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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입니다. 이에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거나 업사이클링을 하며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명품 중의 명품 에르메스에서는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 가방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바로 '버섯 소재 가죽'을 이용한 빅토리아 백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에르메스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마이코웍스(MycoWorks)와 협업했습니다. 이들은 3년 동안 함께 연구해 '실바니아(Sylvania)'라는 이름의 소재를 만들어냈죠. 실바니아는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로 이는 버섯 뿌리 균사체의 실을 추출해 개발한 가죽이라고 하네요. 실바니아는 석유를 사용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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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각 나라별로 현지에서 사면 더 좋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품질이 좋고 저렴하기에 해외여행을 간다면 꼭 사 오는 물품들이 있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현지에서 사야 하는 물건 리스트를 작성해 구매하기도 합니다. 한국 또한 그런 물건들이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이 물건들을 꼭 구매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한국 제품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5위 마스크팩 길거리 화장품 매장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팩. 외국인들은 한국 마스크팩의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가 뛰어나다고 생각해 한번 구매 시 대량으로 사간다고 하네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웠던 2020년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글로벌 몰을 통해 한국의 마스크팩을 구매했습니다. CJ 올리브영에 따르면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2021년 새해에는 운동을 꼭 해보자고 다짐한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계획은 지금까지 잘 이어지고 있나요? 오늘 소개할 이 청년을 보면 다시 한 번 운동을 하고 싶어질 것 같은데요. 바로 중국 푸젠성의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황하이무(34)입니다. 황씨는 중국에서 알아주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입니다. 그의 SNS에는 무려 300만 명의 팔로워가 있으며 그는 실시간 중계를 하며 운동을 하곤 하죠. 그의 몸은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답게 매우 탄탄한데요. 중국의 수많은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들을 제치고 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운동 기구로, 혹은 자연 속에서 운동을 한다는 것이었죠. 그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운동을 할까요? 지난 2016년 황하이무는 자신의 ..
영화 제작은 결코 물 흐르듯이 되지 않습니다. 제작을 하며 갖가지 변수를 만나고, 기존의 계획은 틀어지게 되죠. 그중의 하나는 배우들이 바뀌는 것입니다. 배우들에게 구설수가 생기거나, 영화의 콘셉트에 어울리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제작 도중 배우가 교체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영화 촬영 도중 교체된 배우들을 소개할 텐데요. 이들은 어떤 이유로 교체되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베스타 스텔론 → 에디 머피 은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에디 머피는 형사 엑셀로 등장해 강한 정의감으로 소동을 피우곤 하죠. 사실 형사 엑셀 역에는 실베스타 스탤론이 캐스팅되어 영화 촬영까지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실베스타 스탤론은 자신의 역할이 조금 더 영웅처럼 보이도록..
'예술 작품 = 실용성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에 관한 고정관념일 것 같기도 합니다. 이케아에서는 이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케아 아트 이벤트(IKEA Art Event)'입니다. 이케아에서는 매년 이 이벤트를 위해 많은 아티스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예술 작품과 실용적인 제품의 경계에 있는 것들을 만들어내고, 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케아에서는 이케아 아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많은 디자이너, 아티스트, 건축가 등이 참여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이케아 아트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조명인데요. 이케아의 '헤리티지'를 모두 담고..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좋아요'를 위해 이런 짓까지 해야 할까요? '유행'이라면 뭐든 따라 하고 보는 틱톡커들이 얼마 전 위험한 트렌드를 만들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들에게 핫소스를 먹인 후 반응을 보는 것이었죠. 이들은 치킨에 핫소스를 발라 강아지에게 들이밀고 있는데요. 강아지들은 냄새를 맡아보다 핫소스를 조금 먹어보거나, 핫소스의 맛이 처음에는 안 느껴져 치킨을 덥석 물어 먹는데요. 이후 핫소스의 시큼한 맛과 매운맛이 올라오며 몸서리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에게 핫소스를 먹이는 이 트렌드에 대해 반기를 든 한 수의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1백만 팔로워가 있는 수의보조사 피터(@vet_techs_pj)였습니다. 피터는 '어떤 개들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매운 소스는 반려동물들의 건강상 좋지 않다'라고 밝..
