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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길거리를 떠돌다 1년 전 운명이 바뀐 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바로 '투싼프라임'입니다. 투싼프라임은 지난해 8월 현대차 브라질 공식 인스타그램이 소개하며 유명해졌죠. 이 강아지는 브라질 이수피리투산투주 세라에 있는 현대자동차 매장 앞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날따라 비가 왔고, 강아지는 비를 쫄딱 맞은 채 대리점 앞에 있었죠. 이를 불쌍하게 여긴 매장 직원들은 강아지에게 음식과 물을 챙겨줬는데요. 이에 강아지는 매일 이 매장을 찾았고, 직원들은 씻기고, 예방접종을 하는 등 강아지를 살뜰히 보살폈습니다. 직원들과 정이 든 강아지는 이 매장에 정식으로 입양되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모델명을 따 '투싼프라임'이라는 이름도 얻게 되었죠. 투싼 프라임은 매장을 찾은 손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정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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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런 다이어터들이 눈 빠지게 기다리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치팅데이'이죠. 치팅데이는 철저한 식단관리로 먹고 싶은 것을 못 먹고 지내던 다이어터들이 하루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인데요. 이를 통해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고 잠시나마 식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치팅데이는 인간 다이어터들만 기다리는 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치팅데이를 맞은 한 수달의 영상이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일본에 살고 있는 암컷 수달 '하나(Hana)'입니다. 하나는 수달 종류 가운데 가장 작은 종인 '작은 발톱 수달'인데요. 수컷 수달 '코타로(Kotaro)'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나의 주인은 영상..
'퍼푸치노'를 아시나요? 퍼푸치노는 강아지를 뜻하는 단어인 '퍼피(puppy)'와 거품이 매력적인 커피 '카푸치노(capuccino)'의 합성어로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 먹는 간식입니다. 퍼푸치노는 미국에 스타벅스에만 있는 '비밀 메뉴'인데요. 실제로 커피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유제품으로 만들어져 있죠. 퍼푸치노는 스타벅스에서 반려동물을 위해 공짜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이에 많은 반려인들과 반려동물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얼마 전 SNS에는 이 퍼푸치노 먹방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아기 고양이 '메러디스'였습니다. 메러디스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 보호 단체 '포스터 더 퍼베이비스(Foster the Furbabies)'가..
세계에서 가장 유기견이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중국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 비영리 단체인 차이나다이얼로그(China Dialogue)의 한 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4,000만 마리의 유기견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유기견의 20%에 해당하는 숫자라고 하네요. 오늘 소개할 강아지는 이 4,000만 마리의 유기견 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라이언(Lion)입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물 보호단체 '노스웨스트 동물 구조'에서는 라이언의 영상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라이언은 중국의 한 시장에 살고 있는데요. 마땅한 집도, 주인도 없이 시장을 배회하는 영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은 라이언의 행동이었습니다. 라이언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근할 때 가슴이 아픈 그 상황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집에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두고 나가야 한다면 하루 종일 강아지 생각이 나곤 하죠. 얼마 전 강아지와 항상 함께 출근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페루에 살고 있는 남성 우마입니다. 우마는 지방에서 수도인 리마로 상경해 자동차를 닦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우마와 함께 사는 가족은 바로 반려견 '니냐'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마 우마도 니냐를 혼자 두는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렸던 것일까요? 우마는 니냐와 함께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그가 하는 일은 교통 정체가 있는 곳에서 재빠르게 자동차의 유리를 닦아주는 일인데요. 신호가..
'천사견'으로 소문난 골든 레트리버. 골든 레트리버는 길고양이에게도 밥그릇을 뺏길 만큼 순하고 착한 강아지인데요. 얼마 전 이런 골든 레트리버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피구 반려동물 보험(Figo Pet Insurance)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고양이는 보통 작은 상자나 작은 공간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크기에 상관없이 '내가 이 집의 주인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반면 강아지들은 충돌을 피하고, 싸울 마음이 없으며, 너무 친절하기에 안타까운 상황을 많이 목격하곤 한다고 합니다. 영상 속 골든 리트리버 또한 작은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안절부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골든 레트리버는 낮잠을 자기 위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푹신한 쿠..
