. 가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 같지만, 이곳에는 사실 그 지역 사람들 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두 이곳으로 몰려오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인파는 덤이지요. 물론 세계적인 축제답게 편의 시설은 잘 되어 있지만 수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세계에는 이런 대형 축제들 말고도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축제들도 많은데요. 이런 축제들은 덜 상업화되어있고, 더 많은 그 지역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좀 더 문화색이 짙게 배어있어 색다른 매력을 주곤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유명 축제 대신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1. 브리질 리..
술을 마실 때 가장 좋은 안주 중의 하나는 '경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에메랄드빛 해변을 바라보며 마시는 모히또 한 잔, 푸르른 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막걸리 한 잔은 다른 어떤 안주보다도 술맛을 더욱 돋워줍니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도시의 야경입니다. 어두운 밤 반짝이는 불빛을 바라보며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한 잔 마시는 것 또한 인생 경험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야경을 높은 빌딩에서 본다면 어떨까요? 모든 세상이 내 발아래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로맨틱한 느낌이 더해질 것 같네요. 오늘 RedFriay에서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호텔 스카이 바를 소개합니다. 모든 여행자의 버킷리스트가 아닐까요? Fla..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여러분은 여행 준비를 어떻게 하시나요? 여행 책자를 보고, 여행 블로그를 찾아보거나, 간단한 여행 회화를 익힐 것 같은데요. 20년 동안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한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그의 여행 준비는 무엇일까요? 미국에 사는 40대 중반의 남성 샘 바크시(Sam Barksy)는 여행을 가기 전에 꼭 뜨개질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여행지의 랜드마크, 또는 흥미로운 장소를 문양으로 넣은 스웨터를 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스웨터를 입고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녔으며, 이를 사진으로 남겼고, 지금은 3만 8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가 되었습니다. 그는 20년 동안 뜨개질을 해왔는데요. 건강 문제로 인해 다니던 간호대학에서 중퇴한 후 뜨개질을 해보리라 마음을 먹었고, 처음으..
싱가포르의 상징, 마리나 베이 샌즈를 아시나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어버린 이곳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데요. 특히 57층 규모의 건물 3개 위에 큰 배를 얹어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과, 이곳에서 싱가포르 전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트렌디한 인피니티 풀 덕분에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곧 중국에도 마리나 베이 샌즈와 비슷한 건물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이 건물의 이름은 바로 래플스 시티 충칭입니다. 래플스 시티 충칭에는 총 8개의 빌딩이 지어지는데요. 이 가운데 2개의 건물은 350m이며 나머지 6개의 건물은 250m입니다. 이 건물의 백미는 바로 250m 높이의 빌딩 위에 살포시 놓아두듯 건설되는 하늘다리..
온라인 경매 사이트이자 쇼핑몰인 이베이에 상상도 못할 물건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신고 세탁하지 않은 스타킹, 의류 등인데요. 도대체 누가 이런 물건을 올렸으며, 누가 살까요? 세탁도 하지 않은 스타킹이 2만 원에서 4만 원의 가격으로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족에 75만 원까지 올라온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스타킹은 누가 신던 것일까요? 바로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현직 승무원입니다. 이지젯, 버진애틀랜틱, 영국항공, 에미레이트, 노르웨지안 등 항공사 승무원들 중 일부는 자신이 신던 스타킹뿐만이 아니라 유니폼, 구두 등을 이 사이트에 올려서 팔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들은 판매할 물건을 올리면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강조해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자신의 체취가 남아있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
언뜻 보면 거리의 화분같이 보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201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입니다. 이 소변기의 이름은 '위리트로투아(Uritrottoir)'인데요. 이 소변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소변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프랑스 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노상방뇨와의 전쟁을 벌였는데요. 노상방뇨로 인한 위생, 그리고 악취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이와 관련된 해결책을 모색했고, 해결 방안의 하나로 이 야외 소변기를 생각해냈습니다. 곧 연구와 개발을 시작해 2017년부터 이 소변기를 거리에 설치했습니다. 이 소변기는 물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데요. 이 소변기 내부에는 톱밥, 목재 조각, 짚 등이 있어 이 재료들이 소변과 결합되면 친..
여름 휴가의 모든 로망, 호텔 수영장만 있다면 다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잠시 피해 휴식을 치하든, 라운지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든, 해가 진 후 파티를 하든, 아름다운 수영장만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수영장은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텔 수영장 BEST 16 을 소개합니다. 1.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 이제는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어버린 마리나베이샌즈의 인피니티 풀이 예상대로 포브스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호텔의 57층을 가로질러 뻗어있는 이 호텔 수영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피니티 풀이라고 하네요. 특히 해질 녁의 숨막히는 도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아시나요? 바로 베네치아 본섬 가운데를 가로질로 S형으로 굽이치는 운하인데요. 이곳에 위치한 리알토 다리는 이미 베네치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대운하에는 리알토 다리 이외에도 3개의 다리가 더 있습니다. 바로 스칼치 다리, 아카데미아 다리, 그리고 코스티투치오네 다리가 그것입니다. 이중 가장 최근에 생긴 것이 코스티투치오네 다리인데요. 이 다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 다리를 설계한 건축가가 벌금을 무려 1억이나 내야할 위기에 처했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2008년 8월 베네치아 대운하에는 125년만에 다리가 하나 건설되었습니다. 길이는 94m, 폭은 5.58서 9.38미터의 다리가 산타루치아 기차역에서 피아잘레 로마를 연결하는 다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