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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오로라를 보는 것입니다. 하늘을 수놓은 영롱한 색깔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그 경험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신비하고도 벅찬 경험이죠.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우리의 버킷리스트도 당분간은 미뤄야 할 것 같네요. 이런 방구석 여행자들을 위해 RedFriday에서는 멋진 오로라 사진을 공개합니다. 이 오로라 사진들은 '캡처 더 아틀라스(Capture the Atlas)'에서 주최한 사진 공모전 '올해의 북극광 사진(Northern Lights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작들입니다. 올해의 북극광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더 멋진 사진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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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구름만 보이는 창밖 풍경, 좁은 기내 좌석, 지루하기만 하던 비행이 끝나면 다들 내릴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승객들은 비행기의 바퀴가 표면에 닿는 순간부터 내릴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심지어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벨트를 풀고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면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짐을 미리 챙겨 두었다가 사람들이 일어서지 않은 틈을 타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려고 걸어가고, 저마다 짐칸에서 자신의 짐을 꺼내려고 분주하죠. '빨리빨리'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은 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SNS에서는 마치 짠 듯이 질서 정연하게 하기하는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한 승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는 27명의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1월 10일에는 첫 사망자가 나왔죠. 결국 1월 23일 오전 10시에 우한은 봉쇄되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은 끝이 없었습니다. 전철의 운행 또한 중단되었고, 사람들은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집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한은 그야말로 '통곡의 도시'가 되었고 '우한 폐렴'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며 전 세계에는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낙인찍혔죠. 불과 1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우한은 현재 세계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의 삶을 즐기고 있는데요. 아직도 확진자가 수백 명씩..
2021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나이키가 내놓은 스니커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에어포스1 밸런타인 버전이네요. 이 스니커즈는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인데요. 깨끗한 흰색 어퍼에 나이키에서는 잘 쓰지 않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에어포스1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미드솔은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릿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이 스니커즈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뒤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글로시 하트입니다. 하트를 자세히 보면 나이키 로고가 엠보싱 처리되어 있는데요. 깨알 같은 디테일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에어포스1 로우 벨런타인데이 스니커즈는 2021년 2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110달러, 우리 나라에서는 139,000원 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깔끔하게 패션을 좋아하는..
지금 이 시간에도 강아지를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일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자신의 손으로 강아지를 버려야만 했던 한 꼬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지난 11월 22일 멕시코시티의 한 공원 벤치에는 강아지가 한 마리 묶여 있었습니다. 지역 동물 보호소인 마스코타스 코요아칸(Mascotas Coyoacan)에서는 이 강아지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곧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죠. 강아지의 옆에는 쪽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마 강아지의 주인인 어린아이가 쓴 듯한 글씨체였습니다. 그리고 이 쪽지에는 왜 그가 이 강아지를 여기에 두고 갈 수밖에 없었는지 적혀있었죠. "강아지의 이름은 맥스에요. 맥스를 여기 두고 가는 것은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러나 가..
여행과 SNS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SNS에 여행 사진을 올려 돈을 버는 사람도 있고, 꼭 돈을 벌지 않더라도 자신의 여행을 SNS에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죠. 이런 게시물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요. 아마 사람들이 SNS 멋진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자신의 SNS에 어떤 사진을 올릴지는 자유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사진도 있다고 합니다. 힐튼 계열의 호텔 브랜드 '햄튼 바이 힐튼'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굳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SNS 여행 사진을 조사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2,000여 명의 전 세계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이 리스트에 있는 사진 중 하나 정도는..
2007년 1월 애플사에서 최초의 아이폰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고 극심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죠. 애플, 삼성, LG뿐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만드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나온 지 14년이 다 되어가는 오늘날, 스마트폰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접거나 말아서 쓸 수 있는 '폴더블 폰' 혹은 '롤러블 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OPPO)에서 내놓은 폴더블폰입니다. 현재 삼성에서는 폴더블폰을 직접 내놓고 판매까지 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접힌다는 개념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포에서는 한 번도 아니고 무려 ..
대부부의 여행자들은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한 번쯤 타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이 더 많죠. 그러나 우리가 만약 상위 1%의 부자라면 아마 전용기를 타보고 싶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셀럽들, 스포츠 스타들, 왕족, 사업가 등은 실제로 전용기를 사용하는데요. 전용기에는 전용기에만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일하게 됩니다. 사실 전용기 승무원들은 VVIP를 상대하기에 이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는데요. 얼마 전 이들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용기 승무원을 하며 겪은 일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9년 동안 전용기 승무원으로 일해온 32세 여성 A씨는 전용기 승무원으로 130개국 이상을 여행했고 27개의 다른 종류의 비즈니스 제트기를 ..
새하얗게 눈이 덮인 언덕은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 공간에 큰 건물을 지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압도하는 화려한 건물을 지으실 건가요? 얼마 전 이런 고민을 하고 건물까지 지은 한 건축회사의 건물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MAD아키텍츠가 지은 '야불리 기업가 의회 센터'입니다. 이 건물을 지어달라고 의뢰한 곳은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조직 중 하나인 '야불리 중국 기업가 포럼'(야불리 CEF)입니다. 지난 19년 동안 CEF의 회원들은 매년 겨울 야불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해왔으며 야불리는 '중국의 다보스'라고 불리는 곳이죠. 작년까지는 야불리 클럽메드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MAD아키텍츠가 지은 이 건물..
올해 초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전파되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는 입국자 자가 격리 등으로 국경문을 잠그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죠.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2021년에는 여행 제한이 완화되며 해외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2021년에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디로 가실 건가요? 얼마 전 여행 웹사이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에서는 2021년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TOP8 8을 뽑았는데요. 우리나라도 순위에 들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어떤 곳이 추천 순위에 올랐을지, 우리나라는 몇 위에 위치하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8위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아조레스 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이 여행 업계에..
패션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바로 스타들입니다. 패션계는 이들을 홍보수단으로 이용하고, 심지어 스타들은 자신의 유명세와 패션 감각을 이용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죠. 래퍼이자 SNS 스타 킴 카다시안의 남편 칸예 웨스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패션 감각이 뛰어나기로도 유명한데요. 2015년 아디다스와 협업해 운동화 '이지(YEEZY)'라인을 론칭하며 소위 초대박을 터트렸고, 지금까지도 이지 라인은 패션 피플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또 하나의 이지 라인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는데요. 이지 라인 답게 독특한 디자인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이지 451s입니다. 이지451s는 사실 2018년 처음 칸예 웨스트의 SNS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습니다. (현..
목에 자신이 몸 보다 무거운 쇳덩어리가 낀 채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는 한 아기 고양이를 구출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찍은 곳은 정말 외딴곳이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었는데요.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던 한 남자는 어딘가에서 고양이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소리를 찾아 한참 헤맸고, 결국 아기 고양이를 찾아냈죠.이 고양이의 목에는 쇳덩어리가 끼워져 있었는데요. 자신의 몸보다 무거울 것 같은 이 쇳덩어리 때문에 일어나지도, 걷지도 못하며 눈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 안으로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었죠. 이 행인은 겁먹은 아기 고양이를 안심시키며 조금씩 고양이를 빼냈습니다. 고양이는 머리뿐만이 아니라 앞발도 하나 끼어있었기에 작업에는 시간이 조금..