이 세상에는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강아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강아지는 그냥 버려진 것이 아니라 잔인한 방식으로 버려졌는데요. 이 강아지를 구조한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주의 제퍼슨 카운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지역을 순찰하던 한 경찰관은 순찰 중 배수로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배수로에서 자신이 본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러 갔는데요. 이 경찰관이 본 것은 네 발과 입이 테이프에 칭칭 감겨있는 나이 든 닥스훈트 강아지였죠. 경찰관이 이 강아지를 발견한 것은 올해 2월인데요. 이에 미주리주의 날씨는 영하로 매우 추웠고, 강아지는 오들오들 떨고 있었죠. 이 강아지는 약 12시간 전에 버려졌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다행히 강아지가 목숨을 잃기..
강아지들은 종종 행복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 간식 앞에서, 혹은 산책을 하는 동안 흥미로운 냄새를 맡으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짓곤 하죠. 이들이 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도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인데요. 그러나 모든 강아지가 행복할 때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하루 종일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이는데요.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독일에 사는 불독 '마담 아이브로우(Madame Eyebrow)'입니다. 마담 아이브로우는 눈 바로 위에 눈썹과 비슷한 어두운 반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는데요. 이 눈썹과 찌푸린 얼굴 때문에 항상 기분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마담 아이브로우의 매력이기도 한데요. 마담 아이브로우의 이 반전 매력..
개는 '가축'일까요? '가족'일까요? 이는 예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은 주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인도적으로 이뤄지는 개 사육이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소, 돼지도 먹는데 왜 개는 못 먹는 것이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개고기를 반대하는 분위기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7년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고기 시장이 사라졌으며, 2019년 7월에는 부산 구포시장에서 개고기 상인들의 적극적인 업종 전환을 통해 개고기 시장이 없어졌습니다. 1) 정부까지 나선 '개고기 축제' 그러나 아직까지도 개고기를 즐겨 먹을 뿐만이 아니라 '개고기 축제'까지 벌이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입니다. 특히 중국의 광시 좡족자치구 위린시는 개고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
극적인 메이크오버를 선보인 한 강아지의 모습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시츄 사이먼(Simon)입니다. 얼마 전 비영리단체인 KC 펫프로젝트에서는 영상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사이먼이 확 바뀐 과정이 담겨져 있었죠. 이 영상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 동시에 이런 상황에 처한 사이먼으로 인해 가슴 아프기도 했는데요. 영상은 현재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11살 시추 사이먼은 길거리를 떠돌던 강아지였습니다. 사이먼의 모습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는데요. 털은 딱딱하게 떡져 있었으며 이 털은 온 몸을 뒤덮여 있어 마치 오랫동안 방치해둔 대걸레 같은 모습이었죠. 이후 KC 펫프로젝트에서는 사이먼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마치 '드레드..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면 강아지들은 우리를 반겨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를 끌어안고 쓰다듬어주고 뽀뽀를 해주는데요. 이에 스트레스는 저만치로 날아가버리죠. 우리는 강아지의 표정만 봐도 강아지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그러나 몇몇 강아지들은 표정을 정말 '잘 봐야만' 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매디(Maddy)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매디는 매우 독특한 표정을 갖고 있습니다. '엄마 보고 싶었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할 때도 한결같이 화난 표정이죠. '매디'라는 이름 또한 매디의 표정에서 왔습니다. 바로 '매드 독(mad dog)의 줄임말로 여기서 '매드'는 '몹시 화가 난'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매디는 그리 화가 난 강아지..
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아마 어렸을 때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형제자매는 여러분의 놀이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엄마 아빠 몰래 비밀을 공유할 상대가 될 수도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베스트 프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들도 동생이 생기는 것에 매우 기뻐하는 것 같은데요. 얼마 전 동생을 맞이하는 한 골댕이의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SNS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네요. 태어난 지 1년 반 정도 된 골든 레트리버 부머는 태어난 지 8주가 된 작은 강아지 벨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머와 벨라의 엄마는 공교롭게도 같다고 하는데요. 부머와 벨라의 주인은 부머를 먼저 입양한 후 벨라 또한 입양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