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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배우들은 매우 어릴 때부터 자신의 커리어를 쌓습니다. 바로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것이죠. '아역 배우 시절이 있었던가' 싶은 유명 배우들도 저마다의 아역 시절이 있었는데요. 오래된 영화에서 이들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의 아역 시절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현재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귀염뽀짝한 영화 속 모습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 조디 포스터 50년 이상의 연기 경력을 지니고 있는 조디 포스터는 매번 다양한 역할을 맡아 멋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조디 포스터의 아역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에서 베키 대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2. 의 제이크 질렌할 1991년에 개봉한 영화 에는 명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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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반부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도가 있습니다. 바로 하늘 위에서 전경을 찍는 것이죠. 물론 과거에는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공중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었지만, 드론의 발달로 공중사진은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공중에서 찍는 사진은 풍경이나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곤 하는데요. 얼마 전 이를 주제로 한 한 사진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드론 포토 어워드 2021(Drone Photo Awards 2021)'입니다. 이 공모전의 우승작은 'Above Us Only Sky'라는 이름의 전시회에서 소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종합 우승작, 그리고 각 부문별 우승작을 소개합니다. 1. 종합 우승작 : 겨울을 맞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생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멸종한다. 과연, 꿀벌이 사라지는 것과 인류의 멸망은 어떤 관계가 있길래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말이 나온 것일까요? 만약 꿀벌이 줄어든다면 꿀을 못 먹게 되는 것은 물론 다른 작물의 수확량도 줄어들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세계 식량의 63%가 꿀벌의 수분 작용을 통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고 하네요. 그러나 꿀벌의 개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바로 '이상기후' 때문입니다. 꿀벌은 온도에 민감한 변온동물인데요. 이에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며 꿀벌의 개체수도 점점 줄어드는 것이죠. 꿀벌과 생태계. 그리고 인류의 미래와 꿀벌.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한 한 아..
형형색색의 컬러가 유행했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가을에 어울리는 컬러로 옷장을 채워야 할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여느 때보다 더욱 쉬운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올블랙' 패션이 유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애쓰지 않은 듯한 패션,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멋진 스타일을 선사하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물론 올블랙 패션이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올블랙 패션은 조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다른 텍스처를 섞어 더욱 다이내믹한 올블랙 패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죽과 니트, 딱 떨어지는 블레이저와 주름이 매력적인 플리제, 그리고 실키한 새틴과 데님 등의 톡톡 튀는 조합으로 올블랙이지만 전혀 지루..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이로 인해 전 세계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확진자와 사망자는 넘쳤고, 의료 시스템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죠. 21세기 인류의 재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했던 이 상황은 이제 백신이 공급되며 조금씩 진정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몇 개월만 지나면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날 줄 알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희망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길고 긴 터널 끝에 한 줄기 빛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우리에게 다가온 이 한줄기 희망을 형상화 한 작품이 공개되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감사의 빛(Light of Appreciation)'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전문 아티스트가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
얼마 전 한 박물관이 경찰에게 급습당했습니다. 바로 '정당한 면허'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면허가 없다면 단순히 박물관에 폐쇄 명령만 내리면 될 것 같은데요. 경찰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박물관 내부에 있는 작품과 자료 등을 빼앗았습니다. 이 박물관은 왜 이런 수모를 당하게 된 걸까요? 해당 박물관은 홍콩에 위치하고 있는 '6월 4일 박물관'입니다. 6월 4일 박물관은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어난 중국 정부의 시민 무력 진압 사건, 일명 톈안먼 사태(천안문 사태)의 희생자를 기리는 곳인데요. 이곳에 있는 각종 사료들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작품 등을 압수해간 것이었죠. 사실 이번 경찰의 습격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이곳은 지난해 8월부터 온갖 구설..
요즘 미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아마 인공지능의 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예술 분야에 인공지능이 등장한 것이죠.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작품을 예술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빅데이터에 의한 기술 모방일 뿐인지 저마다의 의견을 내고 있는데요. 이에 인공지능 예술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논쟁과는 별개로 이미 인공지능은 미술계에 조금씩 발을 뻗고 있습니다. 2018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에서는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약 5억 원에 낙찰되었으며, 구글에서도 자사의 앱 '아트앤컬처'에 '아트 트랜스퍼'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아트 트랜스퍼는 사용자가 지정한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예술가의 작품처럼 바꿔주는 후보정 기능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이 인공지능 미술 ..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에는 현재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이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최근 몇 년간 지어진 중국의 건축물들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의 건축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멍이 송송~ 인스타그램 성지 된 이곳 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한 건축가 고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호텔, 모르페우스입니다. 모르페우스는 자하 하디드의 유작으로도 알려져 있죠. 이 건물은 4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밖에서 보면 건물에 세 개의 구멍이 난 듯한 모양입니다. 반복된 구조로 안정감을 주지만 비대칭적인 설계로 약간의 긴장감을 주고 있기도..
지난 몇 년간 크기가 매우 작은 미니백, 혹은 마이크로 미니백이 많은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다시 빅토트백이 런웨이로 돌아오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죠. 가방의 유행은 계속해서 변화하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이 존재하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카메라백'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메라백은 카메라와 장비를 넣고 다니는 가방을 지칭하는 용어이기도 하지만 여성용 가방으로 한정했을 때는 특정한 모양을 가진 가방을 뜻하는데요. 바로 그리 크지 않고, 가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의 가방으로 풀지퍼 클로저와 크로스바디 스트랩이 장착된 가방을 뜻합니다. 이 가방은 2000년대 중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직사각형의 모양이 당시 유행하던 디지털카메라와 닮았고, 작은 디지털카메라를..
20년 전, 사람들이 지금껏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며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바로 2001년 9월 11일 항공기가 납치되며 미국 뉴욕의 쌍둥이 빌딩에 자살테러를 감행했고 이로 이해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하게 된 것이었죠. 이 사건은 미국을 여러 방면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미국에는 국토안보부, 이민세관 집행부가 생겼고, 애국법도 제정되었죠. 또 한 가지 변한 것은 바로 뉴욕의 스카이라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9.11 테러 이후 변화한 뉴욕의 모습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뉴욕은 20년 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1999년 6월 뉴욕의 모습입니다. 쌍둥이 빌딩이 나란히 평화롭게 뉴욕 맨해튼에 있습니다. #2. 그러나 2년 후 쌍둥이 빌딩은 ..
세계 곳곳에서는 도시의 문화예술지수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합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를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예술을 접하게 함과 동시에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합니다. '공공'이라는 말이 붙었다고 해서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여느 미술관의 대표 예술작품 못지 않게 고가의 작품을 설치하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공예술을 소개할텐데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풍선 하나에 290억? : 풍선꽃 미국 뉴욕의 원월드트레이드센터(One World Trade Center) 근처에는 막대 풍선을 꼬아 만든 꽃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현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난 2019년 5월 미국 크리스티 경매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토끼 한 마리가 9,107만 5,000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53억 7,400만 원에 팔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진짜 토끼는 아닙니다. 미국의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조형 작품인 '토끼(Rabbit)'가 낙찰된 것입니다. 이 가격은 생존 작가 작품 경매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는데요. 지금까지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프 쿤스는 '살아 있는 가장 비싼 예술가'의 타이틀을 현재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제프 쿤스와 콜라보를 진행한 한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BMW입니다. BMW에서는 1975년부터 유명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자동차를 '예술 작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