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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매서운 눈매를 지니고 있지만 귀엽고, 귀여운 것 같지만 이들의 도도함은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곤 하죠. 그리고 이런 매력을 모두 가진 한 고양이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태국에 살고 있는 고양이 펄(Pearl)입니다. 펄의 주인은 수박 장수입니다. 그는 농가에서 수박을 구매한 후 수박을 차에 싣고 다니며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가 주로 가는 동네에서는 이 수박 장수를 매우 기다린다고 하네요. 물론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이유이겠지만 바로 수박 장수의 훌륭한 파트너인 펄을 보기 위해서이죠. 펄은 사실 손님들에게 그리 상냥한 고양이는 아닙니다. 수박 앞으로 지키고 앉아 마치 째려보듯 매의 눈으로 손님들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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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오수와 쓰레기가 흘러 들어가고 악취가 진동하는 하수구. 이런 하수구에서 발견된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칙피(Chickpea)입니다. 칙피는 인도의 한 하수구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하수구는 칙피의 몸에 꽉 끼었고, 움직일 틈도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 하수구는 악취가 진동했고, 너무 더러운 검은색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칙피는 두려운 눈빛으로 하수구에서 얼음처럼 서 있었습니다. 칙피가 어떻게 하수구에 있게 된 것인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이 강아지를 도와야 한다는 것만 알았는데요. 이에 현지인들은 지역에 있는 동물 보호 단체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곧 동물 보호 단체의 자원봉사팀이 칙피를 돕기 위해 왔습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이 겁에 질린 ..
훈련을 받아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는 강아지들과 다르게 고양이는 훈련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혼자서 사냥을 하며 살아왔기에 서열과 위계질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이 고양이들은 조금 다른 것 같은데요. 훈련을 통해 입이 떡 벌어질만한 동작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고양이들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고양이들 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에는 두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이 여성들은 모녀지간인데요. 이들은 열 마리의 고양이와 한 마리의 강아지를 훈련시키고 이를 생업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고양이 트레이너'가 이들의 직업이죠. 고양이의 공연에 앞서 이들은 고양이를 훈련시켰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상황이 오면 많은 주인들은 큰 고민에 빠집니다. 바로 반려동물을 기내에 함께 데리고 타야 하는지, 아니면 수하물 칸으로 보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죠. 만약 덩치가 큰 반려동물이라 수하물칸으로 가야 한다면 큰 고민이 없겠지만 기내에 함께 탈 수 있는 크기의 강아지라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런 고민 끝에 수화물 칸으로 고양이 두 마리를 보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여성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에 있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이사를 가게 된 아리엘 데일은 함께 살던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뉴욕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자신은 비행기를 타면 ..
누구나 포동포동한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부드러운 뱃살과 물컹물컹한 살이 정말 귀엽죠. 그러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비만이 된 강아지는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를 안고 살아가게 되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 울프강(Wolfgang)도 그중의 하나였는데요. 새로운 주인을 만나 혹독한 체중 감량을 실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피닉스에 살고 있는 에린(Erin)은 길거리에서 울프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울프강은 길거리를 헤매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주인에게 버림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후 에린은 절차를 거쳐 울프강을 입양했고, 울프강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죠. 에린이 처음 울프강을 만났을 때 울프강은 40kg에 육박했습니다. 울프강은 비글인데요. 보통 비글은 10kg에서 15k..
개는 매우 충성스러운 동물입니다. 개의 충성심은 주인뿐만이 아니라 친구, 형제자매에게도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매 개 루시(Lucy)와 판다(Panda)의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공개된 영상에서 암컷 개인 루시는 철길 가운데에 앉아있습니다. 이 철길은 아직도 기차가 다니는 곳인데요. 위험천만한 자세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철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루시의 형제인 판다는 루시의 곁을 떠나지 않았죠. 영상을 보면 철길에 누워있는 이 남매를 향해 기차가 돌진하는데요. 아찔한 순간이 벌어질뻔했지만 기차는 다행히 이들의 머리 위로 지나갔고, 이 강아지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점은 기차가 돌진해도 판다는 루시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
'견묘지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개와 고양이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좋지 않은 사이를 일컫는 말이죠. 그러나 세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가 서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개와 고양이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무엇이든 함께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저먼 셰퍼드 벡(Beck)과 고양이 블루(Bleu)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벡은 블루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고 있던 집에 블루가 입양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블루는 입양 첫날부터 마치 자신의 집인양 집안을 누비고 다녔고, 이를 바라보는 벡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벡은 블루에게 그리 적대적이지는 않았지만 블루에게 따뜻한 환영을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루는 계속해서 벡과 함께 놀고 싶다는 제스처를 취했..
