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고도 차량이 운행하는 것. 지금으로써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자율 주행의 미래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보통 '자율 주행'이라고 하면 미국의 전기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사실 미국의 유수한 테크 기업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도 자율 주행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 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죠. 우리에게는 직구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 아마존에서도 자율 주행 분야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회사입니다. 아마존에서는 지난 6월 자율 주행 기술 개발 및 호출 서비스 전문 업체인 죽스(Zoox)를 인수했습니다. 죽스는 구글 웨이모, GM 크로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자율 주행 기업..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비행기를 타면 어떤 것들을 보시나요? 내 옆엔 누가 앉아있는지, 좌석 트레이는 깨끗한지, 화장실은 어디에 있는지 등을 볼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를 직접 운행하는 조종사가 비행기에 탄다면 어떨까요? 비행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에 이들의 시선은 우리와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디테일에 관심을 기울일까요? 1. 냄새 먼저 이들은 특정 냄새에 관심을 가집니다. 특정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다'라는 신호기기 때문이죠. 특히 엔진이나 연료 저장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조종사들이 기내에 탑승하면 연료, 유압 오일, 혹은 타는 냄새 등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2.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는 각도조종사들은 객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각도..
항공업계의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행기의 지연, 기내 서비스의 만족도, 기내식의 품질 등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의 특성상 한번 사고가 나면 많은 인명 사고가 발생하기에 철저한 짐 검사는 물론 몸수색도 게을리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누군가'를 잡아내는 것도 공항 보안 검색대의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겠죠. 과연 공항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이런 수상한 사람들을 잡아내는 것일까요? 뭔가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TSA(미국 교통 보안청) 직원들의 교육 자료가 인터넷에 누출되었는데요. 이 자료에 비법이 있어 보입니다. 이 자료의 이름은 '관찰 기법을 통한 승..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반려동물을 단지 하나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한 채 이들을 너무나 막 대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또 이런 일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모텔 6'에서는 한 여성이 소동을 피웠습니다. 이 여성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이죠. 그러나 이 여성의 목숨을 구하겠다고 출동한 사람들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앨리슨 머피였는데요. 2층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자살 소동을 벌이고, 심지어 이를 만류하던 모텔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모텔 측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데이토나 비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관은 앨리슨 머피가 투숙하고 있는 모텔의 문을 수차례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앨리슨 머피는..
2007년 1월 애플사에서는 아이폰을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고 극심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죠. 애플, 삼성, LG뿐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는 여러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경쟁이 너무 치열했던 것일까요? 많은 저가 스마트폰 회사에서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악성코드를 심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12월 초 중국에서는 2천만 대의 지오니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은 혐의를 받고 있는 4명에게 3년에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지오니는 '중국의 노키아'라고 불릴 만큼 소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스마트폰 제조 업체입니다. 사실 중국 저가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은 이..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빨간 새틴 소재의 볼레로, 그리고 부드러운 램스킨으로 만들어진 빨간 장갑. 강렬하면서도 럭셔리한 크리스마스룩을 완성하기 제격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 볼레로 : 길이가 허리 위로 오는 재킷오늘 소개할 것은 미국의 고급 백화점 체인인 노드스트롬(Nordstrom)에서 판매하는 한 볼레로인데요. 고급스러운 무드를 듬뿍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네티즌들의 농담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 볼레로 드레스는 벨기에 출신의 디자이너 메릴 로그(Meryll Rogge)가 만든 것입니다. 이 제품은 실크로 만들었으며 부드러운 양가죽 장갑을 장착하고 있죠. 제품 설명에는 '할리우드의 골든 타임'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그렇게 생각..
지난 몇 년 간 유튜브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돈벌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1년 유튜브는 유튜버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유명한 유튜버들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0년 6월 1일까지 전년보다 30% 증가한 금액을 벌어들였다고 하네요. 포브스에서는 Captiv8, SocialBlade, Polstar 등에서 얻은 데이터, 그리고 유튜브 업계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유튜버를 선정했는데요. 과연 어떤 유튜버들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0위 제프리 스타 (뷰티)2018년, 2019년에는 5위에 선정되었던 유튜버 제프리 스타는 10위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그는 1,69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항공사에서 실시하는 '오버부킹' 제도를 아시나요? 항공사에서는 보통 한 항공기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해 대비해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죠. 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노쇼 인원이 적어지며 누군가는 비행기를 못 타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이때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난 몇 년 항공업계에서는 오버부킹 제도로 인해 논란이 많이 되었습니다. 외국 항공사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는 사건까지 있었죠. 바로 유나이티드항공이었습니다. 2017년 유나이티드항공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4명의 승객이 하차해야만 했는데요. 한 동양인 남성 승객이 이를 거부하자 항공..
지난 9월 디즈니에서 만든 실사판 영화 이 여러 논란 끝에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것이었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인데요. 이에 중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중국계 배우들과 함께 찍었으며, 검열이 심한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조건에 충족시키기 위해 디즈니 측에서는 중국 공산당과도 긴밀히 협조해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디즈니의 바람대로 실사판 영화 은 중국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개봉 초기에는 뮬란의 엔딩 크레딧이 문제가 되었죠. 엔딩 크레딧에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투루판시의 공안 당국과 중국 공산당 신장 선전부에게 감사한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요. 이 장소는 중국 정부가 소수 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벌인 현..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곤 하는 개불을 좋아하시나요? 물론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지만 결코 맛이나 식감에 있어서는 뒤떨어지지 않는 해산물이죠. 개불은 소주 안주로도 사랑받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400톤 정도의 개불이 소비되고 있는데요. 물론 자연산도 있지만 수요를 맞추기 위해 양식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랑받는 개불. 그러나 외국에서는 이 개불이 사랑은 커녕 혐오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외국인들은 개불의 존재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지난 해 미국에서 개불이 해변을 뒤덮는 사건이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죠. 개불이 나타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드케이크스 해변입니다. 이곳에는 당시 폭풍이 일었는데요. 개불은 보통 모래 속 깊은 구멍을 파..
2020년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결혼식 풍경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하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거리 두기를 하며 결혼식이 이루어졌죠. 올해도 역시 이런 결혼식의 풍경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준벅웨딩(Junebug Wedding)의 '올해 최고의 웨딩 사진(The Best Wedding Photos of 2020)' 공모전입니다. 전 세계의 멋진 사진들 중 과연 어떤 사진이 선정되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결혼식 후 호수에 풍덩 빠지고 싶었던 신랑과 신부 #2 부부의 사이를 황당한 표정으로 가로지른 기린 #3 하와이의 바다 속에서 사랑을 이룬 커플 #4 마치 여행 사진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웨딩 사진 #5 빈티지 무드가 느껴지는 러시..
아직까지 동물 인권에 대해서는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엄청난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 그리고 반려동물을 적절한 방법으로 다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얼마 전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20대 커플이 이사를 가며 강아지를 방치한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건일까요? 12월 4일 팝콘파크동물보호소(Popcorn Park Animal Refuge)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한 강아지가 심각한 목 부상을 입고 이곳으로 들어왔다는 것이었죠. 이 강아지의 사연은 딱했습니다. 바로 5일 동안 울타리에 쇠사슬로 묶여 있었죠. 이 강아지는 허스키이며 이름은 카터(Carter)입니다. 카터는 원래 29세의 알레이야 클레이 그리고 27세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