요즘에는 엘리베이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힘들게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단은 엘리베이터가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미적인 역할이죠. 계단은 설계하는 사람의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이에 계단을 한 칸 한 칸 오르며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세계에는 정말 아름다운 계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계단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는 세계적인 건축 잡지 AD(Acrhitectural Digest)에서 소개한 것입니다. 10위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독일 뷔르츠부르크)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위치한 뷔르크부르크 레지덴츠는 1981..
과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역사적인 명작들. 이 그림은 지금도 우리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디지털 아티스트는 이 명작들을 이용해 자신이 하고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24살 아티스트 'CRUDEOIL2.0'입니다. 그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이펙트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명작을 비틀고 이로 인해 사회 풍자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가 특히 풍자하고 있는 현실은 바로 SNS를 종교처럼 다루는 현실, 그리고 외모지상주의로 가득 차 있는 사회였습니다. 그는 과거의 예술작품을 사용해 이를 다시 오늘날의 현실로 재맥락화 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SNS로 인해 우리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봤으면 좋..
중국에 살고 있는 한 고양이가 마치 사람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8만 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 나나. 브리티시 숏해어는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쥐를 잡던 고양이었는데요. 아마 다른 쥐 대신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네요. 나나는 브리티시 숏헤어 특유의 동그란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요. 크고 파란 눈, 그리고 풍부한 표정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나나가 충격 받았을 때의 모습인데요. 마치 만화에서 금방 튀어나왔다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표정이네요. 나나의 주인은 나나의 성격에 대해 매우 털털하고, 주인과 쉽게 정이 들었으며,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요즘 '잘 찍은 사진과 잘 그린 그림을 구분하는 방법'이라는 농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와 그림 같다'라고 말하거나, 그림을 보고 '와 사진 같다'라는 칭찬을 한다면 멋진 사진과 그림이라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와 사진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림 작품을 소개할텐데요. 작품을 보면서도 그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화가 '케이 미에노(Kei Mieno, 36)'입니다. 케이 미에노는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하는 '하이퍼리얼리즘(극사실주의)' 유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머리카락 한올, 눈동자에 비치는 빛, 명암과 그림자, 그리고 옷의 주름 하나까지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라고 말해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 ..
이 세상의 많은 것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기술, 건축,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내는 대부분의 모든 것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을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죠. 패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디자이너가 자각하든, 자각하지 못하든 패션도 자연에 영감을 받곤 합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질 셔먼입니다. 질 셔먼은 미국 메인 주에 살고 있는데요. 런웨이 위의 하이 패션 그리고 이 패션과 꼭 닮은 자연 사진을 나란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디테일과 모티프가 자연에서 왔는지 보여주고 있죠. 실제로 패션은 나무, 물고기, 새, 그리고 다른 자연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과학과 자연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10..
2월 초 여자 프로배구단 흥국생명 소속의 이다영 선수가 김연경 선수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라는 글을 올린 것이죠. 이 글을 읽은 한 학폭 피해자는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배구 선수 시절 학교폭력 피해자라며 폭로했고 이 사건은 일파만파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여자배구팀뿐만이 아니라 남자배구팀, 축구, 야구에까지 번진 것이죠. 이에 많은 선수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명되었고, 어떤 선수들은 이에 대해 시인했고, 어떤 선수들은 거짓 주장이라며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포츠계의 학교폭력 논란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관영매체에서는 중국 허베이성에서두 ..
이 세상에는 길에서 사는 수많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굶주리고, 아프거나, 다치지만 사실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이며 이들 모두를 돕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나 브라질 세아라에 살고 있는 한 강아지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직접 동물병원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죠. 수의사 데이지 페레이라 다 실바(Dayse Ferreira Da Silva)는 이 강아지가 동물병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동물 병원 밖에서 어슬렁거리다 낮잠도 잤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나가고 병원이 한산해지자 병원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수의사 데이지가 이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강아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잘 먹지 못해 홀쭉한 모습이 가장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이후..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우리의 야심 찬 해외여행 계획은 모두 중단되었죠. 그러나 언젠간 백신이 보급되고 다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보고 싶은 전 세계 이색 레스토랑을 소개할 텐데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이 아닌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곳이라고 말해도 손색없을 만한 멋진 장소인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가고 싶은 곳이 있길 바라며, 함께 세계 이색 레스토랑을 만나보겠습니다. 1. 바다 아래 5미터에서 물고기들과 함께 물고기와 다양한 바다 생물들로 둘러싸인 물속에서 식사하는 것. 상상이 되시나요? 이를 실제로 구현한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