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언제나 환영할만한 것입니다. 다소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새로움을 불어넣을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에는 시간과 역사를 선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아티스트도 자신의 현대 예술과 무려 2500년 전부터 시작된 공예품을 결합시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마테오(Mateo)입니다. 마테오는 현재 12년간 길거리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요. 2015년 바르셀로나에 거주했을 당시 스페인의 전통 타일인 아술레호스(azulejos)에 마음을 빼앗겼고, 이를 자신의 벽화 디자인에 적용했습니다. 아술레호스를 차용한 자신의 벽화는 유명해졌고, 마테오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이후 마테오는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더 읽기
많은 사람들이 스타들의 외모를 동경합니다. 미용실이나 성형외과에는 연예인들의 사진을 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이들이 입은 옷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죠. 그러나 운 좋게도 어떤 사람들은 스타와 닮은 외모로 태어나기도 하죠. 세계에는 '도플갱어' 수준으로 스타들과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외모를 이용해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한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는 스타들과 닮은 사람들을 찾아내 소개하고 있는데요. 소름 돋게 비슷한 외모로 많은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스타들의 닮은 꼴은 어떤 모습일까요? #1 엠마 왓슨 #2 반 고흐 #3 리한나 #4 호나우딩요(축구선수) #5 머라이어 캐리 #6 셀린 디온 #7 브루스 윌리스 #8 메이지 윌리암스 ..
바다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해양 생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이 열렸죠. 바로 '언더워터 포토그래피 가이드(Underwater Photography Guide)'에서 주최한 'Ocean Art Safe Under the Sea'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것인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수익금의 25%를 WHO와 질병관리본부에 기부할 것이라고 하네요. 얼마 전 이 공모전에서는 수상작을 공개했는데요. 신비하고도 가슴 벅찬 다양한 바다 생태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우승작 (사진작가 : Edwar Herreno)갈라파고스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인물은 상어를 키운..
배우가 '인생작'을 만난다면 어떨까요? 그 캐릭터로 영화도 많이 찍고, 돈도 많이 벌겠죠.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캐릭터가 인물과 거의 동일시 되기에 이미지 변신이 힘들 수도 있죠. 그리고 이를 표현한 한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제목은 'What People See / What I see'인데요. 이는 알렉산더 페레즈(Alexander Perez)의 작품입니다. 그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보면 해리포터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포스터에 배우의 인생 캐릭터를 절묘하게 합성해 재미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1. 다니엘 레드클리프 = 해리포터 2. 우마 서먼 = 킬빌 3. 히스 레저 = 조커 4. 헨리 카빌 = ..
한 아이의 아빠이자 사진작가, 그리고 디지털 아티스트가 공개한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37만 팔로워의 케빈 카든(Kevin Carden)입니다. 그는 10년 전쯤 포토샵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수정하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일을 해오고 있는데요. 지금은 자신의 장기를 살려 가족들의 사진을 마치 영화 포스터처럼 바꾸고 있습니다. 그는 신앙, 가족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포토샵의 영감을 얻고 있는데요. 특히 포토샵을 통해 성경의 주제를 묘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을 통해 사진을 보정한다는 것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수백겹을 쌓아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포토샵을 '강력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적게는 두 장..
만약 집을 팔거나 세를 주기 위해 내놓는다면 어떤 사람이든 최선을 다할 것 같습니다. 깨끗이 청소를 하고, 잡동사니는 버려 집을 넓어 보이게 하죠. 적절한 앵글로 더욱 넓고 환한 집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필수입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인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정확히 보여준 사진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사진 두 장을 올렸습니다. 폭소를 터트릴 만큼 어이없고 웃긴 사진이었죠. 이 사진은 로스앤젤레스의 부동산 웹사이트에 올라온 것이었는데요. 누가 봐도 형편 없이 포토샵 한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처음에 정상적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깨끗하게 청소된 한 아파트의 사진이었죠. 그러나..