염소를 보고 '귀엽다'라고 생각하거나 껴안고 싶고 쓰다듬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염소를 '반려동물'로 기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겠죠. 그러나 얼마 전 사람들의 모든 편견을 날려버린 한 염소의 영상이 공개되며 큰 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반 생츄어리(Barn Sancturary)라는 이름의 비영리단체에서 공개한 것인데요. 자그마한 아기 염소 '트위치(Twitch)'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사람은 아기 염소를 쓰다듬고 있는데요. 트위치는 보통 염소가 낼 거라고 생각하는 '음매~'소리를 내지 않고 꽥꽥거리며 사람의 손길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사람이 트위치를 만지지 않으면 트위치는 '나 좀 만져줘'라고 말하는 듯이 꽥꽥거리는데요. 마..
세상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길거리에서 영역 싸움을 하고, 힘겹게 먹이를 찾아다니곤 하죠. 만약 고양이가 운이 좋다면 구조되곤 합니다. 그러나 구조되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을 돌봐줄 가정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쁘고 어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면 빨리 입양이 될 수 있지만 사람에게 공격적이고 사람에게 적대적인 고양이라면 어느 누구도 입양을 원하지 않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 바바라(Barbara) 또한 그중 하나였습니다. 바바라는 동물보호소에 들어와 일련의 행동 테스트를 거쳤는데요. 보호소에 있는 길고양이 전문가들 조차 바바라가 입양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나치게 예민했고, 사람에 대한 적대심이 심해 공격성이 드러났기 때문입니..
가족으로 함께 살던 고양이가 갑자기 사라졌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오랫동안 집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고양이라고 할지라도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독립심이 강하기에 현관문 너머의 세상에 대해 궁금해하는데요. 이에 고양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가출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런 일을 겪은 한 집사가 있었는데요. 무려 3일 동안 고양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아 불안감에 계속해서 고양이를 찾았죠. 그러나 다행히도 이 고양이는 매우 탁월한 생존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일 후 돌아온 고양이의 목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었죠. 이 고양이는 맛있는 생선을 얻어먹기 위해 근처 생선 가게로 갔습니다. 이 생선가게는 '메이 이모'라는 여성이 운영하고 있..
공을 최대한 적게 쳐서 구멍 안에 넣어야 하는 스포츠인 골프. 골프에는 여러 가지 샷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것은 그린 위에서 공을 굴리는 '퍼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퍼팅을 방해하는 한 고양이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공을 정확히 넣고 싶은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퍼팅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벤(Ben)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마치 자신이 골키퍼라도 된 양 공이 홀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벤의 주인은 공을 여러 개 두고 퍼팅 연습을 여기저기서 하고 있지만 고양이는 홀 주위를 당당히 지키며 단 하나의 공도 홀에 들어가지 않도록 철벽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주인과 놀이를 하는 것 같은 벤. 그 자체로 재..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의 사진을 찍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마리를 찍는다면 강아지를 쫓아다니며 찍을 수 있지만 두 마리를 함께 찍는 것은 매우 힘들며, 세 마리를 찍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나 무려 서른 마리 이상의 강아지의 단체 사진을 찍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마이애미의 강아지 유치원이자 훈련소 '우프팩(Woofpack)'입니다. 우프팩은 샌드라, 그리고 호세라는 이름의 훈련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인데요. 훈련을 통해 강아지들을 줄세우고 마치 불가능해 보이는 사진을 찍으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진은 우프팩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니라 이들이 재미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진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