세계에는 다양한 사진 경연 대회가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대회는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권위 있는 사진 작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단기간에 유명세를 탔죠. 바로 '인디펜던트 포토그래퍼(The Independent Photographer)'입니다. 이번에 인디펜던트 포토그래퍼에서 주최한 공모전의 주제는 바로 '여행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으로는 마티유 페일리(Matthieu Paley)가 맡았죠. 페일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 작가이자 포토 소사이어티의 멤버인데요. 지난 15년간 사진 작가로 일하며 탄자니아의 마지막 수렵, 채집 부족을 찍는가 하면, 태평양 한 가운데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화국인 나우루의 모습을 찍는 등 수많은 유명한 오지 사진을 찍으..
현재 해양 오염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특히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의 습격으로 해양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죠. 그러나 해양 오염은 예전부터 있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00년 전 버려진 쓰레기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조금은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마리스텔라(Maristell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아티스트입니다. 슬로베니아에 살고 있는 마리스텔라는 대부분의 시간을 해변가에서 보냅니다. 그리고 해변가에서 '바다의 보물'을 줍죠. 대부분은 조개껍질을 찾지만 많은 유리, 도자기, 오래된 동전, 식기 등 100년도 넘은 물건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마리스텔라는 역사적인 물건들이 많은 이유를 찾아보았다고 하는데요. 아..
예술의 소재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죠.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로 '음식'을 이용해 예술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는 쌀, 파스타, 햄, 김, 연어 등을 이용해 마치 사진 같은 플레이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벨기에 출신의 푸드 아티스트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인 욜란다 스토커만스(Jolanda Stokkermans)입니다. 사실 욜란다가 푸드 아트를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약 1년 전 쉬운 음식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흥미를 느껴 유명 배우, 화려한 꽃, 그리고 사랑스러운 동물 모양으로 음식을 플레이팅하며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갖가지 향신료를 수채화 물감처럼 이용하고, 음식 고유의 ..
30년 동안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자, 현재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캐릭터들.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가요? 바로 노란색 피부의 심슨 가족입니다. 얼마 전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심슨을 자수로 표현한 한 자수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가브리엘라 마르티네즈(Gabriela Martinez)입니다. 마르티네즈는 2015년부터 심슨을 주제로 자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풍부한 색감과 귀여운 심슨 가족의 묘사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색상 펠트지를 바탕으로 자수를 놓고 있는데요. 심슨 가족 캐릭터의 색상과 어우러지며 팝아트적인 느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마르티네즈가 작품을 하나 완성하는데 10시간..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입니다. 그리고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은 왕실을 탈퇴하며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메건 마클은 결혼 이후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는데요. 메건 마클이 입는 옷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품 문의는 물론 품절되기 일쑤였고, 실제로 2019년 3월 찰스 왕세자의 웨일스 왕세자 책봉 50주년 행사에서 착용했던 실크 드레스와 코트에 관련된 검색량은 500%나 폭증하며 '메건 마클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기도 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옷 잘 입는다는 영국 왕실 며느리 메건 마클의 가을 스타일링을 소개할 텐데요. 센스 있는 소재와 컬러 매치로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는다는 그녀는 과연 어떤 옷을 입었을까..
지난해 패스트패션 브랜드 포에버21(Forever 21)이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포에버21은 재미동포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세운 브랜드로 전 세계 800여 곳에 매장을 두며 패스트 패션 빅3에 꼽히기도 했는데요. 급격한 매장의 확장으로 파산에 이르게 되며 현재는 3개 업체가 공동 인수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는 브랜드이죠. 그러나 포에버21이 새출발을 하는 이 시점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의류 디자인 도용 논란입니다. 얼마 전 35세의 의류 디자이너 앰버 리쉘(Amber Richele)은 한 팔로워로부터 SNS 메시지를 받았는데요. 바로 포에버21에서 판매하는 옷과 리쉘이 판매하는 옷의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판매하는 옷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